성막을 봉헌하고 예물을 바치라/민 7:1-11
성경본문 : 민수기 7: 1~11
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단과 그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2. 이스라엘 족장들 곧 그들의 종족의 두령들이요 그 지파의 족장으로서 그 계수함을 입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예물을 드렸으니
3. 그들의 여호와께 드린 예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과 소 열 둘이니 족장 둘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하나에 소가 하나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찌니라
6.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7.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넷을 주었고 민4:25, 28
8.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을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로 감독케 하였으나
9.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10.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족장들이 단의 봉헌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그 예물을 단 앞에 드리니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족장들은 하루 한 사람씩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릴찌니라 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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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노영철 목사
읽으며 묵상하며 : 성막을 봉헌하고 예물을 바치라(7:1-11)
성막이 완성되고 출애굽 제 2년 2월 8일경에 성막 봉헌식이 베풀어졌습니다.
출애굽기 23장 15절에서“빈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말씀을 받들어 이스라엘 족장들이 정성스럽게 예물을 바쳤습니다. 정욕과 쾌락을 추구하는 일에는 돈을 물 쓰듯 하면서도 하나님께 드리는데 인색한 우리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는 말씀입니다.
오늘은 성막을 봉헌하고 예물을 바치라는 제목으로 첫째로 한 결 같이 귀중하게 열납하십니다. 둘째로 세밀하게 기억하십니다. 셋째로 신앙 공동체의 존속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라는 세 가지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도 주의 몸 된 전을 위해 만족스러운 예물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막을 봉헌하고 예물을 바치면.
첫째로 하나님께서 한결같이 귀중하게 열납하십니다.
본문 2절에“이스라엘 족장들 곧 그들의 종족의 두령들이요 그 지파의 족장으로서 그 계수함을 입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예물을 드렸으니.” 하셨습니다. 이들은 성막을 세울 때나 그리고 봉헌 할 때에도 인색한 마음이나 억지로 하거나 마지못한 상태에서 하지 않았습니다. 정성을 다하여 바쳤습니다. 사람의 중심을 살피시는 하나님께서는 믿음과 정성을 다해 드린 예물을 기쁘게 흠향하십니다.
우리가 헌금을 드리는 것은 무슨 복을 받기 위해서 드린 것이 아닙니다.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물질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부가 하나님 것임을 고백하면서 드리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기쁨으로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드리는 예물도 한결같이 귀중하게 열납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막을 봉헌하고 바친 예물을 .
둘째로 하나님께서 세밀하게 기억하십니다.
본문 3절에“그들의 여호와께 드린 예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과 소 열 둘이니 족장 둘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하나에 소가 하나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하셨습니다.
각 지파의 족장들이 소상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자와 당신의 이름을 존중히 여러분들의 헌신과 섬김을 잊지 않으십니다.
마가복음 14장 9절에는 순전한 나드 한 근을 드린 여인을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셨습니다.
또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을 대접하는 자도 잊지 않으시고 갚아주신다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지금까지 하나님께 드린 예물 중에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킬만한 적이 있으십니까? 하나님을 감동시켜 기억되시기 바랍니다.
봉헌한 성막과 바친 예물은
셋째로 신앙 공동체의 존속과 발전을 위해 사용합니다.
이스라엘 각 지파 족장들이 하나님께 바친 예물들이 레위 자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이는 성막이 완공되었음으로 성막 운반과 관련 된 직임을 레위 자손들에게 담당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성민 이스라엘의 삶의 중심이 성막인 것을 감안 할 때에 족장들이 바친 예물들은 언약공동체 전체의 유익을 위해 사용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고 봉사하는 것도 결국 우리 자신을 위해 사용됩니다. 성도들이 바치는 헌금은 이외에도 교회 유지나 선교와 구제 등의 차원에서 사용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헌금을 정성스럽게 드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이스라엘 족장들처럼 하나님께 최고의 예물을 드립시다. 여러분이 드린 예물이 신앙공동체의 존속과 발전을 위해 그리고 성전 유지를 위해 귀하게 사용되는 축복이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결 론:
히브리서 6장 10절에“하나님이 불의치 아니 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하나님께서 잊어버리지 아니하시고 기억하실 만한 축복의 씨를 심는 성도들이 되어 우리 자녀들이 축복의 열매를 따 먹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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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성실히 씨를 뿌려야 하는 이유
한 살 차이로 세 자녀를 둔 부인이 있었습니다. 그 부인은 그 자녀들을 키울 때 하루 종일 바빴다고 합니다.
고만고만한 아이들 셋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음악을 듣게 하며 노래를 불러 주고 목욕을 시키고 밥을 먹이며 재우기까지 세 아이를 정신 없이 키웠는데 어른이 다 된 그 아이들은 어린 시절을 간혹 기억해 낸답니다.
한 아이는 어렸을 때 들은 동화를 기억하고 있었고, 둘째 아이는 음악을, 셋째 아이는 그림 그린 기억을 갖고 있답니다.
그러나 놀라운 세 아이 모두 여름날 개울에서 가재 잡던 일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이 부인은 그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는데도 말입니다.
당신은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십니까?
부족한 것, 하고 싶지 않은 일, 무가치해 보이는 일은 없습니까?
하지만 어떻게 압니까, 당신이 지금 하는 어떤 일이 당신의 생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어느 씨가 싹 틀는지는 나중에야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기쁘고 성실히 씨를 뿌려야 하는 것입니다.
어느 씨나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위해 씨를 뿌리라는 것입니다. 사랑과 희생과 봉사의 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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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어떠한 삶을 한결같이 귀중하게 여기십니까?
2. 하나님은 성도의 삶을 어느 정도까지 세밀하게 기업하십니까?
3. 당신은 신앙 공동체인 교회의 존속과 발전을 위해 어느 정도 헌신합니까?
4. 왜 기쁘고 성실하게 씨를 뿌려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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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주님,
우리의 삶은 영생 열매를 얻기 위한 유일한 기회가 됨을 우리로 항상 기억하게 하소서.
한 순간도 낭비없이 장래를 위해 하나님의 의와 진리와 사랑을 뿌리고 가꾸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