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랑 볼일보러 가고 있는데 상가쪽 엘베 있는곳에서 중학생쯤으로 되어보이는 여학생이 혼자서 봉지를 들고 쓰레기를 줍고 있더라구요.
저도 저희 애도 너무 감동 받았답니다.
어쩜 저렇게 이쁘게 잘 컷는지 학생 부모님까지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저희 애가 이런모습은 자랑해야 된다면서 관리실 가서 꼭 알려주던지 아파트 카페에도 적어서 알려야된다고 난리랍니다.
지금도 저희 애랑 같이 적고 있어요.
가던길이라 함께 하지도 칭찬의 말도 못해주었지만 우리 아파트에 이렇게 착한 학생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첫댓글 어머나.. 참 기특한 학생이네요. 뉘집 자제인지 칭찬합니다.^^
이런 젊은세대 들이 있어 우리 사회에 희망이 보입니다.
박수 갈채를 보내고싶네요..짝짝짝..
대단한 친구네요 천사맞습니다~
316동앞에 금연구역이라 붙여놨는데도 담배푸고 꽁초버리는 아재들~반성하소~부끄러운줄알아야지...
정말 멋진친구이네요! 우리아파트 놀이터에 있다보면 종종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도 쓰레기줍는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정말 이쁜 친구들이었어요♡
진짜 멋진아이네요..진짜상줘야되는데...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