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와, 수성구 한 초등학교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8일 오후 2시 무렵 이 학교 2학년 여자 아이가 방과후 수업 후 귀가하던 중 발생했다.
경찰 신고접수 내용은 이 학교 후문 쪽으로 하교하던 아이에게 낯선 검은색 옷차림에 선글라스를 낀 성인이 말을 걸며 접근, 아이의 팔을 붙잡고 휴대폰 전원을 껐다는 것이다. 아이는 싫다면서 도망쳤고, 아이의 할머니가 이 얘기를 듣고 학교에 먼저 알렸다.
이후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시 아이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시도나 구체적인 범죄 혐의를 뒷받침할만한 내용이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했다.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당시 사건현장 주변 CCTV를 확인했으나 용의자가 타고 왔다는 색상의 차량이 전혀 포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이의 진술에 다소 일관적이지 않은 부분도 있고 가정에서도 수사를 종결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댓글 뭐지..? 애기 착각인가 ㅠ
헉… 뭐가 진실일까
초등학생 2학년이 일관된 진술을 하기가 쉬운가 그날 너무 무섭고 당황했으면 횡설수설 할수도 있지 않아? 저동네 학군때문에 학부모들 빡센동넨데 저런일이 일어났다는거 자체가 참...
엥? 요새 선글라스를누가껴.. 도시한복판에서 잘없잖아.. 거짓말친거같은데 차량도 씨씨티비에 발견 안된거 보면 저 나이때는 그럴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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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11일(목) 12시 - 인기글 95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