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살면서 보고 느끼는 현상 몇가지 :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지
좋은 일자리 구하기가 어렵네요.
20대 한인 청년들중 어려서 이민 와서 호주의 좋은 대학 졸업 햇는데도 겨우 임시직 아니면 대졸자에 안 어울리는 죱들 .
시급은 $25 이나 주당 근로 시간이 맥스 38시간.
반드시 아시아 인종이라서 그런건 아님.
집에 인터넷이나 전화 가설은 보통 3주 이상 걸리고
그나마 겨우 잡은 약속한 시간에 나타나는 오지사람을 아직까지 단 한사람도 보지 못함,
교통 요금도 비싸서 한국 처럼 쏘다니기도 부담 스러움.
싸지도 않은 인터넷이 질도 안 좋고 속도도 느려서 인터넷으로 한국 테레비 보는데 짜증 남.
집에 뭘 수리를 하려 해도 견적 내는데도 3일후에 온다함.
그렇다고 싸지도 않으면서.
그래서 돈 쓰기도 어려운 나라.
견적 낼 부분을 사진 찍어 보내라고 함.
free quotation 은 호주 문화가 아닌가 봄.
곰곰히 생각 해 보니 여기는 경쟁이 없어서 이런 현상이 나오는거라고 생각됨.
경쟁이 너무 치열한 한국과 경쟁이 너무 없는 호주 두 나라 모두 정상은 아님.
물론 호주가 한국 보다는 훨씬 덜 비정상 국가라는데에는 이의 없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 하고 영국.뉴질랜드 처럼 이웃 국가와 국경이 없고
엄청난 지하 자원과 민주주의를 잘 시행 하고 투명성이 잇는데다가 정권이 바뀌어도 삶은 거의 일정한 오스트-라일리아는
그래도 괜찬은 나라라고 봅니다.
뚝딱 거리는 기술( 핸디 맨 이나 trades man)과 눈썰미 그리고 van 만 잇으면 호주에서 아주 잘 살것 같은 예감 들엇슴.
워홀러 한인 청년들이 호주의 사정과 워홀러들의 사정을 모르고 호주에 오지는 않을텐데도 불구 하고
워홀러들의 저임금과 착취 당하는 이야기는 이 싸이트의 단골 메뉴.
9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한국 청년들은 rebellious 햇으나
요즘 20대들은 전혀 그런 기색도 없이 그저 60-70대 에게 저주,
동남아 노동자 욕하기, 재벌 욕하기, 심지어는 여성 폄하까지 하는 사회 현상 초래.
물론 모든 객관적 수치와 통계상으로는 풍요로운 세상이지만
사는게 빡빡 합니다. 그래도 시간은 가니까 오늘일도 곧 과거가 되므로 살 수 잇죠.
첫댓글 그리고 머릴 너무 안감아요.... 머리 좀 감아라😭
날씨 좋고 덥네요.
빅맥 지수를 보면 1등인 놀웨이의 7점대 중반을 제외하고 호주.뉴질.한국의 빅맥 지수는 2014년 현재 뉴질 4,5 정도, 호주 4.4정도 한국 3.4정도 입니다.
하지만 최저 임금으로 들어 가면 이야기가 달라 지는데 호주 최저 임금이 현재 가치로 유에스 약 $13 인 반면 한국은 유에스 약 $5 박에 안되죠.
즉 빅맥 지수로는 22% 차이인데 최저임금에서는 60% 가까이 차이를 보이는거죠.
여기서 문제가 발생 하는겁니다.
이는 반드시 시정 되어야 할것입니다.
전세계가 1930년대 초반의 대공황 시절 처럼 모든것이 공급 과잉으로 몸살을 앓고 잇는데
유독 호주는 공급 부족이 초래 하는 무경쟁 사회이다 보니 특별한 기술잇는 사람들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너무 힘이 듭니다.
특히 의료 서비스. 치과 치료. 그외에 여러가지 드레이드에서 말이죠.
언제나 그래왔듯...
조만간 어디선가 전쟁 한번 크게 터집니다
누군가가 희생 당하는 거죠...
특히 미국...
그게 제가 가장 원하는 바입니다미는 요즘 인간들이 워낙 똑독 해서 전쟁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겨우 해봣자 시리아 처럼 대리전이구요.
호주 산불 나고 얼마 안 지나서 새싹이 돗는것이 자연의 섭리이건만 신의 경지를 넘어선 인간들은 이제 바보 같이 전쟁 안 합니다.
만의 하나 전쟁 이 난다고 해도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 하는 나라 5개국은 과거에 전쟁터가 된 일이 없듯이 앞으로는 더더욱 그럴일은 없을 테니까
멜번 사는 우리는 아무 걱정 없슴니다.
호주에 뱀이 많아서 사람도 뱀 닮아가는지, 추아악~ 뱀소리를 내며 식사하는 것도 보게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멟번의 어느 한 전력 송전 회사이며 하는 일은 기존 커스터머에게 전화 걸어서 다른 전기 회사로 옯기지 말아 달라고
전화 하고 무작위로 도 전화 걸어서 자기 전력 송전 회사로 옭기라고 권유 하는 캐쥬얼 죱 임.
retention agent 라고 합디다.
굳이 대학 나와서 할 일 정도는 아닌것으로 보임.
주당 40시간을 넘기면 안되나 봄.
반드시 주당 38시간 이내에서 일 함.
내가 하는게 아니라 4세때 브리스번으로 이민 간 한국계 호주인 친구 이야기임.
헬조선 떠나 행복하신가요? 전 일상이 너무 지겹네요 ㅠ
어느 나라든지 밝은 면과 어두운면을 갖고 잇기 마련입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네요............한국보다 살기좋은건 사실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