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유일 ‘엄마 축구선수’ 황보람 출산·육아휴직 규정 존재하는데도 임신 알리자 구단서 ‘계약해지’ 통보 실업급여로 버티다 출산 뒤 재계약
5년여가 흐른 뒤 알게 된 건, 황 선수가 당시 구단과 계약을 해지할 필요가 없었다는 점이다. <한겨레>가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황 선수가 당시 소속됐던 화천케이스포뿐만 아니라 더블유케이리그 8개 팀 모두 근로기준법에 따르거나 자체적인 출산휴가 규정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 선수는 “당시 구단으로부터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같은 얘긴 전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남자선수들은 둘도 셋도 막 낳고 축하만 받는데 여자선수들은 육아휴직 규정이 있어도 계약해지를 당하네...
첫댓글 어유... 시스템부터 뜯어고쳐야돼
이러니 애를 낳겠냐고....
봐봐 지금도 진짜 애 낳을 환경도 안되면서 자꾸 낳으라는게 웃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