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FWoPoKW64o
화질이 좀 구리긴 합니다ㅎㅎ
근데 딱 저런 분위기로 농구하던 기억이 나네요
편은 체육복 상의를 입냐 안입냐로 나눴고요
물론 학교짱이나 선도부 같은 애들은 없었지만..
(가끔 있긴 했습니다ㅋ)
특히나 영화 내용처럼 전학생이
농구 좀 한다? 이러면 얼마나 잘하는지
유심히 지켜보기도 했었죠
특히나 반대항으로 붙을 때는
쉬는 시간마다 뭐 아는 것도 없으면서
작전 짜던 기억도 납니다ㅋㅋ
물론 제가 속한 반이 졌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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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거리 잔혹사’ 농구씬 보면 학창시절 생각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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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이제 뒤에서 구경하는 무리중 하나였습니다
고딩때 남학생이 반에서 5명뿐이라 억지로 뛰었는데… 니는 키는 작아도 유도해서 체력, 힘이 좋으니 몸싸움, 스크린, 리바만 잡으라고…. 그래도 반친구들이 잘해서 꽤 재밌게 했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도 농구없인 못사는 인생이 됬네요ㅋ
저는 저때 거의 티맥 코비처럼 플레이 했습니다 실제로 티맥 져지까지 입고 ㅋㅋ 팀 득점의 80퍼를 저혼자서...
꿀잼이셨을듯
다른건 둘째치고 흙바닥이 레알이죠 ㅎㅎㅎ
흙바닥에 실내화 신고 농구를 했다니...그게 가능한 거였나...!
풀코트 10경기 연속도 가능하던 시절이었죠
@King james 쓰레빠로도 가능 ㅎㅎ
저렇게 생긴 5대5 골대는 3학년만 쓸수 있고 보통 1,2 학년은 사면이 골대인 곳에서 3:3이나 4:4했죠
권상우하고 고딩 동창인데, 권상우 농구 잘했어요~
오 동창이시군요..전 대학교 동문인데 농구 잘했다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ㅎㅎ
학생회관 뒤 농구골대 있는데서 거의 살다시피했다고..
오호 저 실력이 실제였군요 스핀무브가 너무 자연스러웠어요
저는 권상우 중딩 후배인데 그 해양드라마인가? 그거로 조금씩 인기 포텐 터지기 직전에 스승의 날때 학교 왔었던 거 기억나네요
@Lakers&Eagles 한남대는 그 축구장 앞 윗쪽에 코트서 농구 정말 많이 했는데ㅎㅎ
아우 먼지ㅋㅋㅋ
조던 8 을 흙바닥에서 농구했던 일인.. 스웨이드... 하아
222저도 그랬어요ㅋㅋ
저는 조던9 신고 흙바닥요~ㅎㅎ
먼지 날리는 흙바닥과 백보드의 캉하는 파열음, 그리고 그물이 없는 림 ㅎㅎ
그물 있는 링이 귀했습니다 정말 ㅎㅎㅎ
고1 체육대회 반대항전도 저런 흙바닥 코트에서 했고 쉬는시간 10분 쪼개서 매번 반코트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찬호형 선발이면 매점에서 경기보다 늦게 들어가서 맞거나 ㅋㅋㅋ
중딩 때 우레탄 있는 학교(동마중)부러워 했는데 고딩 때 전학 가니 우레탄 있더군요
흙바닥에서 매일 고딩형들과 골대 점유하기 경쟁했던 중딩 점심시간이
그립네요(중구 소재 중학교 출신)
동마중이면 왕십리역 앞에 그 동마중 말씀이신가요??
@어떤이의 꿈 네네 ㅎㅎ
한양중 출신인데 게토레이 내기로 원정 갔다 발려 ㅆ... 음 ㅎㅎㅎ
추억이네요 이젠 40대니..
동마중~ 본고사 시험보러 갔었는데요 추억~ㅎㅎ
저땐 쉬는시간 10분동안 축구 농구하는게 뭐그리 잼있었는지 ㅎㅎ
전 가비지 멤버였네요.
힘만세고 운동신경이 하자라서...
저런 흙바닥에서도 드리블 예술로 하던 놈이 있었는데...
흙바닥에서 농구하다가 발목 많이 돌아갔죠 지금 양쪽 발목 인대가 거의 없는 상태
점심을 미리 먹고 점심시간 내내 농구했었어요. 그리고 방과후에 자습실 갈때까지 또 하구요.
오오 둠키님
@King james 이민 오기전까지는 취업후 친구들끼리 팀 만들어서 유니폼까지 맞춰서 입고 양재동 구민회관인가? 거기서 자주 했었습니다 ㅎㅎㅎ
권상우 필모 커리어하이.. 90년대말 남중 다녔는데도 저런 분위기가 여전히 상당히 남아있었습니다. 옥상씬은 볼때마다 전율이에요.
저렇게 올코트로 하진않았지만 저녁먹고 운동장가면 농구좀하는애들이 모여서 하곤했는데 애들이 빙둘러서 구경많이했죠 ^^
저 영화 보고 항상 궁금했는데, 제가 보기엔 저 시대 배경이 70년대 말...대충 78년쯤 되어보이거든요. 저때 전 초딩때라....저때 고딩들이 저렇게 농구하면서 놀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