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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의식(被害意識:Victim Mentality)
너희들은 강자에게서 거대한 세력이나 정부에서 아니면 공권력에 의해 피해를 당하게 되면 불가항력(不可抗力;Force majeure)에 의한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거나, 또 환경재앙에 따른 재난을 당하고 나면 불가항력(不可抗力)이라고 표현하며 하늘만 원망하는 것으로 결론을 짓는단다.
인재(人災)이거나 어떠한 원인에 의해 피해가 생겼다하여 역시 피해를 입은 인자들은 ‘피해의식’을 갖게 된단다. 너희들은 역사 속에 끊임없는 외세세력의 침략에 의한 피해를 많이 받았었기에 피해의식이 남다르게 자리 잡고 있단다. 그리고 1945년 이후 정부가 생기고 지금까지 정부나 공권력에 의한 남용된 권력에 의해 피해를 입은 인자들이 많이 있어서 상당한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음도 알고 있단다. 요즘에 사회의 약자들이 입는 소외된 피해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서 안타까울 따름이란다.
여성들뿐만 아니라 장애아나 약자편에 있는 인류들이 성폭력 피해를 많이 당해서 가슴에 씻지 못할 커다란 ‘피해의식’을 파생시키고 있단다. 사회가 더욱 복잡해지면서 폭력의 수위도 깊어져가고 있고 인종간의 갈등이나 민족과 종교 간의 갈등으로 빗어지는 전쟁과 테러를 통한 폭력들은 더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하며 그들의 가슴속에서 ‘피해의식’이 깊이 각인되고 있단다.
상처를 입거나 장애를 갖게 되었다면 외상증후군에 따른 후유증 때문에 ‘피해의식’을 간직하고 살아가고 있으며 성적폭력을 당한 경우에는 가슴에 커다란 ‘수치’와 ‘치욕’에 따른 장애가 남겨져서 ‘피해의식’이 평생 남겨지기도 한단다. 언어폭력과 물리적인 폭력에 따른 ‘피해의식’도 가슴과 외부에 상처를 남겨서 발생하게 되는 것이란다.
70억의 인류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구는 다양한 체험의 장이 설정된 3차원 물질행성이다 보니, 참으로 다양한 ‘피해 의식’들이 발생하였고 그 후유증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것이란다.
지난날 대재난에 따른 많은 인류들의 죽음으로 영들이 지구를 떠날 수밖에 없게 되었을 때에도 영이 입은 ‘피해의식’으로 치유가 행해질 수밖에 없어서 코쿤(Cocoon)이 동원 될 수밖에 없었단다.
시리우스A항성계는 이렇게 은하에서 입게 된 커다란 상처에 의한 ‘피해의식’을 치유하는 장소로서 제공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단다. 가슴에 남겨지는 상처는 깊은 ‘피해의식’을 동반하게 되는데, 모든 일에 소극적으로 되면서 우울증을 동반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해서 사랑의 치유가 반드시 필요하게 되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특히나 3차원의 물질계에 살고 있는 인생들이다 보니 더 커다란 ‘피해의식’을 경험할 수밖에 없음이니, 이것도 배움의 여정일 수밖에 없다고 하는 것이란다. 하지만 ‘피해의식’은 밖으로 표현되어 나타나지 않음이니, 그 상처가 깊게 각인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커다란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단다.
‘피해의식’은 우울증과 조울증을 동반하고 정신착란과 같은 스트레스성 증후군을 나타내기도 한단다. 또한 ‘피해의 식’에 따른 강박증은 뜻하지 않는 폭력적인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단다. 너희들 사회면을 장식하는 묻지마 살인이나 인질극과 같은 형태로 표현되어 나타난단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느끼는 피해의식은 심각한 정신적 장애 즉 정서장애를 유발하고 소극적인 성향의 사람으로 성장시키기도 한단다.
그리고 자기보호본능이 더 강하게 일어나 자신을 비하하거나 그렇게 착각하게끔 행동하면 바로 공격적인 성향으로 결과가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란다. 누군가 그냥 웃는 것도 자신을 비난하거나 조롱한다는 느낌을 들게 하여 공격적인 패턴으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구나. 피해의식은 의식의 심층부에 내재되어 있어서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문제의식을 갖지 않게 되는데, 어떤 계기를 이유로 해서 폭력적인 성향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이란다. 그러면 피해의식의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단다.
어린 시절부터 어른들, 가까운 사람에게서 주기적인 성폭력과 성추행을 당한 아이는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게 되는데, 발설하게 되면 엄청난 폭력이 돌아오거나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기 때문에 의사를 밝히지 못하고 꼭꼭 숨겨두게 되며 이것이 원인이 되어 마음속 깊이 피해의식이 각인되어 성인이 되어서까지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간직하고 있는 것이란다.
이런 경우에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어른에 의해 피해가 이루어졌기에 어른에 대해서는 수동적이 되고, 움츠러들며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게 되면서 마음속에 증오의 마음과 피해를 보면서도 항거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자괴감까지 있다 보니 심각한 피해의식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것이란다.
또한 강한 공권력을 가지고 있는 권력 앞에 무기력하게 당하는 피해는 자신의 무능함과 무기력함이 더 큰 피해의식으로 자리를 잡게 되는데, 항거할 수 없는 의식의 피해가 점차 누적되고 쌓이면서 개인의 피해의식을 넘어 집단의 피해의식으로까지 확산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단다.
군사독재정부나 군국주의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이지만 개인뿐 아니라 그룹차원에서의 피해의식이 더 크게 자리를 잡는 형태로 나타난단다.
이것은 오래 누적되었다가 터지게 되는데, 제방에 물이 가득 넘치면 둑이 터져서 물이 넘치는 것처럼 사회적인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시민혁명이나 민주화운동이라는 키워드로 표현들을 하더구나. 부정부패가 심하게 곪아있으면 그 사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시민운동이 일어나게 되어있단다.
사회의 한 패턴이라고 볼 수 있지만 각 개인의 피해의식들이 임계점에 도달하면 공감대를 형성하여 동질감을 이끌어 내게 되어 있어서 같은 부류의 개인들이 모여서 서로의 피해의식을 공유하게 되고 자신들의 피해를 공론화하여 많은 이들이 알 수 있도록 사회 운동화 하는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란다.
개인이 느끼는 피해의식은 개인의 차원에서 머물면 자신만의 틀이 되어 자신을 희생하는 것으로 스스로 마무리하게 되는 형태로 나타나고 그것을 불특정 다수나 아니면 피해의식을 심어준 후 당사자에게 되갚아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묻지마 살인이나 인질극, 가정폭력과 치정살인의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란다.
너희 지구의 인류들도 피해의식에 의한 결과가 지금 뉴스를 장식하고 있음인데, 불특정다수를 향한 형태로, 집단이나 권력을 향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바로 이것이란다.
중동에서 불고 있는 쟈스민 혁명도 피해의식에 의해 출발한 형태가 점차 그룹화 되면서 시민운동과 혁명으로 나타나는데, 어떤 계기 즉 촉발될 수 있는 사건을 통해서 야기되는 것이란다. 한 청년의 고문사라던가, 폭행에 의한 죽음이라던가, 방화에 의한 자살 같은 사건을 시발점으로 하여 그룹화 운동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란다.
과거에는 무기력하게 저항하지 못하고 강한 힘과 권력에 억압되어 자신의 의사표현을 잘하지 못하였다면, 이제는 자신의 의사를 떳떳하게 밝히는 형태로 발전하게 된 것은 바로 우주의 기운이 너희들의 억압된 감정선들을 자유스럽게 풀어주고 있어서 제방의 물이 터져 나오는 것처럼 넘쳐나 밖으로 표출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폭력이다, 사회적인 붕괴다 하여 문제를 삼고 있다만 인류들의 인성들이 억압되어 오던 지난날의 흐름이 에너지차원으로만 보아도 움직이지 못하고 강제로 정체되어 있었기에 오히려 더 큰 부작용과 무리수가 되었던 것이란다. 감정선의 흐름도 막히거나 고여 있지 말고 잘 흘러간다면 오랫동안 침잠되어 썩어가고 있던 인류들의 감정들이 정화될 것이란다.
한 개인의 문제라고 하면 심각하지 않다만 이러한 개인들이 모여서 인류전체의 문제가 되다보니 심각해졌던 것이고 흐름을 역행하지 않고 조화와 질서에 의해 회전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 피해의식에 내재되어 있는 폭발점을 발화 시켰다는 것이란다. 너희들의 감정들이 모두 드러나 폭발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이런 뜻에 의해서이고 너희들의 균형점을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였다는 것을 알기 바란단다. 개인의 피해의식과 집단의 피해의식은 잠재되어 있었지만 이제는 깊숙이 잠겨있던 피해의식을 풀어내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니 만큼 개인에 의한 집단에 의한 한풀이가 시작된 것이란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반드시 그것에 대한 결과적 책임을 진다는 것을 알라 하는 것이며, 원인과 결과에 따라 지금까지 감춰져 왔던 피해의식들은 모두 드러날 것이란다. 그것이 복수의 형태이든, 사회에 문제를 일으키는 형태로 나타나던, 민족과 인종과 나라에 관계 되어있던 부분들까지도 나타날 것이란다.
이제는 누구에게든지 원한을 사거나 피해를 주지 말거라. 반드시 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우주의 법칙에 의해 에너지의 순환 질서에 의해 원인과 결과가 매우 빠르게 펼쳐지고 있어서 오랜 시간을 거치지 않고 바로 나타나기 때문이란다. 이것을 ‘카르마의 법칙(Law of Karma)’이라고도 하는데, 바로 적용되어 나타나기 때문이구나.
피해를 받은 개인은 이것을 오랫동안 감추어 두지 않고 바로 풀어버리고, 피해를 받은 그룹도 오랫동안 감추지 않고 바로 풀어버리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바로 현 시점이란다. 이것이 과거와 현재의 다른 점이란다.
사회가 화를 참지 아니하고 그대로 분출하고 표현하는 것도 이것 때문이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아니하고 바로 언어나 행동으로 드러내는 것도 바로 이것 때문이란다. 너희들은 이것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고 표현한다만 그러는 너희들도 바로 표현하게 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이것 때문이라고 하는 것이구나.
단지 마음이 정결하게 순화되었거나 마음이 비워진 상태를 유지하는 인자들은 설령 상대가 이렇게 나온다 해서 맞대응하지 않으며, 사회가 이렇게 나온다하여도 같은 수준으로 대응하지 않게 되는 것이란다. 오히려 사랑과 자비의 기운으로 되돌려 줌으로 해서 개인과 사회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란다.
‘피해의식’은 개인과 사회에 커다란 상처와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에 원인제공을 하지 말아야하고, 원인을 제공하였다하더라도 바로 풀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하여 서로에게 앙금이 남겨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단다. 너희들이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상대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것인데, 그렇게 해서 ‘피해의식’을 키우지 않게 하는 것이란다.
‘피해의식’이 폭력적인 형태로 나타난다면 균형이 무너지고 평화가 사라지기 때문에 개인과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니, 서로에게 감정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여 사랑과 평화의 기운이 넘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것이란다.
첫댓글 단지 마음이 정결하게 순화되었거나 마음이 비워진 상태를 유지하는 인자들은
설령 상대가 이렇게 나온다 해서 맞대응하지 않으며,
사회가 이렇게 나온다하여도 같은 수준으로 대응하지 않게 되는 것이란다.
오히려 사랑과 자비의 기운으로
되돌려 줌으로 해서 개인과 사회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