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김용성님 성화갤러리 네이버카페
<예수그리스도를 섬기며 그분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기에
이런 분들이 제게 이런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것입니다>
어제는 저희 교회 권사님 두분과 집사님 한분이 저희 집에 오셔셔
사랑을 듬뿍 퍼주시고 가셨습니다.
오실 적마다 몸이 불편한 저를 위해 오시자마자 따스한 차 한잔도 안드시고
바닥청소해주시고 우리 집에는 그 흔한 에어컨도 없이 방마다 선풍기가 그역할을
봄여름동안 하는데 그 선풍기 다 들어내서 속속들이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고
집사님 언니는 12월에 입원하고 수술하는 나를 위해 발톱손질해주시고
문제는 완전히 해결못할정도로 엉켜버린 나의 머리상태 때문에 한숨 쉬다가 포기...
그리고 권사님 두분은 수술 전에 교회 담임목사님께서 특별히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예배드리기 위해 우리 집에 방문하시기 위해
우리집 거실에 들여 올 의자를 온라인에서 탐색하시고 그 의자들을 우리집에
가지고 오기 위한 의견도 오가면서 거실에 있는 우리집에 상징 다 낡아빠진
빨간색 소파를 권사님두분과 집사님한분이 내어버리기로 결정
경비실 아저씨께 연락드려 내다버릴 가구에 붙일 딱지 신청하며
경비실 아저씨께서 오셔셔 영차영차 권사님들과 집사님언니 총출동해서
그 낡은 소파가 드뎌 우리집에서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 들여 올 의자들을 이번 주 안으로 가지고 오기로...
집에 그 가라앉고 낡아빠진 소파엔 아무도 앉을 수가 없기에 권사님들과 집사님언니가
결정한 것.
담임목사님께서 우리집에 오셔셔 예배드리며 수술 전에 나를 위해 기도해셔야하는데
앉으실 자리조차 없는 우리집 상태에 권사님들과 집사님 언니가 과감하게
낡은 소파 내버리기와 의자들 들여오기로 결정.
그리고 어제 집사님언니와 권사님두분이 몸이 불편한 나를 위해 또 베풀어 주신 사랑은
집사님언니는 가게를 운영하고 편찮으신 시어머니 돌보기도 벅찬데
수술 전에 집밥이라도 제대로 먹어 체력을 키우라고 반찬들과 심지어
어떻게 내 취향을 알았는지 언니가 집에서 손수 하나하나 구은 고소한 냄새가
풍기는 어릴 적 엄마가 해주셨던 바로 ''재래김''과 내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아하는 부추해물전까지 챙겨서 오셨고
권사님들은 바리바리 요즘 귀한 김치와 밑반찬 그리고 몸에 좋은 곡물밥
그리고 예전에 성가대에서 함께 찬양했던 권사님 한분이 내게 대신 전해달라고
맛깔난 밑반찬을 보내오셨고
또 다른 권사님 한분은 예전에 이탈리아 밀라노 여행가서 명품매장에서 구입한
가볍고 억수로 포근한 목도리를 내게 전해달라고 하셨다고 그선물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수고가 많으신 우리 구역을 맡고 계신 권사님께서는
나의 몸상태가 종이조각 휴지 하나 떨어져도 바닥에 떨어진 것 줍지 못하는 걸 아시고
그것 주울 수 있는 긴 집게를 거실용 화장실용까지 구입해서 가지고 오셨습니다.
다만, 권사님들이 12월엔 권사님들 모임도 방학기간으로 들어가서
우리 교회 현재 특징 중에 하나 교회는 서울 중심에 있지만 많은 분들이
서울 아닌 경기도 인천 외곽지역에 거주하셔셔 쉽게 이제 우리집에 오시기
어렵다는 말씀을 어제 하셨습니다.
12월엔 제가 입원하고 수술하고 퇴원해서 가장 힘겨운 시기인데
순간 '어쩌나...난 앞으로 어쩌나' 암담한 마음부터 들었지만
그또한 기도 밖에 답이 없고 주께 맡길 수 밖에 없겠죠
어젯밤에 침대에 누워 제게 사랑을 일방적으로 베풀어주신 분들
저는 그 사랑 받기만 하고 있는 상황 그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카톡을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주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부족하기만한 아무 것도 아닌 저를 위해
저희 집에 와서 청소해주시고 집밥 제대로 챙겨 식사하라고 맛난 것들을
챙겨가지고 오신 그분들 일일이 기억해주시고 그분들의 가정 가족 하는 일마다
하나님께서 넘치도록 축복하여 주시고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제가 지금 이토록 사랑을 받기만 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앞으로 두번이나 받아야하는데 제가 이 세상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이 아직 남아있다면 죽지않고 수술하고도 생존하고 회복할 수 있겠죠
제가 건강회복하고 다시 주님의 성전 그 예배의 현장에 직접 나아가
마음 껏 온 영혼다해 기도와 찬양드리는 예배에 참석하고
제게 사랑베풀어주신 그분들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늦지않게
오길 소망하게 됩니다
11월 남은 시간에 암검사 암검사결과 그리고 7-8가지 이상의 검사들
12월엔 수술 전에 가야할 곳 해야만 할 일 마무리하고
12월 입원과 수술...
달력을 보니 순식간에 제가 수술대에 오를 그날이 다가올 것 같습니다.
주님, 제가 암수술을 두번을 받는 과정에선 담대함이 저를 지탱해줬는데
이상하게도 이번엔 두려움이 앞서고 기도문이 자꾸 막힙니다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온전히 주님께 맡기지못한 두려움이겠지요
도와주시옵소서....
생사화복의 주인이신 하나님아버지, 저를 기억해주시옵고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저를 도와주시옵소서
<입원하러 갈 때 퇴원할 때 퇴원하고나서부터의 일상 주님 저를 도와주시옵소서>
제게 사랑베풀어주시며 빛과 소금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계신
저희 집에 와주시는 교회직분자 그분들 가정에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해주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마인드 아니면 절대로 빛과 소금의 역할 못합니다]
자신을 희생하며 타인을 위해 수고할 수 없습니다.
저같은 부족한 자는 생각지도 못할 정도로 교회 권사님들 집사님들 장로님들
그분들께서 예수님을 닮고자 힘겨운 이웃 힘겨운 교우들을 위해 베푸시는 사랑은
정말 제가 그사랑 받고 또 받는 이상황에 눈물겨울 정도입니다.
더우기 사랑이 식고 불법이 가득한 마지막 때인데도 말이죠
참교회 참그리스도인 참목회자
지금 벌써 하나님은 가라지 쭉정이 염소떼 VS 참그리스도인 알곡 양떼들
다 판단하셨고 생명책에 알곡들 양떼들만의 이름들을 새겨놓으셨고
심판책에 가라지 쭉정이 가짜들 염소떼들의 이름들을 새겨놓으셨습니다.
인간은 죽은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인간 모두가 죽으면 끝이 아니라 죽고나서부터 시작입니다.
누구나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기 때문입니다.
제가 죽고나면 주님 앞에 서서 나의 이름이 어디에 적혀있는지 보게 되겠죠
누구나 죽음이후에 펼쳐지는 세계야말로 ''영원''한 것입니다.
딱 두길 중에 하나로 가게 되니깐요 ''지옥이냐 천국이냐''
인간들은 너무도 어리석게 세상이 영원할 줄 알고 사악한 짓거리를 해대고
남에게 고통주고 남을 괴롭히고 나라를 붕괴시키며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들에
골몰하죠 어리석은 인간들...
이세상은 결코 영원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끝을 향해 매일 속도를 내어 스스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인간 각개인의 종말 ''죽음''
세상 인류의 종말 하나님의 심판과 종말의 시계는 오늘도
이스라엘에 맞춰져 무섭게 속도를 내고있습니다.
<지금은 세상 마지막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