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으신 말씀입니다
만약 작년 김상태가 그런 수순으로 커왔다면 부상안당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죠(솔직히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LG구단이 얼마나 선수 키우지 못하는 지는 손지환만 봐도 알수있습니다
어제 중계시 허구연위원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손지환이 왜 저기서
저러고 있는지 정말 이종범을 능가할것이라 예상했던 선수인데
아직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고 합니다
아마도 손지환선수가 입단한지 4년넘게 지나지 않았나요?
도대체 코칭스텝이나 구단관계자들은 선수들들 과학적으로 관리를
잘하고있는것인지 한심스러울 뿐이군요 조인성도 삽질하고 있고
유망주들은 언제나 유망주로 남겨놓고 사라지게 하실건가요
신윤호문제도 그렇고요,
믿음이 가는 인력양성체계를 갖추기기 바랍니다
능력이 안되면 선진기술을 배워오던가
그리고 열받는 김에 한말씀더드린다면 도대체 선수관리를 어떤식으로
해오길래 우리팀은 이제 전반기가 끝나지도 않은 마당에 선수들이
체력이 떨어져 탈진상태이니 뭐니 이런말이 나옵니까
선수들이 맨날 밤마다 술 퍼마시고 이상한데 가는건 아닙니까
다른팀선수들은 뭐 보약이나 대단한 체력관리라도 하나보죠
왜 우리팀만 유달리 체력이나 어쩌니 이런말이 나오는겁니까
선수들이 자기자신이 프로야구선수라는 사실을 망각한것은
아닙니까 자기 스스로 몸관리를 잘못하는 조신하지 못하는 선수가
있다면 그선수는 더이상 프로야구선수라고 어디가서 말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뭐 연패당할수도있고 하지만 그렇게 정신상태마자 헤이해져
이기겠다는 의욕마저 없다면 모두들 차리리 사표내시기 바랍니다
팬들을 이기는 야구를 원하기도 하지만 보다 중요한것은 열심히
자기몸을 사리지 않고 투혼을 다하는 그런모습을 원합니다
요즘 LG에게는 그러한 정신이 없습니다 모두들 스타의식에만
사로잡혀 있는건 아닙니까?
더 늦기전에 팀을 빨리 정비하시고 보다 체계적인 선수관리를
통하여 팀을 이끌어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10연승 한번 해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다른 분들이 하셨던 말씀을 저도 반복해서 한꼴이 되고 말았지만
LG를 좋아하는만큼 저도 그만큼 다혈질이 될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LG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더 뜨겁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sharp 님 쓰시길 ....
> 이건 절대적인 코치및 감독의 무능력이당
>
> 투수를 키우는걸 봐도 그렇다.
>
> 대표적으로 옆집 두산하고 엘지하고 비교해 보자.
>
> 두산은 아무리 유망주 라해도 패전처리부터 천천히 올라온다. 물론 박명
>
> 환이나 이경필등은 예외(이선수들은 김인식 감독이 그런 수업이 불필요
>
> 하다고 느꼈는지 몰라도 바로 선발이 되었다 물론 성공했다.)
>
> 나머지 한창 두산에서 잘나가는 이혜천, 구자운, 최용호, 김유봉등등
>
> 모두들 1군에 첨 올라와서 다들 폐전처리였다. 어떤 분들은 그게 뭐가 중
> 요하다고 하겠지만 중요하다. 이기는 상황과 지는 상황은 틀리다. 우리
> 가 지는 상황(특히 큰점수차) 에서는 상대 타자는 지는 상황보다 덜 적극
> 적이다. 홈런을 노린다거나 확실히 이기는 상황과는 틀리다. 이런 덜(?)
> 위험한 상황에서 1군에 첨 올라온 신인급 선수가 나름데로(?) 상대하기
> 편한 상대 타자를 상대로 좋은 피칭을 했다.
>
> 그 신인 투수는 자신의 능력에 자신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
> 이번에는 2-3점 정도의 점수차에서 등판기회가 주어 졌다. 어라!!! 자신감
> 이 더해진 다음 오히려 공의 위력이 배가 됐다. 잘 던졌다. 이젠 팀의 주
> 축 필승 계투조에 편성 되어 승부 요령을 알게 되었다. 이젠 선발 투수가
> 되었다.(물론 가끔 얻어 맞을 경우도 있지만 담 등판에서 바로 자심감을
> 찾는다.)
>
> 이것이 두산의 투수키우는 공식인것 같다.....
>
> 물론 엘지는 가능성 있는 선수는 시즌초 선발로 간다.
>
> 무지하게 얻어 맞고 좌절한다. 물론 가끔 잘 던진다. 그래도 무지막지 하
> 게 얻어 맞는다. 그리고 그 투수는 생각한다. \\\'이젠 한계를 느낀다....\\\'
>
> 그리곤 좋은 재능을 썩힌다.........
>
> 그래서 키운 선수들이 두산은 대부분이다. 진필중도 첨에는 패전 처리였
> 다. 95년도 그리고 95년 데뷔 후반에 선발로 간간히 등판 꽤 좋은 성적을
> 올리고 95년 우승할 때 맹활약을 하며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그리고
> 점차 경험을 쌓아 지금의 에이스가 되었다. 이런 진필중을 비롯 현 두산
> 의 주축 투수들 대부분이 김인식 감독의 공식에 따라 성장했다. 현재 두
> 산에서 패전 처리로 뛰고 있는 선수들 언젠가는 에이스가 될지도 모른
> 다. 이런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너무 부럽다...이렇게 선수를 키울줄 아는
> 두산의 코치들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