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하워드 컨슬러"ㅡ1948년생 미국 작가, 사회비평가.
뉴욕주립대 졸업후 기자생활. 저서 및 소설 다수.
James Howard Kunstler (born 1948) is an American author and social critic.
Kunstler has been an outspoken critic of suburbia, urban development trends throughout the US, and the "American Way of Life", and has been a leading proponent(=advocate) of the New Urbanism movement. He has summed up his attitude towards the current American landscape by describing it as: The tragic landscape of highway strips, parking lots, housing tracts, mega-malls, junked cities, and ravaged(=destructive) countryside that makes up the everyday environment where most Americans live and work. A land full of places that are not worth caring about will soon be a nation and a way of life that is not worth defending.
He has also written that physical arrangement of life in our nation, in particular suburban sprawl, the most destructive development pattern the world has ever seen, and perhaps the greatest misallocation of resources the world has ever known.
Kunstler has authored several influential books on the subject of urban design and planning including The Geography of Nowhere, Home From Nowhere, The City in Mind: Notes on the Urban Condition, and The Long Emergency. He has also authored several novels.
James Howard Kunstler was born in New York City. He graduated from 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Brockport. After college, he worked as a reporter and feature writer for a number of newspapers, and finally as a staff writer for Rolling Stone. In 1975, he began writing books and lecturing full-time. He lives in Saratoga Springs, New York and was formerly married to the children's author Jennifer Armstrong.
More recently, he has written about the effects that he believes a future oil peak will have on American society, and as such he appears in the documentary film The End of Suburbia (2004). He has also written a book 'The Long Emergency' (2005) in which he argues that declining oil production will force Americans to live in localised communities.
長期 非常事態 - 석유시대의 종말, 기상이변, 21세기에 몰리는
대재앙으로 부터 살아남기-
값싸게 마구 써온 개스(에너지)가 고갈되면 무슨일들이 벌어질까?
21세기에 발생할 인류의 대재앙을 피할 방도는 없는 것일까?
미국은 자국내 1일 석유소비량 2,000만 배럴의 3분의 2라는 막대한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면서 기름을 제일
값싸게 사용내지 남용하고 있다.
특히 영화를 촬영하면서 기름을 물 쓰듯 하는 이들의 행태는 비난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미국인들은 석유수입원 및 운송루트를 확보하려 이락침공 등 무력사용도 불사한다.
그러나 무력사용의 전제도 석유고갈이라는 막다른 골목에서는 뾰족한 대책이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석유고갈로 인하여 발생되는 문제점과 변할 사회현상, 인류의 대재앙으로 닥쳐 올 위기를 저자는
'장기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대재앙을 맞을 준비를 촉구하고 있다.
미국인들을 상대로 말하고 쓴 책이지만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곡학아세하는 학자(예: 도올 김용옥)는 많아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미래를 내다보고 걱정하는 이와 같은 학자나
지식인들이 없는 우리는 분명 人災의 시대에 살고 있다.
産油의 peak 期가 지나고 감산의 내리막길로 접어들면서 인류의 생활양상이 바뀌게 된다. 가장 좋은 예로는
항공유의 급등으로 장거리여행이 불가능하게 되어 더 이상의 '글로발라이제이션'은 멈추게 되는 것이다.
기름의 부족, 전기의 부족은 공급과 수급에도 불균형을 야기하여 도시생활은 물론, 郊外생활까지 불편함으로
점철되어 사람들은 거의 농경지시대의 붙박이 생활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 즉 자급자족을 도모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모던 라이프가 18세기로 돌아 가는 양상을 상상해 보라. 에너지자원의 고갈로 인한 생활패턴의 변화는
가히 공포를 몰아 올 것이다.
*******값싼 의류도, 약품도, 교통수단도, 전력도 부족, 문닫는 공장으로 감산되는 생필품, 물가의 앙등 등,
대 참사로 닥아 오는 값싼 화석 연료의 마감시대에 겪는 우리의 삶은 상상을 불허하는 고통의 연속이 될 것이
틀림없다.******ㅡ
2 차 오일쇼크 때 소위 북해전(영국, 놀웨이)의 원유생산과 , 北丘의 알래스카 평원, Prudhoe 灣(the Alaska fields of
the North Slope and Prudhoe Bay)의 유전채굴로 위기를 넘겼으나 이후 20년간 열심히 원유를 파 먹은 후에
영국은 다시 원유수입국이 되었다. 빌 클린턴 집권시 한 때 배럴 당 10불까지 향했던 원유를 인간은
너무나 헤프게 에너지를 써 버린 것이다. 이제 그 대가를 치를 때가 가까워 오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드리마일 원전사고나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개스에 의존해 발전을 해 왔었는데 개스의 고갈은 예고
가 없다는 데 문제가 있다. 따라서 원전도 아니고 석유도 고갈된다면 대체연료를 써야 하는 데 대체연료의
개발이 시원찮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석유의 고갈은 삶의 양식이 바뀌고, 사회, 정치는 물론 전방위로 우리의 삶을 황폐화시킬뿐만 아니라
국가의 기반을 흔드는 무질서와 무정부 상태로 까지 발전할 수 있다.
준비가 돼 있거나 없거나 우리에게 밀어 닥칠 장기 비상사태에 대비해 우리는 각자 어떻게 처신하여야 할 까를
생각해야 한다. 이러한 혼돈의 세계를 구원할 믿음의 종교 또한 필요하다고 본다. ㅡ to be continued
출처 : 롤링 스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