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XL8DAffkLQ?si=EX_-RAsDdjpJfifX
<결국 한국을 떠난 진돗개, 푸우야 잘가.. 사랑해>
=진돗개 푸우 두번째 이야기=
* 지난 방송에 이어 미국으로 가게 된 푸우 두번째 방송입니다
푸우를 싣고 미국으로 가야할 ''켄넬''의 나사들이 풀어져 있는 부분이 있어
조쉬가 꼼꼼히 이곳저곳 나사를 조이는 작업을 하는동안 푸우가 떠나는 것도 모르는
아기 클로이는 아빠조쉬의 도구상자에 이것저것을 손에 쥐어보며 호기심 한가득.
그리고 재희씨는 여행용 케리어에 푸우가 겨울에 입을 자켓, 푸우위한 영양제와 빗
푸우배변봉투 그리고 푸우가 좋아하는 장난감까지 챙겨 넣습니다.
''이 장난감들은 푸우가 미국 마당에서 신나게 놀 때 가지고 놀았던 건데
한국에 와서 아파트에 갇혀있으니깐 장난감 한번도 가지고 놀지않았어요
이제 미국으로 가니 다시 마당에서 뛰어다니며 놀 수 있겠죠
그외 필요한 것들은 미국 거기에 가면 다 있으니 조쉬가 가서 구입하면 됩니다''
푸우가 미국으로 떠나는 것도 모르는 클로이는 엄마재희씨가 푸우를 위해
챙겨놓은 커리어를 다 열어놓고 물건들을 다 꺼집어 내고있어요.
''내일 새벽에 푸우가 미국으로 가는 걸 모르는 클로이
그래도 알려는 줘야되겠죠? 오늘 푸우랑 마지막 밤이야.''
내일 새벽이면 이별할 것 모르는 클로이는 클로이알러지 때문에 푸우를 현관 앞에
격리시킨 앞에서 클로이는 푸우의 이름을 시큰 불러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가족들과 마지막 산책에 나서는 '푸우'
''한국에서 푸우가 가족들과 마지막 산책,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잠깐 푸우와 우리 가족이 떨어져 있어야하는데...
내년에는 온 가족이 다시 함께 만나 마당에서 뛰어 놀 생각에 설레기도 합니다.
*집으로 돌아 와 방에 들어오지못하고 방 앞에 앉아있는 푸우.
''클로이 알러지 때문에 요즘 계속 푸우를 분리시켜놨거든요
둘이 분리시키기 전에는 항상 푸우가 클로이 방에 와서
클로이가 잠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거실가서 자거든요
한국서 마지막 날이라서 이렇게 풀어놨는데 얌전히 클로이 방 앞에서 엎드려있네요''
<푸우가 떠나는 이른 아침>
''역시 제일 먼저 일어나 있는 푸우, 푸우야 잘잤니?
푸우도 뭔가 눈치를 챈 것 같아요''
그토록 한가족처럼 지낸 푸우를 미국으로 보내야하는 아침
거실에 재희씨가 앉자 푸우가 재희씨 앞에와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합니다
''푸우야, 우리 잠시만 떨어져있는거야, 잠시만... 알았지?
거기 가면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갈렙삼촌도 있고 큰 마당도 있고
옆집에 친구 테디도 있어, 테디 기억나니? 테디 보고싶니?''
영어로 재희씨가 테디에 대해 말하자 알아들었는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반응하네요
푸우 얼굴에 뽀뽀해주고 눈가도 닦아주며 ''푸우야 사랑한다''
방에서 짐 모두 챙겨가지고 나온 조쉬.
''여러분 오늘 푸우가 가는 날입니다, 잠시만 떨어져있는건데...
2018년도 푸우가 6개월이었을 때 입양을 했어요
이번에 조쉬의 한국발령 때문에 들어 왔을 때 4개월 정도 떨어져있었던 것 기억하는데요
그이후로 오랜 시간 떨어져있는 것 같아서...
저희 시부모님과 갈렙삼촌이 모두 푸우를 사랑하셔요
푸우가 거기 가서 마당에 뛰어 놀 것 생각하니 제가 행복해집니다
여기에 있으면 방안에 분리되어 있어야하고 이런 옷을 입고있어야합니다
우리가 완전히 헤어지는 게 아니라 저희 가족이 한국에 있는동안만
떨어져있는 거니깐요.''
모든 떠날 채비가 된 조쉬가 현관에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재희씨가 푸우와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저는 오늘 방송보며 너무 많이 울었어요
재희씨가 현관입구에서 떠나야하는 푸우를 안고 인사를 하는데
동물을 어릴 적부터 사랑해 온 제 두눈에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그리고 푸우를 부모님 댁에 맡기고자 미국에 며칠 가게 되는 조쉬는
현관입구에서 아내 재희씨의 배에 손을 얹고
''우리 버터, 너는 크고 강한 아기가 될거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푸우의 엉덩이 팡팡 해주며 ''잘가라 푸우 우리 미국서 다시 보자''
''사랑 해 푸우야''
조쉬 ''이제 가자 푸우야''
''비행기 뜨기 전에 연락할께, 다녀올게''
남편 조쉬와 푸우는 현관 밖으로 나가고 현관문을 닫고 그 앞에서 눈물을 닦는 재희씨.
<푸우와 클로이가 별탈없이 지내던 때 재희씨가 외출하고 오자
현관 앞에서 나란히 반기는 푸우와 클로이 과거 모습>
재희씨 ''이젠 이자리가 허전하겠네요''
인천공항에 도착한 조쉬와 푸우
조쉬 ''Are You Doing O.K?''
''We've Got A Big Day Ahead Of Us''
''We Will Be In America, We Are Gonna Be America O.K?''
''Haing There It Won't Be That Hard, It's Gonna Be That Bad''
* 푸우의 켄넬을 비행기에 태우기 위해 꼼꼼하게 묶어주시는 공항 직원분들
그리고 푸우를 화물비행기에 맡기고...
비행기 탑승 전에 조쉬는 배고픔을 느꼈던 모양입니다.
공항 라운지에서 아침식사를 하려고 앉은 조쉬.
목사님의 아드님답게 음식을 앞에 두고 주님께 기도부터 하는 조쉬.
....평소 과묵하고 묵묵히 가장으로 남편으로 아빠로 최선을 다하는 조쉬
더우기 하나님을 섬기는 조쉬의 이런 모습에 재희씨가 정말 결혼 잘했다는 생각과
정말 좋은 배우자 만났다는 생각에 여성으로 부러운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미국식 아침식사로 시작하더니 뭔가 허전했는지 조쉬가 평소에 좋아하는
''진라면''을 끓여 온 조쉬 ㅋㅋ
(참고로 비빔면도 좋아하는 조쉬 부대찌개도 좋아하는 조쉬 ㅋㅋ)
.....연말이라 할일이 많은데 푸우를 혼자 미국에 보낼 수 없어서
조쉬는 직장 상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휴가를 요청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상사께서 우리의 상황을 이해해주셨고 조쉬는 휴가를 낼 수 있었습니다.
진라면을 젓가락으로 휘어주고 뚜껑을 덮고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조쉬.
순한 맛도 아닌 '매운 맛 진라면'을 아주 맛나게 즐기는 조쉬 ㅋㅋ
매운 라면국물도 ''크흐''하며 잘도 마시는 조쉬 ㅎㅎ
조쉬는 게이트에 도착했습니다.
기내서 조쉬의 모습..
재희씨 ''조쉬도 저도 육아로 지쳐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먼 비행에 짧은 시간이지만
간 김에 조쉬와 부모님과 형제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으면 좋겠어요''
<푸우가 가야할 곳은 노스캐롤라이나 조쉬의 부모님댁>
그렇게 도착한 '조지아 아틀란타''
푸우를 데리고 오는 공항 직원분. 장시간 비행 푸우는 괜찮을까요?
조쉬 '' 푸우 푸우, 장시간 잘 해냈다, 먼저 우리 가방을 찾고 공항을 나가서
렌탈카 찾고 또 가야할건데 What Do You Think? Let's Go Now''
<조쉬와 푸우 버스타고 이동 중>
조쉬 ''버스에 푸우를 태워 렌털카 쪽으로 이동 할거에요''
재희씨
''푸우를 미국으로 보내는데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고싶지않았어요
조쉬가 당연히 본인이 푸우를 데리고 가야한다고 말했고
만삭인 저는 따라 갈 수가 없어서 조쉬에게 정말 고마웠어요''
그리고 다음 편 예고 영상에서
미국 조쉬 부모님 댁에 도착한 푸우 거기서 조쉬와 푸우의 대화
*아주 많은 구독자분들이 조쉬에 대한 칭찬댓글이 폭발하고 있네요
저도 조쉬에게 감탄했어요 참 좋은 남편 참 좋은 아빠 참 든든한 가장이네요
재희씨는 하나님께 감사해야합니다, 재희씨와 조쉬 부부 정말 잘만난겁니다.
좋은 아내 좋은 남편 하나님께 축복받는 가정입니다.
넘넘 부럽습니다.
<물론 재희씨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 인내심도 많은 아주 좋은 아내입니다>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푸우때문에 두눈이 진무르게 펑펑 울었어요
제가 꼬맹이때부터 워낙 고양이 개들을 많이 기르고 이별도 해봤기에
재희씨의 마음을 알고도 남거든요
푸우와 재희씨 가족이 모두 미국서 재회하는 그날까지 푸우가 조쉬부모님 댁에서
잘 적응하고 별탈 없이 지내길 응원합니다.
<재희씨는 정말 결혼 잘했습니다 조쉬 정말 신랑으로 짱입니다>
조쉬와 재희씨 정말 잘만났어요 하나님께 감사해야합니다!
.....................
인천공항에 도착한 조쉬와 푸우
조쉬 ''Are You Doing O.K?''
''We've Got A Big Day Ahead Of Us''
''We Will Be In America, We Are Gonna Be America O.K?''
''Haing Therem It Won't Be That Hard It's Gonna Be That Bad''
* 푸우의 켄넬을 비행기에 태우기 위해 꼼꼼하게 묶어주시는 공항 직원분들
그리고 푸우를 화물비행기에 맡기고
비행기 탑승 전에 조쉬는 배고픔을 느꼈던 모양입니다.
공항 라운지에서 아침식사를 하려고 앉은 조쉬.
목사님의 아드님답게 음식을 앞에 두고 주님께 기도부터 하는 조쉬.
....평소 과묵하고 묵묵히 가장으로 남편으로 아빠로 최선을 다하는 조쉬
더우기 하나님을 섬기는 조쉬의 이런 모습에 재희씨가 정말 결혼 잘했다는 생각과
정말 좋은 배우자 만났다는 생각에 여성으로 부러운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미국식 아침식사로 시작하더니 뭔가 허전했는지 조쉬가 좋아하는
''진라면''을 끓여 온 조쉬 ㅋㅋ
.....연말이라 할일이 많은데 푸우를 혼자 미국에 보낼 수 없어서
조쉬는 직장 상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휴가를 요청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상사께서 우리의 상황을 이해해주셨고 조쉬는 휴가를 낼 수 있었습니다.
젓가락으로 휘어주고 뚜껑을 덮고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조쉬.
순한 맛도 아닌 '매운 맛 진라면'을 아주 맛나게 즐기는 조쉬 ㅋㅋ
매운 라면국물도 ''크흐''하며 잘도 마시는 조쉬 ㅎㅎ
조쉬는 게이트에 도착했습니다.
기내서 조쉬의 모습..
재희씨 ''조쉬도 저도 육아로 지쳐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먼 비행에 짧은 시간이지만
간 김에 조쉬와 부모님과 형제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도착한 '조지아 아틀란타''
푸우를 데리고 오는 공항 직원분. 장시간 비행 푸우는 괜찮을까요?
조쉬 '' 푸우 푸우, 장시간 잘 해냈다, 먼저 우리 가방을 찾고 공항을 나가서
렌탈카 찾고 또 가야할건데 What Do You Think? Let's Go Now''
<조쉬와 푸우 버스타고 이동 중>
조쉬 ''버스에 푸우를 태워 렌털카 쪽으로 이동 할거에요''
재희씨
''푸우를 미국으로 보내는데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고싶지않았어요
조쉬가 당연히 본인이 푸우를 데리고 가야한다고 말했고
만삭인 저는 따라 갈 수가 없어서 조쉬에게 정말 고마웠어요''
그리고 다음 편 예고 영상에서
미국 조쉬 부모님 댁에 도착한 푸우 거기서 조쉬와 푸우의 대화
*아주 많은 구독자분들이 조쉬에 대한 칭찬댓글이 폭발하고 있네요
저도 조쉬에게 감탄했어요 참 좋은 남편 참 좋은 아빠 참 든든한 가장이네요
재희씨는 하나님께 감사해야합니다, 재희씨와 조쉬 부부 정말 잘만난겁니다.
좋은 아내 좋은 남편 하나님께 축복받는 가정입니다.
넘넘 부럽습니다.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푸우때문에 두눈이 진무르게 펑펑 울었어요
제가 꼬맹이때부터 워낙 고양이 개들을 많이 기르고 이별도 해봤기에
재희씨의 마음을 알고도 남거든요
푸우와 재희씨 가족이 모두 미국서 재회하는 그날까지 푸우가 조쉬부모님 댁에서
잘 적응하고 별탈 없이 지내길 응원합니다.
<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