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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야당이 최저임금 인상 방침을 발표, 현재의 2배인 600바트
탁씬파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은 내년 5월로 예정되어 있는 차기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지지 확대를 노리고 있다.
같은 탁씬파 잉락 정권 탄생 전에도 ‘최저임금(ค่าแรงขั้นต่ำ)’ 전국 일률 300바트를 내걸어 총선 승리를 거두면서 최저임금이 상승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것에 2배에 달하는 ‘1일 600바트로 인상을 목표(นโยบายค่าแรงขั้นต่ำ 600 บาท)’로 하고 있다고 것이다. 또한 대졸자 월급을 25,000바트로 끌어올린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최저임금 인상 방침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실제로 할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봐야 한다(ต้องไปดูว่าทำได้จริงหรือเปล่า)“ ”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การจะทำโน่นทำนี่มันไม่ง่ายนักหรอกที่จะทำ)“ ”투자자를 봐야한다. 운영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지 없는지(ต้องดูว่านักลงทุน ผู้ประกอบการรับไหวหรือไม่)“라며 쉽게 인상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대졸자 월급을 25000바트로 끌어올리는 방침에 대해서도 “돈을 어디서 조달할 것인지 물어야 했다. 돈이 있다면 문제없다(ก็ต้องถามว่าเอาเงินมาจากที่ไหนล่ะ ถ้ามีเงินก็โอเคเท่าไหร่ก็ได้)”는 부정적 의견을 나타냈다.
이번 프어타이당의 임금 인상안에 대해 지식인들은 총선을 위한 선심 공약을 내놓은 것이 아니냐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정권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에서는 최저임금을 400~425바트, 대졸자 임금 20,000바트, 신규졸업생은 5년간 면세혜택 제공 등이 정책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프어타이당의 최저임금 600바트 인상 목표 발표에 민간기업은 '난색'
탁씬파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이 2027년까지 최저 임금을 600바트/1일로 인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을 포함하여 10개 항목의 정권 공약을 발표한 것에 민간 기업들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현재 방콕 최저임금은 1일 353바트이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민간 기업들은 프어타이당의 최저임금 인상 의사 계획에 대해 생산 비용이 약 70% 상승한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한다.
태국 상공회의소·무역위원회의 싸난(สนั่น อังอุบลกุล) 회장은 4년간 최대 600바트 최저임금 단계적 인상이 결정된다면 인상에 응하지 않는 많은 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2년 12월 10일 1000만 번째 외국인 관광객 도착
코로나 규제가 거의 철폐되어 잇달아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하고 있는 태국에서는 12월 10일(토) 2022년에 들어 1000만 번째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에 도착할 전망이다.
입국관리국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978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에 도착했으며, 12월 10일에는 그 수가 1,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태국 관광청은 12월 10일(토) 관광객이 1000만명 도달하는 것을 기념하는 식전 ‘어메이징 타일랜드 1,000만 축하행사(Amazing Thailand 10 Million Celebrations)’을 개최하고. 당일은 방콕 쑤완나품 공항과 돈무앙 공항, 푸켓 공항, 끄라비 공항, 치앙마이 공항, 우타파오 공항, 싸무이 공항, 싸다오와 넝카이 국경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도착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하는 외국인 여행자는 표를 추첨해 가장 운이 좋은 관광객에게는 특별 선물을 전달한다고 한다.
테슬라, 태국에서 전기 자동차 출시 고려
미국 전기 자동차 기업 테슬라(Tesla) 공동 창설자 겸 CEO이기도 하며, 트위터까지 인수한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엘론 마스크는 태국에서 테슬러 출시를 검토하고 있ke고 현지 뉴스가 전했다.
태국에서는 전기자동차(EV) 시장에 이미 진출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와 가혹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 9월 이후 방콕을 거점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가정용 충전기 개발자, 충전 인프라 리드, 기술자, 고객 서비스 담당자 등 20개의 포스트를 모집하고 있다.
테슬라가 태국에 진출한 것은 관세 문제로 인도로 진출 계획을 중단한 것과 급박한 불황 우려로 직원의 10%를 줄이려고 하는 것에 따른 것이다.
오버스테이 적발 계속, 이번에는 위조 스탬프까지
현재 태국 각지에서는 외국인의 불법체류(오버스테이) 적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입국관리국은 방콕 쑤티싼에서 오버스테이 중이던 인도네시아인 여성(22)을 체포했다. 그런데 여권을 확인해보니 위조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입국 관리관이 인도네시아인 여권을 확인한 결과 북부 딱도 입국관리국 스탬프가 찍혀 있었으며 치료 목적으로 비자를 연장한 것으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딱 입국관리국에 문의한 결과, 그것은 위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인도네시아인 여성은 인도네시아인 남성에게 5,000바트를 지불라고 수속을 했다고 진술했다. 원래 그녀가 체류할 수 있는 기한은 2022년 11월 24일까지였다.
또한 남부 쑤라타니에서는 아르헨티나인 여성(61)과 영국인 남성(30)이 오버스테이로 체포되었다.
도시 철도 '골드 라인'이 가격 인상, 2023년 1월 1일부터 16바트로 인상
방콕 서부 지역을 운행하는 도시 철도 ‘골드 라인’이 2023년 1월 1일부터 운임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꾸릉톤부리역-쩌른나콘역(아이콘시암)-크렁싼역의 3역을 운행 중인 골드라인 운임은 15바트인데, 2023년 1월 1일부터 16바트로 가격이 인상된다.
할인 요금에 대해서는 60세 이상의 태국인 노인에 대해해 전 구간 동일 8바트, 퇴역 군인, 장애인 복지증진법에 근거하여 신장 90센티 미만 소아 및 장애인 수첩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은 요금이 면제된다.
내년 수출은 1% 감소
말레이시아계 CIMB 태국은행(CIMBT)에 따르면, 내년 태국 수출은 세계 경제 감속과 주요국 경기침체 우려로 올해를 1% 정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 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오몬텝(อมรเทพ จาวะลา) 씨는 “2023년 미국과 유럽 국가 등 선진국 경제가 감속할 전망이며, 중국도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계속해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외적 리스크 요인으로 인해 태국 수출은 전년 대비 올해 7.1%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1% 정도 침체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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