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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척추분리증 있는데 농구하시는분 계시나요?
리키루비오 추천 0 조회 983 23.07.10 09:3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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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10 09:38

    첫댓글 한 10년 전쯤에 저도 척추분리증 있는걸 알았습니다 일평생 남들보다 허리가 안좋은건 알았지만 이렇게 병원에서 판정 받을 정도인지는 몰랐죠
    당연히 병원에선 무거운거 들거나 격한 운동은 피하라고 했는데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어서 그런지 그냥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아여 헬스도 하고 농구 축구 족구 러닝 다 하긴 하는데 조심하는 편이죠 특히나 헬스 할때 무게를 욕심 안내고 있습니다
    의사분한테 들으셨는지 모르지만 척추분리증은 사람마다 통증이나 증세가 다 달라서 리키루비오 님도 저처럼 그냥 신경 안쓰고 다 하라고 말씀은 못드리겠네요ㅠ

  • 작성자 23.07.10 10:08

    감사합니다 다 하고있다는 이야기만 들어도 힘이 조금납니다

  • 23.07.10 09:43

    일단은 당분간 몸을 만드시는게 좋겠어요. 제 친구 하나도 척추분리증부터 발목인대 파열, 기타 크고 작은 부상으로 병원에서 농구 완전 금지시켰는데, 근육운동을 엄청나게 해서 지금은 근육이 인대 역할도 하고, 척추도 단단히 잡아주고 있는 상태라더군요. 전화위복이라고, 이번을 몸을 근육질로 만드시는 계기로 삼으시고, 농구는 그 이후에 하심이 어떠실런지요?

  • 작성자 23.07.10 10:10

    복귀는 아주 길게봐야 겠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 23.07.10 09:56

    저 군대신검할 때 척추분리증 알았어요 ㅋ
    물론 자주는 아니지만, 제일 좋아하는 운동이 농구라서 기회날 때마다 합니다^^

  • 작성자 23.07.10 10:10

    감사합니다 몸이 조금 정상화 되도 매주보다는 가끔해야겠어요

  • 23.07.10 10:15

    아껴쓰셔유

  • 23.07.10 10:23

    저도 4,5번 척추 분리증 입니다. 20대 초반에 알게 되었고, 1-2년 무시하고 버티다가 하체 마비를 일시적으로 경험해서 농구는 그만뒀네요. 상체의 무게를 가장 많이 지지해야 하는 부분이라, 의사 선생님 말씀 들으시는걸 추천합니다.

  • 작성자 23.07.10 11:33

    너무 무섭네요 하체 마비라니 ㅜㅜ

  • 23.07.10 11:07

    같은 나이인데 저는 잘때 강직성 척추염이 있습니다. 허리는 아니고 윗등이 너무 아파요. 게다가 치료법도 없다고 하네요 ㅠㅠ

  • 23.07.10 13:20

    저는 통증같은건 없었는데 그냥 도수치료 받아보고 싶어서 병원갔더니 척추분리증이 있다고 고중량 스쿼트나 데드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ㄷㄷ 그 이후로 운동할때 조심하고있습니다 ㅠㅠ

  • 23.07.10 14:12

    21살때 허리를 다친적이 있는데 그때 저도 제가 척추분리증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당시 다니던 헬스장 관장님이 기립근 강화하면 운동하는데 지장없다고 정말 빡시게 허리강화 운동을 시켜주셨어요. 그때 쌓아둔 마일리지가 많아서 지금도 어지간한 풀코트 대회급으로 빡시게 뛰는거 아니면 허리통증 없이 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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