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 재취업이 힘든 사람들에게 쓴 글

[버거킹매니아]

출처 : 디씨 생산직갤러리

정말 보수적으로 욕설이나 그에 준하는 표현 하나씩 다 지웠습니다. 혹여 실수나 모르고 못지운 비속어들이 있으면 징계에 대한 리스크도 있지만 누군가에겐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글 같아서 가져와 봤습니다.

[거북이달리다]

30대후반인데 일 늦게 시작해서 ㅈ소기업 5년차인데 월급이적어 결혼도 포기햇는데...
인터넷에선 다들 최하연봉이 5천같음..
자괴감 생김

[네루네코]

실제 노동자 평균 연봉은 3천대로 알고 있습니다.

걍 SNS랑 똑같은거에요. 신경안쓰셔도 되요

[그러든지]

인터넷에서 평균신장 조사하면 한국은 네덜란드입니다. 평균 / 허새의ㅜ함정 ㅠㅠ

[천호동동]

저희회사는 지원자가 없어서...

[Guardian]

뭐라도 시작하면 시야가 트이죠
저도 서른살까지 목적 없이 공무원 준비 하다가 주변 형들처럼은 되지 말아야지 하고 일 시작했어요... 정말 너무 힘들었고 다시는 이런 일 안해야지 하고 눈을 돌리니 몰랐던 세계가 있더라구요... 덕분에 안정적인 직장에 결혼도 하고 아들도 하나 있숩니더 ㅎㅎ

[버거킹매니아]

가디언님의 혜안에 👏👏 세상은 넓고 기회는 있더라구요

제 주위도 공무원이나 여타 사업이 잘 안되서 전전긍긍하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일단 기술쪽 일을 시작해보라 권유해서 지금은 전기나 IT쪽에서 잘 일하고 있습니다~

[짜자장]

뭐든지 다 그런 것 같습니다. 일단 흐름에 몸을 맡겨봐야 뭐라도 보이죠.

[SplendorCuz]

저는 전공과 상관없이 하고싶은것들 바닥부터 시작했는데, 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 겪어봐야 알더라고요.

‘그 나이에 그런일을? 멋지다!’등등
주위에 응원이 필요하긴합니다 ㅎㅎㅎㅎ

[버거킹매니아]

응원이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