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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47447537
인터넷을 하다보면 자주 볼 수 있는 말.
"예쁜 여자애가 여자애들 사이에서
왕따당했다는 건 절대 말도 안 돼.
여중여고여대 나온 내가 여지껏 봐왔는데
예쁜 여자애가 왕따당하는 건
단 한 번도 없었으니까.
여자들이 예쁜 여자를 더 좋아한다.
여자들은 예쁜 여자와 더 친해지고 싶어한다.
예쁜 여자애들이 무리의 중심이 된다.
시녀들을 거느린다.
예쁜 애가 왕따당했다면 이유가 있겠지.
성격이 별로였겠지. 여우짓을 했거나.
내숭을 떨거나. 공주병이 심하거나 "
진짜 매일같이 나오는 꾸준글,
볼 때마다 속터지는.
자기 경험만 전부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겪어보지 않았던 것을
아예 세상에 없는 걸로 치부하는 이런 말.
이런 말들은 아무 잘못도 없이,
가해자의 질투심을 유발시켜
괴롭힘을 당했던 사람들에게
충분한 2차 가해가 된다.
'예쁜 여자는 여자들 사이에서 추앙받는다'
이건 이제 인터넷에서 절대 깨트리면 안 되는
신화로 자리잡은 것 같다.
이 신화에도 어김없는 예외가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서,
아무 잘못 없이
그저 가해자의 열등감을 건드려서
내숭덩어리 왕재수 프레임을 달고
괴롭힘 당했던 사람들이
자기 경험담을 얘기할라치면,
다들 몰려들어서 피해자의 존재를 부정한다.
'니 입으로 니가 이쁘다고 하는 거 봐서
너 성격 재수없을듯 ㅋ
왜 왕따당했는지 알겠네.'
왜 사람들은
'예쁜 여자는 여자들이 더 좋아한다'는
이 신화를 절대 깨트리지 않으려 하는 걸까.
.
.
.
예쁜 여자애는 절대 왕따당할리 없다는 신화...
지금부터 두 친구의 사례를 예시로 들어 보겠다.
(왜 이름이 고은이랑 지은이냐면
그냥 흔한 이름 아무 거나 생각하다보니...;;)
고은이와 지은이는 눈에 띄게 예쁜 외모와
우수한 학업성적,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난 조용하고 얌전한 소녀.
고은이의 주변에는
그런 고은이를 동경하여
곁에 두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몰린다.
이미 이 집단에서 고은이는
가장 영향력을 발휘하는
집단의 중심 인물이 되었다.
물론 고은이가 속한 반에도 질투심 많고
남 험담 잘 하는 애가 있긴 하지만...
얘가 고은이를 깎아내려 하면
주변에서 '열폭하지 마라, 찌질하다'
라는 말로 입을 막아버린다.
이러한 분위기가 이미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고은이를 질투하는 애들조차
고은이에 대한 반감을 쉽게 말할 수 없게 되었다.
반면 지은이의 반에는
남이 자신보다 주목받는 것을 시기하는
여왕벌 타입의 애가 있었다.
유난히 기가 센 이 여왕벌은
또래 집단에서 발언력이 크다.
여왕벌은 지은이를 재수없는 내숭캐릭터로
낙인찍는다.
처음에는 이 여왕벌이 속한 일진 그룹에서
지은이에 대한 험담을 조성한다.
이러한 프레임이
점점 반 아이들 사이로 퍼져나가고,
지은이랑 말 한마디 해본 적 없는 애들조차
고은이의 사소한 행동을
공주병 내숭녀 프레임으로 바라본다.
또래 집단 사이에서 자칫 다른 의견을 냈다가
소외당할까봐 두렵기 때문에,
지은이에 대한 편견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하여 고은이와 지은이의 학창시절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고은이의 경우.
고은이는 웃을 때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는다.
→ 고은이의 여성스러운 아우라에 감탄한다.
저러면 나도 고은이처럼 청순해 보일까.
고은이는 교과서에 줄을 칠 때
꼭 자를 대고 줄을 긋는다.
→ 역시 고은이는 깔끔하다.
귀티는 저런 사소한 곳에서 나는 걸까?
고은이는 매너가 좋아서 누가 말하든
그 사람을 똑바로 바라보며 경청해준다.
그래서 고은이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착각하여
고백했던 남자애가 있다.
그 애에게 마음이 없는 고은이는
정중히 거절했다.
→ 고은이가 매너가 좋아,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착하니까
고은이가 인기가 많은 건 당연한거지.
자기가 좋아하는 마음이 없는데
억지로 사귀기보다는
차라리 정중하게 거절하는게 상대방에게 매너지.
지은이의 경우.
지은이는 웃을 때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는다.
→ 얌전한척 이미지메이킹 하는 것 같아
재수없어 보인다.
지은이는 교과서에 줄을 칠 때
꼭 자를 대고 줄을 긋는다.
→ 깔끔떠는 척 오지네.
지은이는 매너가 좋아서 누가 말하든
그 사람을 똑바로 바라보며 경청해준다.
그래서 지은이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착각하여
고백했던 남자애가 있다.
그 애에게 마음이 없는 지은이는
정중히 거절했다.
→ 미친년 그럼 왜 마음도 없는 애한테
꼬리치고 다녔대?
어장관리 좀 적당해 할 것이지. 조카 개여우!!!
고은이와 지은이의 행동에
본질적인 차이는 없다.
하지만 고은이와 지은이에게 씌워진
각각의 프레임 때문에,
고은이는 누군가의 학창시절에 한 명쯤은 있던
예쁘고 완벽했던 여신같은 소녀로 기억되고,
지은이는 예쁘지만 여우짓이 심해서
왕따를 당했던 재수없는 불여시로 기억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쁜 애는
절대 왕따당할 리 없다는 신화를 굳게 믿게 된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고은이와 같은 케이스를 볼 때마다
'역시 예쁜 애들은 항상 세상의 중심이야!'
가 진리임을 확신한다.
하지만 지은이의 경우는
예뻐서 왕따당한게 아니라,
행동이 재수없어서, 성격이 별로라서
왕따당한 애로 정의된다.
.
.
.
불행히도 세상은 y=2x+3같은 1차 함수처럼
똑 떨어진 답이 있는 것 아니다.
그 사람이 속한 집단에서 누군가가 행하는
사회적 영향력, 타이밍, 운빨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결과는 100% 뒤바뀔수 있다.
고은이와 지은이의 사례처럼...
하지만 사람들은 이 사회가 주어진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시스템이길 바란다.
예를들면,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
'열심히 노력한 사람만이 보상을 받는다'
이러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스템.
이 포스팅의 주제인
'예쁜 여자는 여자들이 더 좋아한다.
그러므로 예쁜 여자가 여자들 무리의 중심이 된다'
도 사람들이 영원 불변의 진리로 믿고 싶은
법칙 중 하나이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이 주장이
절대 무너지지 않는 진리가 되도록
끊임없이 부르짖는 이유는,
오랫동안 여성들을
질투와 악의가 똘똘 뭉친 존재로 왜곡시켰던
'여적여' 프레임을 깨고 싶은 마음이겠지.
나도 여적여가 일반화되는게 싫다.
여적여 논리는 아무 악의도 없는 여자들까지
전부 본능적으로 질투에 미친
괴물로 몰아붙이니까.
하지만 여적여 논리를 깨고 싶다고,
여자가 다른 여자에게
이유 없이 폭력을 가한 사례를
전부 부정해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건 피해자에게 상처를 주는 또 하나의 폭력,
2차 가해니까.
여담
"예쁜 애는 절대 왕따당할 리 없다"
이러한 신화는 지은이에게 2차 가해를 남겼다.
사람들은
지은이의 고통스러웠던 경험담을 부정한다.
지은이는 남들이 자신에게 말하듯
자신이 정말 왕재수 불여우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기피한걸까,
이러한 생각이 지은이를 괴롭히며
지은이의 자존감은 추락해버렸다.
세상의 많은 지은이들은 이렇게 무너져간다.
어떤 지은이는 남들에게 공격받지 않도록
남들이 싫어하는 자신의 이미지를 뒤집어서,
과다하게 퍼주고 호구처럼 군다.
남에게 무조건 미움받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비굴하게 구는 지은이를
사람들은 우습게 여긴다.
이젠 지은이는 찐따로 불리면서
사람들에게 조롱의 대상이 된다.
어떤 지은이는 과다하게 털털하고
우악스럽게 행동하면서
또 다른 곳에서는 비호감 눈새 캐릭터로
자리매김되기도 했다.
자신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말하는
또 다른 지은이.
오랫동안 마음에 깊은 상처로 인해
지은이는 지나치게 방어적이고,
예민한 태도를 갖게 되었다.
고통을 되새김질하는 지은이의 말투는
울분에 차 있고 거칠다.
슬프게도 지은이의 맥락을 모르는 사람들이
지은이를 너무 쉽게 판단한다.
"말투만 봐도
사람들이 싫어했을 이유를 알 것 같네..."
이런 말은 지은이를 또다른 상처로 몰고 간다.
태도와 성격은 구분되어야 할 개념이다.
지은이가 어떤 경험을 해왔는지
차마 상상조차 안되는 모양인지,
지은이의 태도를 보고
지은이의 성격을 규정짓는
섣부른 판단을 하고 있다.
선무당이 또 사람을 잡는다.
태도 : 자연적 혹은 사회적 환경에서
특수한 대상이나 계급적 대상을 향한
개인의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지향을 말한다.
개념적으로 태도는
개인의 심리적 과정과 환경간의
지속적인 관계에서 나오며,
개인적 특성과는 다르다.
ⓒ사회학사전, 고영복, 2000. 10. 30.,
사회문화연구소
[출처] 던컨 J. 와츠 '상식의 배반' -
(1) 예쁜 여자애가
여자애들 사이에서
왕따당했다는게 헛소리라고?
|작성자 세리즈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넣을라는데 일찐되기싫어하면 왕따시키고 견제하는
중간에 남자 껴있을때 이런 경우 종종 봤음 주동자 짝남이 예쁜애 좋아해서..
와 띵하다 머리가 ..
이게 그거랑 일맥상통하는거같다 여초집단은 남미새비율에따라 분위기 크게 좌우된다는..
나도 학창시절에 분명 있었는데 없다고 그러면서 저거 겪었다는 사람들한테 2차가해하는거 보기 되게 불편했어
다른학교는 노는여자애들이나 목소리 큰 여자애들이 남미새가 아니었나? 우리학교만 ㅈㄴ 특이했나;; 우리학교는 목소리 크고 반 분위기 조성하는 애들이 남미새들이었어서 매~~~년 저런거 당하는 여자애들 있었음
@생초코코라떼 222 난 학창시절 내내 놀거나 목소리 큰 여자애들이 남미새라서 지긋지긋하게 봤는데.. 꼭 예쁜 것 뿐만 아니라 장점 튀는 애들이 타깃 되었어
다들 예쁜걸 좋아해서 안 괴롭힌다기보다는, 예쁜애를 괴롭힘 = 누가봐도 악당됨. 심지어 반대로 예쁜애가 가해자일때조차 면죄부처럼 예쁜쟤가 못생긴 널 괴롭혔다고? 이런 프레임이 짜여지는걸 더 많이봐서 ㅠ 그리고 학폭 전문 판사님이 실제로 한 말중에서도 학폭 가해자중에 공부잘하고 잘생기고 예쁜 애들 많고, 피해자중에 불쌍한 애들 많다고 했음. 그래서 학교 친구들도 가해자 편드는 경우 많이 봤다고. 여자들도 예쁜여자 좋아해~ 그러니까 예쁜여자애들은 왕따 안당함. 이게 아니라, 인간은 누구나 자기 이미지를 생각하기때문에 ...그리고 예쁜외모는 역시나 쉽게 호감을 사고, 못난 외모는 호감을 사기 어렵지. 예쁘건 잘생기건 누구나 왕따가해자/피해자가 될 수 있지만 외모적으로 우월한경우 상대적으로 그럴 확률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 사실임 . 그리고 따돌림이 예쁜여자 -> 못생긴애를 / 못생긴애가 -> 예쁜애를 이런경우들 자체가 특이한 케이스들이라고 생각함.... 그냥 예쁜애가 - > 예쁜애를 / 못생긴애가 -> 못생긴애를 / 평범한애가 -> 평범한애를 / 이런 경우가 더 많겠지. 원래 비슷하게 몰려다니다 왕따니 따돌림이니가 생기는 거니까.
ㄹㅇ 공감... 내가 이글보면서 한 생각 다쓰여있네ㅋㅋㅋ
인성 나가리인애를 경계해야겠네..
여적여 프레임 말하지 말자는건 남적남 남적여가 태반인데 여적여에만 집중하는게 틀렸다는 얘기고
사람 사는 세상이니 당연히 여적여도 있을 수 있지
근데 대부분 여적여의 가해자는 남미새라는 것...
윤지운 작가 만화중에 시니컬오렌지가 딱 지은이 상황.... 극중 주인공은 혜민인데 진짜 예쁜걸로 인해 인생이 엄청 피곤하고 굴곡져..... 난 그거 읽으면서 예쁘면 삼관왕이라는 말이 맞는지 좀 다시 생각해보게 됨
솔직히 스트레오타입의 여자들, 꽃뱀이나 여적여타입의 여자애들이 없는거 아님ㅋㅋㅋ 남미새 일찐 중 예쁜애 왕따 시키는 케이스 녜쁘게 생긴 여지애가 자기 짝사랑하는 남자한테 컨닝 지시하거나 연애시 갑을관계 이용해서 선물 뜯어가는 거 많이 봄ㅋㅋ 걍 스트레오타입 강화하기 싫어서 그 드문케이스를 굳이굳이 말 안얹을 뿐
나도 고등학생 때 분명히 본 적 있는데 늘 그런 글에는 주작이다, 절대 저럴 일 없다, 왕따 당하는 애한테 문제가 있었을 거다, 별로 안 예쁜데 걍 지 혼자 예뻐서 왕따당하는 줄 아는거 아니냐 하는데... 진짜 세상 본인 위주로만 생각하는구나 싶어 그 말이 누군가한테는 2차 가해가 될 수 있어요
ㅇㄱㄹㅇ임ㅋㅋㅋㅋㅋㅈㄴ통찰력있네
맞는말.. 사람들은 편하게 생각하고 싶어해…..
진짜 예쁜여자가 살아남는법은 내가 예쁜걸 난 몰라야하고 스스로 얼굴비하 존나 해야뎀 난 눈 코 입 얼굴형 따로보먄 예쁜데 합쳐놓으니까 애매하지 않냐 조합 잘못났다 내 스스로 말하고다녔음 그럼 친구들이 지금 자랑하냐고 하다 나중가면 맞아 너 존예는 아니지 ㅋㅋ 걍 이쁘장? 하면서 내 얼평 끝나면 그제서야 친구들이 날 인간으로 봐주는 느낌이었음 그전엔 걍 저주인형 보듯이 봄 ㅎ
진심…. ㅋㅋㅋ꙼̈ㅋ̆̎여왕벌 존나 싫고 학폭도 존나 싫어
이 주제 나올 때마다 ㅈㄴ답답했던 거야ㅋㅋ있는데 없다고 존나 우기는 사람들 때문에 개답답했음. 첫댓말이 맞는 게 천성이 좀 순하거나 착하면 그럴 확률 높았음. 특히 약간 맹한 경우 일진들 혹은 시기하는 무리한테 밥되기 ㅈㄴ좋음...
ㅇㄱㄹㅇ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이거라고 생각
나도 여자들은 이성적이고 여자들은 서로 돕고 세상여자들은 착하다 생각했다가 저런애한테 찍혀서 친구들도 열폭 미쳤다고 인정할 정도로 정확히 저렇게 정치질당하고 피본적 있는데 잘난척한다 성격이 이상할거다 말하는거 다 상처됨..
ㅇㄱㄹㅇ
더 진화한 버젼도 있어
오히려 예쁜 사람 난 너무 좋아해~ 하면서 하고서는 일단 벌써 스스로 예쁜 애한테 열폭 안하는 나에 취해가지고
성격적인 흠 잡아서 까내리거나 이상한 보상심리 가지고 사람 간에 선 안지키고 막대하다가 안받아주면 싸가지 없는 걸로 매도함
맞아 진짜 심각한 2차가해야..
ㅁㅈ 그래서 예쁜데 내성적이고 얌전하고 눈치보는 성격이면 좀 공격대상이 되기쉽다. 털털하고 재밌거나 아님 기가 쎄야함
무리에서 평균보다 잘나거나 못나면 왕따당하지 인간이라는 동물은 튀는 꼴을 못 봄
예쁜 애들 여자들이 더 좋아 한다는 말은 여적여 프레임 씌워서 여혐하니까 하는 소리지. 사람이 다양하고 이유없이 남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찐으로 예쁜여잔 왕따 안 당한다고 없는 사실로 만든거겠냐고.. 일련의 사람 등신만드는 본문의 과정은 ㅈㄴ 공감함. 같은 행동을 해도 어떤 이유를 붙여서든 이상한 사람 만들고 왕따 시키는거. 그래서 왕따에 이유 있네란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도
22“예쁜”이나 ”여자“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문제라는거
33 저거랑 다른 문제인데
나 2번으로 평생 살아왔고 치열하게 살아왔는데 내 현재 능력치를 ㅇㅇ는 예뻐서 인생이 쉽겠다 하면 너무 기운빠져. 인생 난이도가 열배는 높았는데 여기까지 살아남은게 기적일 정도로 불행의 연속이었는데… 특히 가난하기까지해서 더 최악이었던듯
여왕벌이 문제임 남자에 미쳐서 ㅠㅠ
이 글 위로된다.. 남미새 일찐 애 때문에 진짜 힘들었는데..
나도 왕따까지는 아니지만 나쁜 소문 난 적 있음...나는 항상 똑같았는데
대학교때 진짜 힘들었는데 이 글 보고 위로가 된다.. 욕도 못하고 혼자 상처받고 걷다가 울고 그랬는데 이젠 욕 개잘하고 개쎄졌음
맞아 어딜 가나 있지 여자만 그런게 아니고.. 나도 그래서 처음부터 여자는 예쁜여자 좋아하는데? 이말 좀 이해 안됐음
순하면 정말 공격의 대상으로 최적인거 내가 당해봐서. 앎 ㅠ
ㅇㄱㄹㅇ
진짜 진심….그리고 이유없이 나에게 열등감 있는 애들도
ㅇㄱㄹㅇ이야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