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글레이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78)는 1928년 미국 뉴욕의 리투아니아 이민가정에서 태어나 1조원에 가까운 재산을 보유한 세계적인 재력가로 성장했다. 부동산과 주차장 사업으로 돈을 벌어 은행과 TV방송으로 사업을 확장했고 90년대 들어 본격적인 대규모 기업인수에 성공했다. 지난 95년에는 전미풋볼리그(NFL) 템파베이 버케니어스를 1억 9.200만 달러(약 1.800억원)에 인수.
2003년 수퍼보울 우승으로 이끄는 등 현재 6.700억원 규모의 가치로 키워놓았다. 스포츠 쪽에 관심이 지대한 글레이저는 축구로 관심을 돌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를 위해 꾸준히 주식을 모아 결국 지난 해 초 맨유의 70%의 주식을 확보했다. 팬들의 소액주주 참여 등 견실한 구단운영으로 명성을 떨친 맨유가 미국의 대재벌로 넘어가자 엄청난 팬들의 반발을 샀다.
글레이저 가문이 8억 파운드(약 1조 4.000)에 이르는 구단 매입금액 중 대부분을 은행차입금으로 충당하면서 구단재정이 급격히 악화돼 선수보강 등의 팀 전력재정비에 대한 작업에 차질이 생기는 등 여전히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첫댓글 슈퍼볼 우승시키고 돈 많이 버니까 스포츠쪽으로 눈을 돌린거죠. 인수할거면 빚을 지지 말던가.. 왜 주식을 팔아서 -_-;;
대재벌인것 까지는 좋은데 말이지..-0- 왜 맨유를 굳이 무리해가면서 큰 빚까지 져가면서 인수했냔 말이야 -_-
허허... 이건희보다는 돈이 적네...
맨유 인수할때 넘 무리 햇삼 .. 늙은게 -0 -...
건희형이 맨유 인수했더라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