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썩어버린 정치판을 확 갈아엎기를 소망하는 절대다수 국민들에게는 신선한 희망이지만,,,
한나라당도 민주당도
그동안 그들이 걸어 온 썩은 정치판에 대한 진지한 참회와 반성은 없고
썩은 정치판에서 누리던 그들만을 위한 낡고 추한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애처롭다.
한나라당과 그 지지자는
조직이 없는 안철수의 출마는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날 것이고
오히려 반한나라당 정서를 가진 표를 분산시켜 한나라당에게 유리하다고 애써 자위하는 모습에 무식함과 절망을 본다.
민주당과 그 지지자는
안철수의 출마를 적극 권유한 것 같은 윤여준의 이력을 들며
안철수의 출마가 반한나라당 정서를 가진 표를 분산시켜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을 도우려는 분열책동이라고 한다.
그리고
한나라당과 그 지지자나 민주당과 그 지지자가
안철수에게 공통적으로 던지는 음흉한 목적이 보이는 충고 아닌 충고는
정치판에 발을 들이면 그동안 쌓아온 개인의 명성도 인생도 망가진다고 협박한다,,, 고건이나 조순이나 세훈이처럼,,,
그런데 과연 그럴까?
한나라당과 민주당 같이 지역 곳곳에 실핏줄 같은 조직망을 가진 거대 정당 조직이 없다고 패배할까?
안철수의 출마가 반한나라당 정서를 가진 표를 분산시켜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키는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할까?
안철수의 출마가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키기위해 윤여준이 철저히 기획한 반한나라당 전선을 분열키 위한 음모일까?
안철수의 인생역정과 그의 정치적 미래가 고건이나 조순이나 정운찬이나 세훈이 같은 부류가 걸었던 길일까?
어이됐던 좀더 지켜봐야 쓰것지만
조금만 더 시간이 흐르면
안철수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선거일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재활용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썩어버린 보수의 탈을 쓴 극우꼴통 장사꾼들은
재활용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썩어버린 진보의 탈을 쓴 친북좌파 극좌파 장사꾼들은 오직 자신들의 기득권 수호를 위해
서울시민들에게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희망을 주는 안철수를
친북좌파빨갱이와 극우꼴통의 낙인을 찍어 도를 넘는 지랄발광을 해댈 것이 두 눈에 선히 보이는 것 같구나,,,,,,,,,,,,,,
그러나 이 모든 현상들은
썩어빠진 21세기 대한민국 정치를 정화시키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부산물일뿐
안철수가 만들어갈 안철수가 서울시민과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미래를 막지는 못할 듯하다.
첫댓글 안철수 그 자신이야 청렴하고 깨끗하지만 안철수가 문제가 아니라 그 명성을 이용할려는 뒷배경을 봐야지요...나는 결국 이 사건이 근혜님을 향하는 창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흥분하지 말고 잘 생각해보시요...저들은 오세팔이 떨어지면 또 다른 이 각본대로 가고 있다는걸 모르시겠습니까...정치가 눈에 보이는 만큼 그리 만만한게 아닙니다...마치 준비된듯 착착 진행이 된다는게 의심스럽지 않습니까...물론 좌빨과 사기꾼들보다야 좋겠지만 이놈들이 근혜님이 대통되게 쉽게 물러설 놈들이 아니지 않습니까.아마 저기 뒤에 2중3중 뿌리를 놓고 있을겁니다.
문제는 안철수+친이계로 갈 경우 내년 대선에 진짜 개독빤스당+선진당이 될 경우는 대책없음..오세훈 대타라면? 이 경우도 생각해 봐야...
안철수! 나는 당신 관심 없다우~
서울시 잠룡이 하루 아침에 하늘에서 떨어진다고? 승천이 아닌 낙마를 가지고 무웨 그리 수선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