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년 노벨문학상이 아시아인 최초로 인도 시인 라빈드라나스 타고르에게 수여되었다. 인도의 문화가 인정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인도는 흥분하였다. 이 시인은 "나는 다시는 평화로움을 누리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타고르는 교양이 있고 재능을 갖춘 벵골의 한 집안에서 태어나, 20세에 벵골의 시를 담은 책을 출간하여 명성을 떨쳤다. 타계한 자기 부인과 세 아이들에게 바치는 책 < 키탄잘리(찬송) >영역본으로 노벨상을 받았다.
타고르의시(메모) <동방의 등불>은 한국의 3.1 독립운동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함을 보고 지은 노래이며, 일제강점기 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우리 민족에게 보낸 격려의 송시이다. 1929년 주요한의 번역으로 <동아일보>에 수록되었다. 이 작품의 전문은 '일찍이 아세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촉의 하나인 조선/ 그 등불 한 번 다시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빛이 되리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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