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4주간 병원 치료해서 간신히 기침을 잡은듯 합니다...
오늘 병원 가니 작년 10월부터 3번이나 천식이 오고..아이 성적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싱귤레어를 3~6개월 복용하는게 좋겠다는 소견 받았어요
제가 그렇게 오랜 기간 약을 먹여도 괜찮겠냐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의사샘이 전혀 상관 없다고 그냥 치료를 안하고 방치하는 것보다
이 약을 몇달 복용하면 감기가 와도 천식으로까지 가는걸 조금은 막을수 있다고 먹이라고 권장하십니다
그래서 한달치씩 처방해 주겠다고 해서 일단 한달 분만 받아왔어요
근데 전에 츄정으로 된거(씹어 먹는 알약)는 먹은적 있는데
이번에는 가루약이네요...
알약으로 된게 더 먹이기 편한데...왜 이걸로 처방해 주셨는지...ㅠㅠ
약국에서 약 타오는데...약사가 죽이나 이유식 같은 연한 음식에 타서 먹이라고 하던데..
아이가 6살이라서 그런 음식 먹을 나이도 아니고
하루 이틀이면 모를까 매번 음식에 타서 먹인다는게 번거롭네요...
이걸 그냥 아이 입에 넣게 하고 물 마시게 하면 안될까요?
다음달에 또 처방 받으러 갈때는 알약으로 해 달라고 해야겠네요...
그리고 이 약을 하루에 한번씩 길게 6개월까지 먹이라고 하던데요
중간에 한약이나 홍이장군 같은걸 머일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내 아이가 어쩌다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심한 자괴감이 드네요...
첫댓글 저도 알약은 봤지만 과립으로 된것도 있다는거 이글에서 처음 알았어요..
싱귤레어 츄어블은 의료보험공단약가가 1100원이던가? 아닌가 나이가 먹으니 봤던것도 까먹네요 ...어쨌뜬 결론은 츄어정은 더 비싸구요 가루약은 좀 싸요 100-200정도 싸요 맞나? 그것을 한달로 치면 3000원이요 6개월로 치면 18000원 차이가 나네요 싱귤레어가 오논보다 엄청비싼것 알죠?울 천식애들은 통원치료 +약값도 보험 못타는 애가 많은데 부담되죠 그래서 의사가 파우더로 했을꺼랍니다 먹이기 쉽던데 ? 약병에 가루약넣고 물쬐금넣고 흔들어서 애입에다 부어주면 잘 먹던데요 아무맛도 안나요...
과립이 가루약이에요. 과립이 더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구요..제 아이도 25개월쯤에 과립으로 된 거 먹어봤는데...달달한지 잘 먹더라구요.. 물 없이 그냥 먹이는 게 더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쌤이... 사탕가루라고 했더니 입 쫙 벌리던데요..잘 먹어요. 지금은 알약으로 먹어요. 병원마다 처방이 다르네요. 그거 먹이면서 한약 먹여도 됩니다.
우리 아이도 그냥 입벌리고 털어넣으면 잘 먹어요. 이게 맛은 좋은 것 같던데요. 싱귤레어 먹이면서 한약이나 홍이장군은 먹어도 상관없지 않나요?
과립은 유아용인거 같던데.. 씹어먹지못하니까 물에타서 먹이라고 처방받았었어요.. 크니까 추정으로 씹어먹는걸로 처방받았구요.. 같은 4mg이면 효과는 같을것 같아요..~ 편한걸로 처방받으심 되실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