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요、그놈을 사랑합니다※※[3]

※※나는요、그놈을 사랑합니다※※[3] ---------------------------------- 작가 : 토미걸향 (<a href="http://go.daum.net/bin/go.cgi?relative=1&url=/Mail-bin/login_f.cgi%3Ferror%3Dlogin%26lu%3D/Mail-bin/send_mail.form.cgi%3FTO%3Dkanasollo@hanmail.net">kanasollo@hanmail.net</a>) ---------------------------------- 교실로 들어서자, 놀란 눈으로 나를 향해 달려오는 새봄이. =_= 무섭구나..-_- 너의 눈이 꼭 나를 잡아먹을 듯 ㅡ,.ㅡ " 상고 애들!!상고..상고 ㅇ_ㅇ " " 상고 뭐...ㅡ,.ㅡ " " 못봤어?! 상고놈들 교문앞에 깔려있잖아 ㅇ_ㅇ... " 상고애들이...-_- 우리 학교에 찾아왔다....ㅡ,.ㅡ " 방과후에, 학교 뒷문으로 빠져나가지 뭐.ㅡ,.ㅡ " " 뒷문에도 깔려있을껄. ㅇ_ㅇ.. " 자신있으면 찾아오라더니. -_- 지들이 먼저 찾아오다니.....이런 문어뒷다리의 솜털보다도 못한놈들. ㅡ,.ㅡ 초긴장상태로, 수업을 다 끝내고..ㅡ,.ㅡ 나는 조용히 새봄이를 끌고...-_-조심스럽게 하지만 빠르게..=_= 뒷문으로 갔다. " 야..ㅇ_ㅇ...종례 빼먹으면..혼나잖아. " " 혼나는게 대수냐?!!내가 죽게 생겼는데..ㅡ,.ㅡ 나 혼자가면..-_- 그놈들이 다 때려 죽여놔도 아무도 모를거 아냐. 내 시체가 개똥 냄새날 때까지 썩힐꺼냐?! " " 아니지..ㅇ_ㅇ.... " 뒷문에 다다라...-_- 천천히 뒷문을 빠져나가기.................. ...................... .... ........ ................ ......................... 성공!!!!!!!!! " 흐흐흐흐흐흐ㅡ,.ㅡ " " 종현아, 세현이 불러와. 이 가시나 여기있다. " -_-....이렇게 허무할수가.ㅠ0ㅠ!!!!!!!!! 뒷문 옆 담벼락에 앉아 담배를 꼬나물고 있던...-_- 전에 봤던 그 대가리 아주아주 큰 사내아이가 -_-... 나를 발견. -0-!!!! 종현이란 아이가..-_- 세현이란 노마를 데리고 오는게 보인다...ㅡ,.ㅡ 나는 두려운 마음에... 고개를 살짝 돌렸는데..... 없다........ㅡ,.ㅡ 없어.........없어........... 없다....-_-.............없어....-_- 차새봄.......-_- 새봄이가 있어야 할 자리에..-_- 아무것도 없다......도망갔구나.ㅠ0ㅠ 건들건들 ㅡ,.ㅡ 삐딱하게 나를 보며 걸어오는 천세현이란 노마. 어느새 내 눈앞에 서있다. -_-....다리 길어서 좋겠구나. " 안뇨옹.....=ㅇ= " " -_-.......-_-^....꿈틀꿈틀 (☜눈썹꼼틀거리는 소리) " " 안녀엉.....ㅇ_ㅇ... " 나는 내 특유의 상큼한 미소를 ....ㅡ,.ㅡ 노마에게 살짝 흘려주었다. " 띨구같애 " ㅡ,.ㅡ 저놈이!!! 나의 상큼한 미소를 띨구라니. -0-!!!!! " 하하.....하하......-ㅇ-...-ㅇ-.....여기 왠일이니? 볼일이 있나보구나..?ㅇ_ㅇ......그럼..난 갈께.... " 나는 살짝 뒷걸음쳐...달아나려 했으나... ㅡ,.ㅡ 세현이란 노마의 표정이 너무나 무서웠으므로... -_- 나는 다시 앞으로 걸어갔다. " 세현아...얘 진짜 재밌게 논다!!!>ㅇ< " 세현이란 노마 오른쪽편에 서있던. 브라운색의 머리칼을 가진 귀여코롬 생긴 노마의 -_-분홍빛 입술이 꼼지락 거리며 -_-....뱉어낸 말이다. " 픽 ........... -_-^ " 픽이라는 -_-...작은 실소를 흘리는 세현이라는 노마. 또 눈썹이 꼼틀꼼틀 ㅡ,.ㅡ 나를 때리려고 온것이냐?!!! " 우리가 왜 왔게 >ㅇ< " 촐랑촐랑 -_-......브라운 머리칼을 가진 놈. " 나는 은민후 >ㅇ< 민후민후 " 촐랑거리며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브라운머리칼. -_- 어쩌라는 건지...ㅇ_ㅇ......... 나는 눈을 돌려 , ㅡ,.ㅡ 세현노마의 얼굴을 보았다. " 나 알지? " 내게 두번째로 내뱉은 세현노마의 말. 이럴때는...ㅡ,.ㅡ 모른다고 하고, 아니라고 하고, 발뺌을 한뒤에 벗어나는게 상책이지!! (☜생각에 한계 -_-;;) " 사실...내가 기억상실증에 걸렸어.ㅡ,.ㅡ " " 뇌가 아프다고? -_-^ " 기억상실증 걸린게..-_-..뇌가 아픈거라고 하는거구나..ㅡ,.ㅡ 그래그래. 하여튼 그거란다 -_-.... " 응...그렇단다.. ㅡ,.ㅡ 그러니까 그만 가도 되지? " " 아니 -_-^ " 대체 날 찾아온 이유가 뭐냐!!!! ㅡ,.ㅡ 저 개미똥구녕같은 놈. -_-^ " 천세현 " " 뭐?ㅡ,.ㅡ " " 천세현이라고.-_-^ 귀도 병신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