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초반의 전립선염 약 2년동안 고생하는 환우입니다
몹쓸 병으로 지난 2년간 치료기를 공람드립니다.
2013년 11월 ??일 이후 약 2개월 치료기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통증은 없었으며 소변본 후 팬티에 소변이 묻어나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약 한달후 아랫배 치골부가 아리기 시작해서
동내 작은 비뇨기과에서 진료받고 항생제 복용을 약 2달하였으나
치골부 통증 점점 심해지고 허벅지 종아리 발목까지 절이며 통증 악화되었으며
소변은 30분에 한번씩 다녀와야했고 항문, 고환 등 아프지 않은곳이 없었습니다.
2014년 2월 ??일 이후 3개월 치료기
서울 선릉역에서 가까운 비뇨기과가 용하다고 해서 치료시작
전립선액 및 초음파검사결과 염증없고 전립선 사이즈 정상 소견이라며
항문부위를 통한 근육을 풀어주는 충격파치료를 약 10회 정보 받음(1회비용 비쌈 8만원 정도)
돈은 들어가지만 차도가 없었으며 하루종일 잠자는 시간빼고 극심한 통증 지속되었으며
안아있으면 정말 죽기직전의 통증으로 시달림
2014년 6월 이후
병원치료 중단하고
퇴근 후 운동과 반신욕으로 하루종일 시달린 심신을 다랬습니다.
그렇게 반년정도 지났지만 아루런 소용이 없었으며
가끔 와이프와 성관계를 할때면 사정통이 있었으나 의무방어전이라서 어쩔 수가
없었네요
그러던중 갑자기 정액이 갈색을 띄며 피가 섞여 나왔습니다
너무나도 놀래서 다시 비뇨기과에 갔습니다.
2015년 2월 ??일 이후 약 6개월 치료기
인천에 있는 골?만 비뇨기과에서 다시 치료시작
PCR검사 하보자고해서 해본결과 균 1개가 발견되서 항생제 및 간기능보호제
한달간 주사로 약 4회 실시후 재검결과 균 미발견됨
의사선생은 균이 없어져서 증상 좋아질거라했지만 효과 없었음
단 정액에 피가 섞여나오지는 않았으나 직경 1~2mm, 길이 2cm미만의 젤리가
섞여나왔으나 점점 없어져갔습니다.
그리고 통증은 하루 종일 아랫배, 허벅지, 종아리, 발목까지 아리는 통증이
여전했습니다.
2015년 8월 ??일 이후 약 4개월 치료기
양방으로 효과를 보지못해서 동네 척추/관절/근육 전문으로 한다는 한의원 방문함
약재(아랫배쪽 근육 이완해주는 약재, 전립선염 치료에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재 등)를 일주일 간격으로 바꿔가며
효능을 살렸으며 가장 효과가 좋아덧 아랫배 근육 이완 약제를 약 2개월 복용하고
침/뜸으로 간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치료를
받음
초기 대비 약 30%정도 통증 크기 및 주기 짧아졌으나 더이상 효과 없었음
2015년 11월 둘째주 이후 약 3주 치료기
송파역에 위치한 한의원에서 치료시작함
현재까지 캡슐로된 한약배 복용중이며 항문에 장침으로 찔려 치료중임
항문 침치료 4회실시하였으며 다행히 효과가 있는 것같네요
치료전 대비 통증의 크기는 약 30% 정도 남았으며 일주일에 5~6일정도통증이 심했다면
치료중이자만 현재는 일주일에 2~3일정도로 증상이 호전중에 있습니다.
한달 약재비는 비싸지만 장침 치료비는 4만원대로 양방 물리치료대비 저렴한 수준임(개인적 생각)
치료는 정말 아픕니다. 손가락으로 항문내부 근육은 촉진해서 아픈곳을 찾고
3개정도 침을 찌르는데 근육을 파고들어가는 느낌과 통증이 여과없이 느껴집니다.
계속해서 치료를 받을 생각이며 완치됬음하는 바램입니다.
응원해주시기바랍니다.
첫댓글 잘쾌유되셧으면 좋겠고 쪽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