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린 토요일 아침입니다. 충청도와 전라도 서해안 지방은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져
立春을 지나 봄이 오는 걸 시샘하는 듯요. 지난주 휴일 코실금으로 방콕한 할리걸(?)에게 눈으로 뒤덮인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을 걸어보는 게 어떨지 允許를 청해봅니다. 답이 '가자! 이 화상아!!' 입니다. ㅋ
요즘 들어 카페의 뽀빠이님, 콜롬보 회장님처럼 치싸하게 자주 반칙합니다. 200여 Km를 달려 오랜만에
찾아간 담양에서 옛 추억을 떠올립니다. 담양박물관 앞에 있는 [박물관앞집]에서 대통밥 정식으로 배를
채우고, 지금은 너무 유명해져 입장료 2천 원까지 받는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을 거닐어봅니다.
바람이 너무 차가워 몇백 미터를 거닐며 사진 몇 장 찍은 게 전부지만, 이놈의 역마살은 싸돌아댕겨야만
잠잠해지는 특이한 병이라 추워도 나갈 수밖에요... 오랜 시간 같이하다 보니 할리걸(?)도 전염이 되어
같은 重病을 앓지만, 지발 걸리라고 빌고 또 비는 할리병엔 왜 걸리지 않는지 말입니다. 쳇!!
돌아오는 길 '내일 할리는 안 되겠지' 라고 물으니 돌아온 답변은 '주글래!' 입니다. 집에 돌아와서 문득
요즘 카페에서 자주 글을 주고 받는 순정볼매님 글이 생각납니다. '오는 줄 진작 알았으면 매복해있다가
적둥이 바퀴에 다리 걸어 몬나니탕 대접하는 긴데 말입니다.' 이 글은 분명히 오란 뜻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어 여성 라이더이신 순정볼매님께 비밀스런(?) 쪽지를 띄워봅니다. 오케이랍니다. 지화자~
일요일 아침 할리걸(?)이 沐間간 틈을 이용해 주섬주섬 투어 준비를 합니다. 칭구랑 놀다 늦게 들어와
곯아떨어진 작은녀석에게 아무런 얘기도 않고 조용히 집을 나섭니다. 어떤 분일까 몹시 궁금요...
왜냐면 올리신 글에 정작 순정볼매님 얼굴은 한 번도 드러난 적이 없어 베일에 쌓여있다능------
순정볼매님의 긴 기럭지에 비하면 울집 할리걸(?)은 짧아도 넘 짧다능... ㅋ
쏠투를 자주 나가신다니 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일요일 11시30분에 포스텍 내 지곡회관에서 순정볼매님과 만납니다. 허걱!! 키가 키가... 왠만한 남자의
키에 세븐티투를 타셔서 간지가 좔좔 흐릅니다. 따뜻한 창가에 앉아 인사를 나누고 준비해간 예가체프를
내려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봅니다. 할리에 입문하신 지 1년 남짓하지만 쏠투를 자주 다니셔서
1만 Km를 주행하셨답니다. 또 한 분의 할리칭구를 사귑니다. 게다가 여자칭구입니다. ㅎㅎ
점심 식사를 경주 지진이 발생했던 내남면에 위치한 용산식당으로 가려다 번호표를 받고 한참을 기다려
야 할 것 같아 방향을 바꿔 구룡포로 향합니다. 중앙물회식당에서 오징어 물회로 점심을 때우고 호미곶
해국자생지로 갑니다. 오늘은 파도가 높지 않아 순정볼매님을 찍어드리는데 촛점을 맞춥니다.
해국자생지는 언덕 아래 바닷가에 위치하여 겨울의 차가운 북서풍을 막아주는 天惠의 장소입니다.
대보항을 따라 해안도로를 천천히 달립니다. 이렇게 자연과 하나되어 천천히 유람하듯 달리는 맛에 흠뻑
취하신 순정볼매님... '순정볼매' 과연 무슨 의미일까 궁금했습니다. 기존에 달려있던 머플러 프리덤을
떼시고 순정을 부착하셨네요. 순정이 볼수록 매력적이란 의미였습니다. ㅋ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제 뒤를 따라오시면서 왜 머플러를 교체하는지 조금은 느끼셨을 겁니다. 임곡
해안에 위치한 카페에서 오늘을 마무리하는 커피를 마시면서 여성 라이더로서의 어려움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포항에 계신 라이더 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야겠습니다. 따뜻한 봄에 할리걸(?) 탠덤해서 강축
도로를 지나 울진 죽변까지 해안도로만 타고 함께 올라가기로 약속하고 카페를 나섭니다.
라이딩 부츠를 신으셔서 키가 170 Cm는 넘어보입니다. 와우~~
해국자생지가 일큼 좋은 곳인지 미처 모르셨을 듯요. 모델이 좋아 사진 멋집니다!!
할리도 정겹게 얘길 나누는 듯 보입니다.
최근 들어 포항엘 자주 갑니다. 바닷색이 눈이 시리도록 푸른 곳이죠.
카페에 앉아 영일만과 포스코를 바라보면서...
출발 준비를 하던 중 캔암 스파이더 두 대가 지나갑니다. 한 대가 제 앞에 정차를 하더니 라이더 분께서
내려서 걸어오십니다. 혹시 천사 맞냐고 물어보시는데 어떻게 아셨느냐고 되물으니 지난 5년간 할리
타시며 할사모 카페에 자주 들어오셔서 제가 끄적였던 글을 자주 보셨답니다. 연일읍에 사시는 연세
지긋하신 사장님께 일행이 앞에 계시고 저희도 출발할 시간이라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습니다.
순간 그런 생각이 듭니다. 최근 몇 년간 내용도 부실하고 할리걸(?)캉 티격태격한 사건을 폭로하며 너무
자주 고발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애휴~~ 포항터널을 지나 순정볼매님과 헤어지고 열심히 달려
지하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사진 찍고 얘기한다고 오늘 할리걸(?)한테 전화 한 통도 안 때렸더니 부재중
전화가 세 통이나 들어와있습니다. 적둥이를 닦는데 작은녀석이 독서실 가면서 내려와 얘길 합니다.
엄마 많이 걱정하던데... 모른 척하며 전화를 해봅니다. 첫 마디가 '살아있나?'입니다. ㅎㅎ
집에 들어와 여장을 풀면서 순정볼매님 얘길 했습니다. 한참을 듣더니 '그래서 몰래 슬쩍 나간 거네...
내가 알면 가지 마라 칼까 봐 겁나더나? 사람을 뭘로 보고!!' 역시 할리걸(?)다운 말투입니다. ㅋ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東西를 오가며 눈 내린 담양과 따스한 포항을 싸돌아댕겼습니다. 그놈의 역마살에
할리병까지 더해져 쉬는 날은 잠시도 집에 있질 못하네요.
순정볼매님에 비해 짧아서 아담한 할리걸(?)과 함께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에서... 춥습니다.
바람이 강해 쌓인 눈이 휘날립니다. 엄청 차갑게 느껴집니다.
날씨가 추워 멋진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에도 사람이 별로 없어 한산합니다.
[박물관앞집]의 대통밥 정식입니다. 2만4천 원요. 괜찮은가요? 서울에선 불가능한... ㅎㅎ
[박물관앞집]의 화장실입니다. 모르고 왼쪽엘 들어가면 석류의 신맛(酸味)이 나도록 맞을 겁니다. ㅋ
역마살 낀 할리병자 신랑이지만 정월대보름이 하루 지난 일요일 저녁에 오곡밥 해놓고 기다렸다네요--- ㅎ 그래도 남자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ㅋ
또 한 분의 할리칭구를 만나서 마음이 공감하는 얘길 나눈 보람 있는 휴일을 보냈습니다. 미니카님의
애마 입양 소식이 궁금했는데 늦게 카페에 들어와 보니 토요일이라 잔금을 못 보내셔서 보고만 오셨다
는데, 오늘 오후쯤 익산에 도착할 듯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많은 분들께서 할리에 오르시길 기대해
봅니다. 미니카님의 열정적인 할리 사랑, 온몸으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한 주의 시작입니다. 카페 회원님 여러분! 금주 토요일이 추위가 물러가며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雨水
입니다. 아직 배터리를 연결치 않으신 분들께선 주 중에 미리 연결하셔서 주말과 휴일 오랜만에 신나게
달려보시기 바랍니다.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금주도 행복입니다 ------ ♡♡
- 일요일 순정볼매님을 만난 후 -
@잼슬리 제가 쓴 글 보여드리세욤...)이 걸리라고 빌고 또 비는 그놈의 할리병엔 왜 안 걸리는지 탄식하더라고 말입니다.
오죽하면 울집 할리걸(
@주식1004 가만히 있느게 사는 길입니다 괜히 예쁜 여성 라이더 어쩌고 하다간 죽음입니다 ㅋㅋㅋ
@잼슬리 음 역시 잼슬리님께선 떵이 더러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무셔버서 피하는 거였군요...
@주식1004 치사하고 더럽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당 ㅋ
@잼슬리 恐妻家가 아닌 驚妻家십니다.
'내 사랑 미경씨'님을 보기만 해도 깜짝깜짝 놀라시는...
@주식1004 무슨 뜻인지 무식해서 모르겠어요 어려운 한자를 써서 ㅋㅋ 내사랑 미경씨는 성질 펴도 예뻐보이고.. 늙어 내가 예뻐하는 병 걸렸나봐요 이래도 귀엽고 저래도 귀여워요 ㅋㅋㅋ
@잼슬리 잠결에 댓글음이 울렸는데 어딘지 몰라 찾다 잠들었다가 새벽에 깼네요...라고 문지르고 꾹꾹이 하며 下人(냥이들 화장실 치우는 담당임)인 저를 깨웁니다.
냥이(猫) 녀석이 간식
공처가의 경지를 넘어 멀리서 보기만 해도 깜짝 놀라는 경기(驚氣)를 일으킨다는 경처가의 경지에 오르신------
당연히 아니겠죠. 애처가실 테니...
세상에서 죽기 보다 더 싫은 것이 꼴(?)보기 싫은 사람 만나는 것이고 그 반대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 것입니다요.
할리를 매개로 좋은 인연 만들어 가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그럼 울집 할리걸()이 매일 죽는 것보다 싫다는 저를 보는 것이었다능... ㅓ ㄹ
그럴 줄 알았슴다. 매번 튕기는 걸 봐도 그렇고, 뭣하만 헬멧싸대기를 날리더니 다 이유가 있었군요.
하지만 저도 참고 살려 합니다. 아직은 벌린 입에 언젠가는 떨어질 홍시가 남아있으니 말입니다.
근데 가끔 이런 얘기를 합니다. 결혼 후에 배우자가 받은 상속재산은 이혼 時 협의분할할 대상이 아니라면서...
그나마 저는 그거라도 없으니 참고 살아야겠죠.
@주식1004 구관이 명관이라는 오자성어가 있지 않습니까?
천사님 혹시나 이혼하시면 할사모에 계시는
분들 이혼이 일반상식인줄 아실 겁니다요...ㅋ
@라이백(Ryback)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그놈의 감이 떨어질까 싶어 지난 20여 년을 기다렸는데 말입니다.
그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맞고 사는 한이 있더라도 참아야죠.
쨍하고 해 뜰 날이 돌아올 겁니다.
진심 사진 넘 많이 느셨습니다
느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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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왜 이러십니까
다 앱니다. 댓글 예의上 적어주신 거란 걸 말입니다.
정말 사진이 더 이상 늘지 않습니다. 내내 거기가 거긴 것 같은 느낌입니다.
메두사님처럼 부지런하시고 열정적이라면 밤늦게까지 晝耕夜讀을 해볼 텐데 말입니다.
@주식1004 기회되면 살짝 쬐끔 앵글만 알려드림 더욱 멋진 그림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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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김우진) 메두사님 사진은 우선 색감과 질감부터라 뭔가 얘기가 있는듯한 필이 팍 오는데...
그럴 경지에 오르려면 몽땅 털고 다시 기본부터 시작해야겠죠---
황금분할 구도라든가 책을 뒤져보니 그런 내용이 있던데, 대체 뭐가 뭔지도 모르고
느낌 가는 대로 셔터만 누릅니다...
@주식1004 아닙니다 천사님 사진도 충분 멋집니다
말씀 하셨듯 느낌가는데로...
그게 정답입니다
또한 사진은 말씀하신데로 부지런 해야합니다
한장면을 여러각도와 구도로 담아야 되니까여
그리고 전에 말씀 드렸듯 작가들의 사진을 많이보세여 보는것만으로도 많은공부가 됩니다
그리고 똑같이 따라하다봄 자신만의 작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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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김우진)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자 배움의 지름길이라고------
근데 사진에 관한 분석 정보가 전혀 없으니 많이 답답하죠.
f값, ISO값, 셔터스피드 等의 수치만 있어도 함 따라해볼 텐데요...
@주식1004 ㅎㅎ 그걸 첨엔 저도 외우며 해봤는데
안되여
그날의 환경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예를들어 1부터 10이라고 봤을때
1부터10까지 다해보시고 찍는데로 확인하고
그걸 반복하다보면 값이 나옵니다
그러니 사진은 열정도 많아야 되지만 체력도 따라야하고 거기에 인내까지...
그걸 지나고나면 아마 지금보다 몇십배는 더 잼나실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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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김우진) 울집 할리걸()은 線을 지키라고 嚴命합니다. 그 선을 넘으면 전문의 길로 접어들어리하여 몇 번은 찍어보는 기본부터 해야겠습니다.
실히 메두사님의 助言에서 많은 걸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돈이 엄청 깨진다고, 하여간 선을 넘지 말라는데 말입니다.
취미는 뭐든 좋지만 아마추어에서 끝나야 한다는 지론입니다.
글치만 모든 취미가 점점 알게 될수록 깊이 빠져드는 게 진리인데...
다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 한 사물만 값을
@주식1004 다음이라는 기회에 만나 실력이 서로 더욱발전하는 기회가 될수있도록 저또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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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김우진) 드론 공부 열심히 하시는 건 아니겠죠
좋은밤 보내세요.
@주식1004 드론땜에 두배부지런 해야겠죠?ㅎㅎ
천사님도 편한밤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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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님 동서로 바쁘고 의미있는 주말을 보내셨습니다.할리칭구도 만드시고 2017년은 더많은 할리칭구도 생기시길 바래봅니다.~~**
덕담 감사합니다.아주신 분들 모두 할리를 매개체로 만났으니 할리칭구님들이죠.
사실 댓글
좋은 밤 되시길요---
진짜 여성 라이더를 이렇듯 챙겨주시는거 보면 아직 저는 모르는(순정볼매님 )분이지만 1004님 인성과 세심함 이 묻어나시는거 같습니다.
1004님 의 글 댓글은 첨 인듯 하지만 제가 더 감사하네요..
에효 여성라이더만 보면 그냥 마구 내가 도와줘야할것만 같고 멀리 사시면 뭔가 좀 안타깝고 그렇네요. ㅎ ㅎ 이것도 병 인가봅니다.
순정볼매님에게서 그간의 고충을 들어봤죠. 할리에 오르기 힘든 상황을 극복하시고 감성(感性)에 도전하고 계십니다.
대부분의 여성 라이더 분들도 비슷한 상황이겠죠... 부부 라이더시면 훨씬 수월할 텐데요.
지방에선 여성 라이더 분들이 많지 않아 중소도시에선 거의 혼자이실 겁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리즈 회장님께서 助言도 해주시고 거리는 멀지만 한 번쯤 초대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늦은 시각 댓글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프로디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네넵 ㅎ
늘 멋지십니다~^^ 역시 배려의 정석을 보여주십니다~!!! 늘 남쪽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부러워했는데 이제서야 북쪽의 공도도 추운 겨울 내내 닫아 두었던 길을 열어주려 하나봅니다`^^ 날씨가 조금씩 풀려가네요~ 이제 주식1004님 그만 부러워하고 저희도 나가서 달려보려구요~^^ 그동안 무지 부러웠습니다~!!! *^^*
부러우시면 지는 건데 말입니다.린 것 같습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南으로 이사 오세요------
이번 주말부터 웨이크업 투어가 시작되겠죠. 안전기원제도 여실 테고...
저는 올 겨울 거의 한 주도 빠짐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