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을 피우다 詩 所向 정윤희 꽃은 꽃이다 산다며 얼마나 버틸까 둔탁한 황토 물에서 도도한 자태로 삶을 살다 가는 것을 꽃을 피우는 건 자연의 섭리 먼 시간이 흐르고 하늘의 별도 우러러보며 떨어지는 빗방울에 화색이 밝아지며 서서히 태양을 받아 요염한 멋스러움이다 천년을 이어온 자태 초록색 둥근 치마 하잘것없는 말은 내색하지 말지어다 묵묵히 앞을 보고 피어라 화사한 너를 기억하며 다시 피어나길 기다린다. 2022, 08, 02
첫댓글 부여 서동연꽃축제, 무안 연꽃축제, 양평 세미원 연꽃 문화제,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에는 분명 오늘도 많은 인파가 몰렸을 것 같네요.연꽃의 계절인 이달에 정윤희 시인님의 글향에 함께 하여 봅니다
23년도 경주 연꽃에 눈으로 확인했어요다녀 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첫댓글
부여 서동연꽃축제, 무안 연꽃축제, 양평 세미원 연꽃 문화제,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에는 분명 오늘도 많은 인파가 몰렸을 것 같네요.
연꽃의 계절인 이달에 정윤희 시인님의 글향에 함께 하여 봅니다
23년도 경주 연꽃에 눈으로 확인했어요
다녀 가신 걸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