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받침대를 활용하고자 일부러 과학사에 가서 사와 만들었습니다.
다른 것들과 동시에 작업을 하다보니 마무리가 늦어졌네요.
웨더링 한번 했다가 지우고 다시했는데 역시 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모니터 받침대와는 잘 어울립니다.
에칭 명판까지 더해주니 분위기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몇 개 더 챙겨놓은 덕에 요즘은 카타리나 작업중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인지 기종이 구닥다리라 그런지 촛점을 어디다 둬야하는지...

마무리 치핑효과 넣는다고 대충했더니 프로펠러가 조금 이상해졌네요.


뭔가 위더링이 조금 어색합니다...할수록 어렵네요...물론 정성 부족이겠지만...

모니터 받침대에다 포맥스판으로 기둥을 만들어 고정시켜줬는데 그럴듯 합니다.

에칭 명판까지 더해지니 만족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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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호 은색광택도 좋고 실전을 많이 치른 실물같이 보입니다.
역시 사진발이죠...여기저기 엉성한 부위가 한두군데가 아닙니다...매드건님의 작품들에 비하면 졸작이라 부끄럽습니다.
이키트도 나온지 오래된 키트인지라,투박한 느낌의 키트라고 해야 할까요?? 조립에 상당한 내공이 들어가야 하지요~~꼼꼼하게 작업잘하셨습니다.
그래도 스페셜 에티션이라고 비싸게 받더군요...말씀하신대로 날개 접합면이 사진에서처럼 잘 안맞아 대충 마무리했습니다...제 수준에, 제 조급증에 저 정도에 만족해야죠...^^
정말 멋지고 근사하게 만드셨네요. 저도 포격기류 무척 좋아하는데 스케일이 작아도 부피가 커서 눈팅만 합니다....@.@
사진은 항상 그럴듯하게 보여지니까 결점들이 묻혀서 안 보이더군요...이 녀석도 마찬가지구요...^^...저도 한 땐 큰 비행기 좋아했었는데 보관이나 관리가 문제가 되어 작은 전투기들만 만들었습니다...받침대가 아까워 만들었는데 집에 뒤져보니 프로펠러기로는 카탈리나,P-38, 그리고 B-29 까지 있네요...언제 다 만들지 모르겠지만 만들고 나서 보관도 문제가 되겠네요.
공간이 작으면 정말 좋아하는데도 보관상 이유로 포기할 수밖에 없는 아쉬움이 남아요.....ㅠ,.ㅠ
와우 이런대물킷을 멋지게 완성하셨네요 저도 이킷 몇년째 숙성중인데 언제쯤 꺼내서 만들지...ㅎㅎ 잘보고갑니다
받침대 활용해 보겠다고 샀습니다...별 생각 없이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일이 많았습니다...외부로 튀어나온 기총들은 조금만 건드려도 부러지고...몇년째 숙성중이면 잘 익었을텐데 얼른 꺼내 만들어 보시죠...제 경험상 오래 묵혀봐야 나중에 데칼 갈라지고 똥됩니다...^^...부지런히 만드세요.
멋진 폭격기 입니다 실력이 대단하십니다 부럽습니다
처음엔 의욕을 갖고 덤볐는데 마스킹하느라 잔손질 많이 가고 도색 뜻대로 안 되고...결국 또 대충 마무리했습니다...좋게 봐주시어 고맙습니다.
오 멤피스벨에 나왓던 폭격기네요
멋있습니다! 저도 한번 만들어보고싶은의욕이 생김니다
만들면서 조금 짜증도 나긴 했지만 한 번 더 만들어보고 싶은 킷입니다...다음에 만든다면 말씀대로 멤피스벨 위장무늬로 만들고 싶네요...킷을 저렴하게 파는 곳도 찾아 놨으니까요.
@발칸800 그곳이 어딘지....알고싶네요
그새 또 한작품을 출품 하셨군요~ 주종에 관계 없이 훌룡한 작품을 뚝딱뚝딱 생산해 내시니 부럽기만 합니다~^^
저도 revell RB-36H peacemaker 1/72 를 갖고 있지만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
발칸님 같이 멋진작품을 만들어 낼수 있을지 자신이 안섭니다~^^; 멋진작품 감상 잘 했습니다~^^
엇!! 이거 피스메이커아닙니까? 완성하면엄청크겟는데요
저는 그저 졸작을 만드는 수준에 불관합니다...엄청남 킷을 갖고 계시네요...정말 완성하면 한 덩치 하겠습니다...완성작이 기대됩니다.
작품도 일품이지만 받침대가 정말 튼튼해보이네요. 아주 딱입니다. ^^;;
글쎄 말입니다...받침대때문에 킷을 사서 만들었으니까요...포맥스판으로 기둥을 만들었더니 만드는 과정도 쉽고 적당히 탄성도 있어 좌우 충격도 흡수합니다...
오...아주 멋집니다. 광이 빤뜩빤뜩 나네요.치핑심한것보다이렇게 적당한게 낫죠!
비행기는 반광에서도 조금 더 광택을 죽여주는데 혼합이 잘 못 되었는지 표면이 상당히 거칠게 나왔습니다...웨더링을 하니 사진상으로는 별로 표시가 안 나는데 뜯어보면 표면상태가 거칩니다.
완성작을 보고 있지만 투명부품의 마스킹할때의 정성과 노고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이제 눈이 촛점이 안 맞아 돋보기에 대사경까지 끼고 작업을 해야하니 작은 부분은 짜증이 좀 나기는 합니다...그래도 정성이 들어갈수록 사실감이 살아난다고 생각하면 귀찮아도 할 수 밖엔 없지요...^^
저는 1991년에 모노그램 1/48 B-17G 박스에 뻑가서 하나 만들어봤던게 유일무이하네요. 당시엔 에어브러시도 없어서 올리브드랍 캔스프레이로 뿌려 완성..
너무 커서 거실 천장에 매달아놨는데도 불안하더라구요. 대략 5~6년 지나 의자놓고 올려다보니 그냥 켜켜이 쌓인 먼지가 떨어지지도 않아서 떼어놨다가
결국 어느날인가 버려지게 되었죠. 이 뱅기보면 늘 그때가 생각납니다. 작품보니 기체나 받침대나 환상궁합이네요.
저도 다른 사람 작품이나 킷을 볼 때 옛 추억에 빠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열악한 조건에서 어떻게든 만들어 보겠다고 아둥바둥하던 시절...그래서 오래되어 부숴지고 볼품없어도 버리지 못하고 갖고 있게 됩니다...지금의 사재기병도 어릴적 채우지 못했던 욕심에 대한 보상이겠죠...가끔은 어릴적 만들었던 것을 다시 추억을 떠올리며 만들게 되던데 밀레니엄님께서도 다시 만들어 보시죠...훌륭한 실력으로 더욱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실텐데요...
대물킷인데 멋지게 잘 만드셨어요~
조금 크긴해도 그나마 1/72라 우선 책장 안에 들어가네요...다른 비행기도 더 만들어 보고 처분 방법을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은색이 칠하기 어렵다고들 하던데, 질감이 느껴지는게 도색 잘 하셨네요. 보관하는게 만만치 않겠습니다.
군제 락카 은색입니다...대용량을 사서 쓰다보니 오랜기간 칠하게 됐습니다...발색 좋습니다...항공기는 보관이 어려워 최근에는 소형 1/72만 만들었는데 받침대 활용한다고 큰 걸 만들게 됐습니다...케이스에 넣지도 못하고 저러다가 먼지 않으면 결국 버리게 되는데 안그래도 고민입니다...^^
너무 잘 만드셨고, 도색도 일품이네요
사진이 아무래도 근사해 보이죠..좋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