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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도 3~5도 기온 저하 예보, 12월 12~16일 7일 동안
태국 기상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에 따르면, 2022년 12월 12일부터 16일 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져 방콕에서는 최저 19도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중국에서 강한 고기압이 태국 상공으로 확장해 기온이 내려가고 강한 바람도 에상되고 있다고 한다.
동북부 지방에서는 4~6도, 북부와 방콕을 포함한 중부, 그리고 동부에서는 3~5도 기온 저하가 예상된다. 12월 17일에는 다시 강한 고기압이 태국 상공으로 확장해 태국 상공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시원하거나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한다.
또한 말레이시아 저기압은 12월 11일부터 12일에 걸쳐 말라카 해협과 안다만해 하부로 이동해, 남부에서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한다.
코코넛 농가에게 '원숭이를 사용하지 않는 안전 증명서' 발행
태국 농업국(กรมวิชาการเกษตร, DOA)은 라차부리도와 싸뭍싸콘도 코코넛 농가에게 수확물에 동물 학대가 없음을 증명하는 "원숭이를 사용하지 않는 안전한 코코넛 생산 증명서(หนังสือรับรองแปลงผลิตมะพร้าวปลอดภัยและไม่ใช้ลิง)‘를 발행하고 있다고 현지 미디어가 보도했다.
이 인증서는 코코넛 채취 과정에 원숭이를 사용하지도 학대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확인하는 증명서이다.
2020년 동물애호단체 ‘PETA’는 2020년 태국 농가들이 원숭이를 사용하여 코코넛을 채취하고 있는 문제를 세계에 알렸고, 이것에 영국 슈퍼마켓이 처음으로 이러한 행위에 우려를 표명하고 태국산 코코넛 상품에 대한 보이콧을 실시했다. 이후 유럽 전 지역과 미국으로도 퍼져나갔다.
이에 따라 태국 농업국은 ‘국제 코코넛 공동체(International Coconut Community, ICC)’와 가상 회의를 열고,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 원칙을 업계에 적용했다. 이것은 태국에서 ‘GAP Monkey Free Plus’ 프로그램의 출범으로 이어졌다.
태국 농업국 라피팟(ระพีภัทร์ จันทรศรีวงศ์) 국장 말에 따르면, ‘GAP Monkey Free Plus’ 증명서는 라차부리 ‘Thepdungporn Coconut’과 싸뭍싸콘 ‘K -Fresh Company’에 수여되었다.
2021년 태국이 수출한 코코넛 밀크는 2363억 톤으로 128억 바트였다. 유럽과 미국이 태국 코코넛 밀크나 코코넛 밀크 제품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입국관리국이 비자 연장 규칙 강화
입국관리국은 외국인 범죄자가 태국에 머무는 것을 막기 위해 비자 연장 규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생 비자로 태국에 체류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입국관리국 팍푸미피팟(พล.ต.ท.ภาคภูมิภิภัทฒ์ สัจจพันธุ์) 국장은 비자연장 규칙 강화에 대해, 재단에서 일, 치료를 받을 필요성, 교육시스템에서 공부를 이유로 하는 비자연장신청에 관한 것임을 밝히고, 비자연장 기준을 개정을 위한 실무 그룹을 구성하겠다고 표명했다.
덧붙여 몇일 전 남부 코싸무이에서 오버스테이로 채포된 폴란드인 남성은 학생 비자를 소지하고 있었지만, 수업에 참석하지 않아 비자가 취소되었다.
태국 국가 AI 위원회가 첫 회의, 총리는 AI 중요성을 강조
태국 발전을 위한 인공 지능 실행 계획 추진 위원회(National AI Committee) 첫 회의 자리에서 쁘라윧 총리가 국가 발전을 위해 인공지능(AI) 중요성을 강조했다.
쁘라윧 총리는 국가 AI 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인공지능 도입에 의한 국가발전 기회에 대해 발언했다. 총리는 위원회 멤버들에게 “세계는 이제 혁신과 신기술에 의해 주도되고 있기 때문에 태국과 세계에서 인공 지능 또는 AI가 매우 중요하다(โดยความสำคัญของปัญญาประดิษฐ์ หรือ AI ซึ่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และทั่วโลกต่างให้ความสำคัญอย่างมากเนื่องจากขณะนี้โลกกำลังขับเคลื่อนด้วยนวัตกรรมและเทคโนโลยีใหม่ ๆ)”고 강조하고, 이러한 것으로 태국은 국가 전략과 계획에 따라 이러한 문제 실행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1000만 번째 외국인 여행자 환영행사, 쁘라윧 총리도 참석
태국 정부는 외국인 여행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12월 10일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과 남부 푸켓 공항 등 5개 공항과 육로 국경 2곳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쑤완나품 공항에서는 쁘라윧 총리가 독일 항공편과 사우디아라비아 항공편 승객을 맞이했으며, 1000만 번째 관광객은 사우디아라비아 항공 SV846 항공편으로 방콕에 도착한 부부로 기업과 관광 업체로부터 선물과 기념품을 받았다.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 수는 2019년 전년도 대비 4.2% 증가한 3980만명에 달해, 인바운드 관광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 이상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은 670만명, 2021년은 43만명으로 떨어졌다.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규제가 완전 철폐되어 외국인 여행자 수가 게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북부 치앙마이 산에 서리, 기온은 4도까지 내려가
북부 치앙마이에 있는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 '도이 인타논(Doi Inthanon, 해발 2,565미터)에서 12월 11일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내려 서리가 관측되었다.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은 12월 11일 아침에 산 정상과 전망대 기온이 섭씨 4도까지 내려가 긴 연휴에 이 공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추운 날씨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날씨로 인해 서리도 관측되었다.
한편, 태국 기상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에 따르면, 2022년 12월 12일부터 16일 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져, 방콕에서는 최저 19도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예보했다.
대마초 관련 불법 행위로 카오싼 거리에서 6명 체포
경찰은 11월 9일 밤 방콕 도내 배낭 여행자 거리로 유명한 카오싼(Khaosan Road) 일대에서 대마 관련 불법 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점내에서 손님에게 대마의 흡인을 하거나 허가 없이 대마를 판매하는 등의 혐의로 6명을 체포했다. 6명은 1명 1만 바트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났다.
연립여당 제2당인 품짜이타이당(ภูมิใจไทย)은 2019년부터 대마초 합법화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 6월에는 대마초 중 일부를 제외하고 마약처벌법 ‘5종 마약’에서 제외되면서 대마 재배나 이용이 합법이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대마 합법화에 따라 청소년이 대마를 흡입하는 것이 발각된 것으로 정부는 허겁지겁 20세 미만이나 임산부에게 판매 금지, 공공장소에서 대마 흡인하는 금지, 학교 근처에서 대마 관련 제품 판매 금지 등의 규제책을 내놓았다.
이처럼 법정비가 불충분한 가운데, 대마초가 들어간 식품이나 약품 등이 시장에서 나돌고 있고, 카오싼 거리에서는 대마초가 들어간 햄버거 등도 판매되고 있다.
태국에서 자동차 번호판 경매, 최고 낙찰액은 17억원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12월 10일과 11일 ‘자동차 번호판(ประมูลทะเบียนรถ)’ 301장을 경매해, 총액 1억7900만 바트를 매상을 올렸다. 매출금은 교통 안전기금에 기부된다.
최고가로 낙찰된 것은 ‘9กก 9999’으로 202회에 이르는 경합 끝에 4509만 바트(약 16억9324만원)에 낙찰되었다.
두 번째로 높은 입찰가는 ‘9กก 9’로 962만 바트였고, 그 다음으로는 ‘9กก 8888’가 8,888,888바트, ‘9กก 999’가 700만 바트, ‘9กก 999’가 561만 바트에 낙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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