兜 率 庵바람의 놀이터새들의 삶터였다 침묵이 쌓여 산이 되였고기도가 모여 도설암을 이루었다벼랑에 선 나무들바위 붙들고 힘든 날을 견었다나무는 목마름을 견디느랴굽고 뒤틀리고바위는 비바람에 무너지고세월에 깍기어 절경을 이루었다아름다움에는 저마다 아픈 흔적이 있다.-윤평현 시집에서-
소 슬 암
첫댓글 공감가는 글에 다녀 갑니다행복한 수요일 되십시요 ~~
겨울나무님,도솔암은 해남 달마산 기슭 기암 절벽에 자리한좀한 암자입니다^~~~♡
첫댓글
공감가는 글에 다녀 갑니다
행복한 수요일 되십시요 ~~
겨울나무님,
도솔암은 해남 달마산 기슭 기암 절벽에 자리한
좀한 암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