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39골프회 2009년도 5월 월례대회가 지난 5월19일 경기도 이천 부근 뉴스프링빌cc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참여동기는 (가나다 순으로) 구자현, 권형준, 김규진, 김대호, 김종민, 원윤희, 윤덕기, 이병운, 이재종 등 9명이었으며 김규진, 원윤희, 이병운 동기들은 동부인하여 참가하였습니다. 원래 3팀을 계획하여 12인의 동기들이 참가할 것을 기대하였으나 많은 동기들이 바쁜 일정들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여 3분의 동기부인들을 게스트로 초청하여 12인의 팀 구성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긴급초청으로 참여한 부인들의 실력이 놀라울 정도로서 모두 80대를 치는 고수들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 :
우승 : 김규진
메달리스트 : 윤덕기
롱기스트 : 김대호
니어리스트 : 유규정 (Mrs. 원)
행운상 : 이병운
참고로 본 대회 시상은 정규회원인 동기들만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시상을 하지 못하였으나 오늘의 실제 메달리스트는 Mrs.원 (82타) 이었습니다. 동시에 니어리스트 (1m)이기도 하였지요. 그래서 규정대로만 적용하기 섭섭하여 동기회원들의 합의하에 니어리스트는 게스트에게도 시상을 하기로 긴급조정이 된 것입니다.
이번 대회는 화창한 봄 날씨에 잔디도 파래지고 갖가지 꽃들도 만발하여 걸으며 운동하기에 아주 좋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음 번 대회에는 더 많은 동기들이 참가하여 즐거운 운동과 함께 살며 지내는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만남의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들이 남았습니다. (동기들 중에 부정기적으로라도 참가의향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젊은때와 달리 나이가 들어가며 매일 하루가 다르게 느껴지지만..
함께 운동하며 자주 만나던 친구들의 수가 자꾸 적어져 마음이 짠 하지만..
그러나 자신있게 그리고 건강하게..
우리 동기들 모두 파이팅 !!
첫댓글 골프모임 소식 반갑습니다. 매월 소식 주세요. 오늘은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들어와 보니 선교도 와썻고,활발히 움직이니 좋-타. Mrs.원의 실력이 대단쿠나...Uni는 잘 지내고 있는 것 같구나. NY에한번 ? 예표 부부가 6월 11일 온다네....
미국에서는 남자는 준회원이고,wife가 정회원이다, golf 회도 think about? wife가 없으면 golf를칠 수가 있을까? wife가 존재함으로써 남자가 제대로 활동 한다는 사실을......
오랜만의 골프회 소식 반갑습니다, 이렇게 소식을 들으면 비록 함께하지 못했지만 함께한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하지요.
총무님 수고 많으셨네. 유규정 프로께서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점수를 내신 걸 축하합니다.
수고는 뭘.. 실은 전임 총무인 이재종 동기가 더 수고가 많았답니다. 그런데 파일로 올린 사진들은 않보시나? 아무도 언급이 없으시게.. 아니면 핸드폰으로 찍어 상태가 안좋아서 그러신가? 아무래도 카페마담에게 사진파일을 열어달라고 부탁해야 할까보네요.
사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