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K4TUP0VKLY
(위 클릭시 약 11분간, 위 단편 영화가 중국어/영어 자막과 중국어 음성으로 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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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중국의 어느 시골길에서 한 청년이 2시간 가까이 기다려 44번 버스를 탄다. 출발한 버스는 얼마 가지 않아 2인조 강도의 습격을 받는다. 승객들의 금품을 빼앗은 강도들은 젊은 여자인 운전사를 성폭행하려 하고, 청년은 이를 막아보려 고군분투하지만 흉기를 가진 강도들에게 간단히 제압당한다.
다른 승객들은 방관만 하고 있을 뿐이다. 돌아온 운전사는 경멸하듯 승객들을 돌아보고, 돌아와서 버스에 타려는 청년을 타지 못하게 한 다음 버스를 몰아 떠난다.
청년은 할 수 없이 히치하이킹을 하여 길을 계속 가는데, 경찰이 교통사고 현장을 조사하는 것이 보였다. 조금 전까지 청년이 탔던 44번 버스가 언덕 밑으로 굴러 운전사와 승객 전원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경찰관들의 대화를 통해 알게 된 청년은 쓴 웃음을 짓는다.
[주제] 행동하지 않는 양심을 비판함
[설명]
2001년에 제작된 "44번 버스(Bus 44; 车四十四)"는 타이완 출생의 미국인 감독인 우시시엔(伍仕賢:1975~, Dayyan Eng)이 쓰고 연출한 실화에 기초한 단편영화이다.
한국에서는 2001년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작으로 소개되었고, 베니스영화제에서는 2001년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작품이기도하다.
첫댓글 감독에 따르면 "사실에 근거하여 각색하였다"라고 하였으나, 어느 부분이 진실이고, 어느 부분이 가상인 지는 확실치가 않다.
버스 내부의 漢字 字體(간체자)와 등장 인물의 어투및 차내 흡연 등으로 판단컨대, 중국 대륙이 무대인것은 확실하다.(대만이나 홍콩은 아님) 또한 강도 2명은 살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즐겁게 보겠습니다.
결국 운전자와 방광만한 승객들과힘께 최후을 맞이한것 같읍니다 안타까운일이로군요~~
섬초롱님이 44번 버스 글 올려서 보고 씁스래 했는데~~~
지금 영상을 봉께 실감나게 이해가 되네요 ~~ 어런 악덕 사회는 어느 나라도 절대 있어선 안되는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