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고테를 비판하시는 분중에 가수 준비기간이 너무 짧다고 가수가 아니라 주장하는 분들이에게 하고 싶은말이다...
아기가 엄마뱃속에서 10달을 살다 세상에 나오는것이 당연하고 대다수의 아기들이 그렇게 출산되어진다고 6달, 7달 만에 출산된 조숙아들은 인간도 아니라는 논리란 말인가?... 또한 음악성 문제다. 도대체 그 음악성이란 것에 기준은 무엇인가? 몇몇 음악계를 이끄는 뮤지션들의 보컬과 리듬이란 말인가? 난 그음악성이란 각개인이 그것을 자신에게 음악으로 느껴진다면 수돗꼭지에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도, 접시깨지는 소리도 음악인것이다.. (난타도 퍼포먼스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음악이고, 예술이다.)
난 박경림양의 도전의식을 존경한다. 물론 다른 여러가수에 비해 라이브 실력이나 음감이 떨어지는것은 사실일지도 모른다. 또 개인의 욕심을 채우려 한다는 말도 이해가 가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욕심없는 뮤지션이 있을까.. "난 카페 통기타 가수나 만족해야지"라고 생각했다면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씨는 가요계에 있었을까?
박경림은 욕심쟁이다. 그러나 그녀가 꿈을 이루는데는 우리가 뭐어라 말할 권리는 없다. 또 음반 판매 컨셉이 동정심 유발이나 쑈를 하는 가수라는 의견도 틀리다고 하지는 않겠다. 분명히 박경림은 무대위에서 쑈를하고 있고 여러운 이웃을 돕는다는 의미도 하나의 동정심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녀가 정말로 모든 수익금 하나 남김없이 모두 그녀가 세운 뜻대로 값있게 쓰여진다면, 그모습을 모두에게 모여준다면 난 그녀는 가수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은 쑈를하는 연예인일지라도 그 쑈를해서 다른사람에게 도움이 됐으므로 또, 그녀의 목소리가 그 밑거름이 되었으므로 그녀는 가수이다.
가수란 무엇인가? 그 박경림이 가수가 아니란 사람들에게 질문하고 싶다. 무엇이 가수이고 어떤것이 진정한 노래란 말인가.
마지막으로 박수홍,박경림 두사람이 벌치는 활동이랄까? 아니면 일종에 사업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 일이 큰성공으로 끝나길 빈다. 사람들은 지켜보고 있다. 두사람이 그렇게 만들었다. 우리는 도울것이다. 그러나 이일의 마직막은 두사람의 몫이다 과정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결과는 평생을 같이 할것이다.
(전 안티를 반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진정한 안티는 사회를 지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