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봄이면 마음이 달려가는 곳
아미쉬 마을에 가면
밭을 일구고 씨를 뿌리고
마차가 달각달각 달리는 소리에 뒤돌아보면
머릿수건 하얗게 쓴 젊은 아녀자가
작은 운전석에 앉아 달리는 들길 가운데
그렇게 다녀오고나면
나에겐
완연한 봄이 온 거다
바닷가 마을의 봄바람이
겨울보다 더 차갑게 느껴지는 날이라도
#봄맞이선물
Amish farm market에서
친구들에게 줄 봄선물로 다육이 셋을 골라와서
오늘 토분에 옮기며 목욕도 시키고
흙 위엔 자잘한 바닷가의 돌들과 조개껍질
첫댓글 1-2-3 이제는 모두 희미해진 이름들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너는 내게 와서 꽃이 되었다는데…
잘키우셨네요
희미해진 이름들 100배 공감합나다ㅎ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요
아주 멋진 작품이시네요
사진 작가이신가 봐요
쪽빛에보니금 올려보내요
얘 이름도 가물가물ㅎ
늘~~
건강하시고 꽃처럼 아름다운 날 되세요
😍
주일 아침에
멋진 바닷가 풍경을 보게해주시니 감사.
마차는 추억으로 달려가고
최고의 멋진 바닷가 풍경...사랑입니다
다육 선물받을 그 친구는 행복할겁니다 ^^
메마른 가슴 스산한 3월을 달콤하게해주니 감사해요
넉넉하고 아름다운 봄 맞이하세요 💕
감사합니다
나에게 주는 선물~
사치스럽지 않고 마음은 마냥 행복한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