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 마감 시황

[성귀동]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3/12 KOSPI 2,681.81(+0.83%) 기관 순매수(+), 2차전지주 상승(+), 美 2월 CPI 경계감 지속

지난밤 뉴욕증시가 2월 美 CPI 관망 및 인플레 우려 부각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73.47(+13.63P, +0.51%)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하락 전환했고, 2,659.72(-0.12P, -0.0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전중 재차 상승 전환했고, 이후 2,670선 부근에서 움직였음. 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했고, 2,686.14(+26.30P, +0.9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결국 2,681.81(+21.97P, +0.83%)에서 거래를 마감.

美 2 월 CPI 발표를 앞둔 가운데, 기관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반등. 기관은 5,000억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개인은 1,700억 넘게 순매도하면서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삼성SDI(+11.12%), LG에너지솔루션(+4.74%), 포스코퓨처엠(+5.99%), LG화학(+3.33%), SK이노베이션(+1.94%), 에코프로머티(+2.49%) 등 2차전지 관련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주도. 민관합동 배터리 투자 확대 기대감 지속, 테슬라 독일 공장 생산 재개 기대감, 모건스탠리의 CATL 투자등급 상향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1.24%), SK하이닉스(-0.54%)는 등락이 엇갈렸음.

美 2월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은 지속. WSJ에 따르면, 2월 CPI가 전월보다 0.4% 올라 전월의 0.3% 상승보다 높아 전망. 전년동월대비로는 3.1% 상승해 전월과 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2월 근원CPI는 전월보다 0.3% 상승해 전월의 0.4%에서 둔화하고, 전년동월대비로는 3.7% 상승해 전월의 3.9%에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CPI 발표를 앞두고, 지난밤 발표된 뉴욕 연은 집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로 이전과 같았지만, 3년과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각각 2.7%, 2.9%로 기존보다 각각 0.3%포인트, 0.4%포인트씩 상승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홍 콩, 대만이 상승한 반면, 일본, 중국은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이 5,065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83억, 3,92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660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25계약, 3,692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7원 상승한 1,311.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2bp 하락한 3.273%, 10년물은 전일 대비 0.7bp 하락한 3.33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틱 내린 104.79 마감. 은행과 금융투자가 각각 5,018계약, 2,959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4,736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6틱 오른 113.76 마감. 금융투자가 2,158계약 순매수, 보험, 투신, 외국인은 각각 739계약, 622계약, 74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삼성SDI(+11.12%), 포스코퓨처엠(+5.99%), LG에너지솔루션(+4.74%), KB금융(+3.54%), LG화학(+3.33%), POSCO홀딩스(+2.97%), LG전자(+2.41%), 카카오(+2.20%), 삼성전자(+1.24%), 셀트리온(+1.23%), 삼성바이오로직스(+1.20%), NAVER(+0.32%) 등이 상승. 반면, 삼성생명(-5.43%), 삼성물산(-3.03%), 현대차(-0.82%), SK하이닉스(-0.54%), 신한지주(-0.44%), 기아(-0.08%)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이 다소 우세. 보험(-3.03%), 전기가스(-1.17%), 건설(-0.85%), 의료정밀(-0.74%), 운수장비(-0.58%), 금융(-0.45%), 운수창고(-0.42%), 기계(-0.39%), 종이/목재(-0.24%), 통신(-0.09%), 섬유/의복(-0.07%) 등이 하락. 반면, 전기/전자(+1.91%), 철강/금속(+1.85%), 제조(+1.27%), 화학(+1.24%), 의약품(+0.91%), 유통(+0.41%), 서비스(+0.40%)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81.81P(+21.97P/+0.83%)

- 코스닥시장 -

3/12 KOSDAQ 889.71(+1.57%) 외국인·기관 순매수(+), 2차전지주 상승(+), 美 2월 CPI 경계감 지속

지난밤 뉴욕증시가 2월 美 CPI 관망 및 인플레 우려 부각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77.37(+1.44P, +0.16%)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876.62(+0.69P, +0.0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키웠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점차 확대했고, 결국 장중 고점인 889.71(+13.78P, +1.57%)에서 거래를 마감.

美 2월 CPI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개인은 하루만에 순매도를 기록. 지난 1월 이후 두달 여 만에 종가기준 880선을 상회.

에코프로비엠(+6.94%), 에코프로(+5.13%), 대주전자재료(+11.38%), 나노신소재(+6.49%)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 특히, 코스피시장 한농화성(+24.10%)과 더불어 자비스(+19.57%), 케이엔솔(+19.33%), 이노메트리(+15.73%) 등 2차전지(전고체) 테마가 시장에서 지속 부각.

나이트크로우 정식 서비스 소식 등에 위메이드(+9.64%)가 상승, 위메이드맥스(+1.99%), 위메이드플레이(+2.67%) 등도 상승. 뉴로모픽 반도체 기대감 지속 등에 자람테크놀로지(+30.00%), 에이직랜드(+13.06%), 네패스아크(+7.80%) 등이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6억, 257억 순매수, 개인은 1,53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위메이드(+9.64%), 알테오젠(+7.50%), 에코프로비엠(+6.94%), 에코프로(+5.13%), ISC(+3.84%), HPSP(+2.97%), 신성델타테크(+2.89%), 솔브레인(+1.79%), 동진쎄미켐(+1.00%), JYP Ent.(+0.70%) 등이 상승. 반면, 엔켐(-4.75%), 레인보우로보틱스(-2.08%), 클래시스(-1.23%), 휴젤(-0.82%), 레이크머티리얼즈(-0.65%), 레고켐바이오(-0.52%), HLB(-0.50%)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일반전기전자(+4.78%), 금융(+3.44%), 반도체(+2.42%), 기타서비스(+2.31%), 컴퓨터서비스(+2.05%), 디지털컨텐츠(+2.05%), 출판/매체복제(+2.02%), IT H/W(+1.97%), 제조(+1.35%), 기계/장비(+1.35%), IT부품(+1.12%), IT S/W & SVC(+1.09%), 통신서비스(+1.03%), 통신장비(+0.99%) 등이 상승. 반면, 인터넷(-1.07%), 방송서비스(-0.82%), 섬유/의류(-0.80%), 운송(-0.71%), 종이/목재(-0.42%), 통신방송서비스(-0.25%), 유통(-0.17%)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89.71P(+13.78P/+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