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해도 징글맞게 안 풀릴 때 있습니다.
평소와 같은데 호시절 보낼 때도 있구요.
주사위 던지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네 삶이 그리고 하루하루가...
삶의 주사위를 던지며 적은 숫자가 나오면 "경험이다"
좋은 숫자가 나오면 "운빨이다" 하면서
하루하루 살 뿐 입니다.

만약에 노인이 되었다가 다시 어려졌다~ 를 무한반복 한다면 세상의 생명들은 모두다 우울증에 빠져 있을 듯 합니다.
한계와 범위가 있다는 것~~
요리조리 생각해도 축복 중 하나 입니다.

보라카이의 관광객이 늘어나며 여러나라의 식당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태국,한국,이태리,그리스 북유럽 그리고 멕시코 스페인 등등 다양하게 한상 펼쳐저 있습니다.
좋게만 생각하면 보라카이가 식도락의 천국? 이고
사실?을 말하면 올망졸망한 식당들이 도토리 키재기를 합니다.

한국은 추워 집니다.
보라카이는 땡칠이 더위라 혓바닥이 나옵니다.
피한여행 오셔요.
보라카이로..

여름과 가을만 공존하는 날씨는
축복받은 환경 입니다.
열대인 보라카이에서 살다가 한국 겨울의 칼 바람을 맞게되면 그 강도가
심장을 후려치는 듯 합니다. 움츠러 들고요. 종종걸은 하고요.
그렇지만 따스한 온기와 아랫목이 있습니다.
겨울 포차의 김서림와 국물 넘어가는 소리도 있습니다.
생각하면 세상은 바라봄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사진만큼 실사도 아름다운 보라카이 입니다.

이태리 식당 입니다. 아리아 이지요. 이태리 요리 아저씨가 매달 저렇게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서 런칭? 합니다. 나른함에 빠지지 않는 이유 이지만 저 정성에 박수를 보낼 뿐 입니다.
이태리 요리 ...
단순하고 깔끔하며 원재료 안에서 마술?을 부리려 노력하죠.
화끈하지 않지만 질리지 않는 요리스탈 입니다.
왜 이태리 요리가 나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과거에 밀라노의 식당에 갔다가 놀랬습니다.
모두들 정장을 입고서 밥먹고 있었습니다. 순간 내 꼬라지?를 위아래로 보는 나를 발견 했습니다.
아~ 내 뱃살 어쩔겨~~

누군가의 노동으로 우리가 밥먹고 쇼핑을 한다는 것을요.
지 잘나서 누린다고 생각하는 순간 갑질마왕?으로 뉴스에 나올 수 있다는 것~~ 명심해야 합니다.
세상은 넓으며 좁습니다. 공자님이 몸가짐을 똑바로 하라는 이유를 알듯 합니다.
그래야 마음가짐도 똑발라 질 수 있기 때문 이죠.

선진국에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바쁩니다. 인력을 최대한 덜 고용해야 하기 때문 이지요.
필리핀은 인원이 많습니다. 약간 설렁설렁 비스므리? 할 때도 있지만 웃고 넉넉하고 여유 있습니다.
손님을 눈치보게 하지는 않습니다.
단,
짜증은 나게 할 때가 있습니다. ㅎㅎㅎ
선진국에 여행가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필리핀 직원들을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찌나 빠리빠리 슈퍼맨 인지 혀를 내두르죠.
맞습니다. 노동자는 환경에 따라서 설렁설렁~ 빠리빠릿 해야요.
월급받고 일 하는데 몸 버리면 개손해 입니다.
우리 직원들이 나보다 더 지혜롭고 똑똑하다는 것을 인정 하는데 10년 걸렸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인식하고 있습니다.

에고고~~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인생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꼰대가 되었습니다. 잠시..
오늘의 보라카이 사진 즐기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감사
왠 임진왜란때 전투함 같은 배도 등장을 하는군요.
늘 생기발랄한 생각들이 보라카이의 발전을 도모하는것 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보라카이는 1 월달 한국이 가장 추울때 가면 최고로 좋은것 같습니다....갔다 오면 컨디션 제대로 살아납니다....냉탕과 온탕......효과...아침에 호텔에서 한국티비에 나오는 직장인들 추워서 털옷에 움츠리고 출근하는 모습 보면서 미소짓는....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