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연수가 숙박지 착오로 12일 당일 연수로 변경되었다.오늘도 날씨가 무척 덥다. 좀 이르게 교대 부초로 향하였다. 정문에 도착할 무렵 이인철님께 전화가 왔다. 교문을 들어서려니 수위가 막는다. 한참을 실랑이 끝내 임명선, 임종모님이 도와 주셔서 교대 부초 운동장에 차를 세울 수 있었다. 김귀분님이 전철에 도착했다고...오길순님이 오고 있다고 근화가 전화를 했다. 홍교장님도 오시고,,,이규익, 이춘혜, 박대한, 조녹형, 임명선, 임종모, 오길순, 김귀분, 이인철, 최진억, 송영식 이렇게 12분 회원이 이규익, 이춘혜, 박대한, 송영식 차에 나누어 타고 남한산성으로 향하였다. 신회장님께선 식구와 함께 속초에 계셔 오늘 행사에 불참하셨다. 남한산성 불당리에 있는 호두나무집이라고 했는데 대추나무집을 찾아 가는 용감함을 보였다. 이광성님이 먼저 와 계셨다. 물이 흐르는 개울가에 자리를 잡았다. 오리 백숙이 익을 때까지 김귀분님이 마련해 준 포도주로 입가심을 하고,,, 오랫만에 만나 학교, 사회, 정치, 세계정세 얘기까지 정답게 얘기를 나누고,,,고도리도 잡고, 담도 쌓을 준비도 하고,,,오리 백숙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담쌓는 팀과 얘기팀과 나누어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 5시경 홍교장님 약속 때문에 이춘혜님 차에 홍교장님, 오길순, 김귀분, 조녹형 다섯 회원이 먼저 귀가하고,,,, 박대한님 차로 이인철님과 함께 나가시고, 담을 쌓는 팀을 줄기차게 담을 쌓다가 허물고 몇번이나 반복하다가 돌에 새겨진 글자가 잘 안보여 돈을 주기도 하고, 이규익, 최진억, 이광성, 임종모, 임명선, 송영식이 남아 고기 전골로 저녁을 먹고 오후 8시경 남한산성을 빠져 나왔다. 이규익님 혼자 분당으로 가고 이광성님도 혼자 구리로 향하고,,,,송영식차에 세 분이 동승하여 수서역에서 헤어졌다. 모두들 잘 들어 가셨겠지???
가을에는 오길순, 임종모님의 혼사가 있어 다시 얼굴 뵐 기회가 있겠지요?
참석자 :홍성식, 이광성, 이규익, 최진억, 이춘혜, 김귀분, 박대한, 임명선, 조녹형, 임종모, 오길순, 이인철, 송영식 - 13명
그리고 이춘혜님께서 한국일보에서 주최하는 교육자 대상을 수상하심을 축하드리고
고성남님께서 지난 스승의날엔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경비는 250000원이었습니다.
다음 모임때에는 회비를 수합하겠습니다.
첫댓글 함께 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저는 그 시간에 중국 북경에 있는 용경협이라는 계곡에 있었습니다. 덩치만 컸지 어디 남한산성 계곡만 하겠습니까? 다음에 뵙지요. 미성초 오시형 올림
* 아주 아름다운 모임이기에 부러움이 가득합니다. 재중이는 진해에서 열대야로 복중에 큰복을 맞았습니다. 늘 감사하신 분들. 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