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보문고에 갔어요...
"뻔뻔한 영철의 영어" 좀 읽어 볼려구여.
전 처음에 호주든 캐나다든 어학연수 1년정도
갔다 왔겠지 생각했는데..전혀 아니더군요..
강남의 학원가를 그것도 새벽마다 쉬지 않고
다녀 키운 영어 실력이라고 하네여..
실제로, 영어로 말한것은 들어본적은 없지만..
무엇보다 해외에 나가 배운 경험 없이 한국에서만
5년정도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하니 ..대단한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여..더구나,직업이 개그맨 이다 보니 남들앞에서
철판깔고 말하는 일에 익숙해서 좀 더 빠른 시간에 영어를
정복하지 않았나 싶구여..
이 책을 읽고 제가 느낀점은..
좀 더 영어를 정복해야겠다는 확고한 목표가 있어야 겠다는 것과
영어공부에 속도가 붙지 않고 흥미를 잃어갈때..다시금
힘을 불어 넣어주는 자기 만의 영어 멘토 선생님이 있어야 한다는 것,
학원에서는 스타에 되어라.입방정을 떨고 수다를 즐기자..머.
이런 ..말처럼 ~ 뻔뻔함을 무기로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버려야지만.. 영어라는 높지 않지만
높이 보이는 정상에 깃발을 꽂을수 있을거 같네여.
여기서도 영철님은 reading을 강조하시더군요..
영철님은 people이란 잡지 책을 주로 즐겼다고
하더군요..그 이후엔 주니어 헤럴드도 보시구여.
좀 더 폭을 넓혀갔다고 하는데..
그래서 저도 책을 다 읽자마자..
잡지 코너로 발걸음을 향했죠..
거기서 앞에선 막 고르고 있는데
22살정도 보이는 두명의 여자 학생들이
막~~유창한 영어로 이야기 하는거에여..
중간에 한국말도 섞어가면서여..
와~ 정말 놀랐어여.발음이 정말 짱이더군요.
아마 교포인거 같더라구여.하여튼
무지하게 부럽더라구요..
언제가는 저도 그렇게 말할수 있는 날이 올꺼라고 생각하고.
다시금 잡지 책을 고르는데 없어서 점원에게 물어보니.
품절이라고 하더군요..안타깝게도..한번 어떤건지 보고 싶었는데
여기서 질문이 있어요.
저 같이 이제 막 다시 영어를 시작해서 공부하는 입장에
잡지를 읽는것은 어떤가요?..아무래도 스토리가 이어지는
소설보다는 비추라고 생각드는데..
사실, 약간의 의무감을 가지고 지금까지 길거리 걸어다닐때
지하철 안에서..집에 돌아와 큰목소리도 합이 2시간 반정도
매일 하고 있거든요.나름 재미있어여 다행이도.ㅋㅋ
우선 이렇게 6개월정도는 죽이되는 밥이 되는
할려구 하는데 영철님이 하신 잡지를 읽어도 괜찮을거 같고 해서
또는 주니어 헤럴드 같은 시사나 경제관련 쪽도 좋을거 같기도하구여.
근데, 괜히 읽어본다고 시작했다가 금방 손 떼고 있을것 같기도
하고 해서요..여쭈어 보네여..??
제가 현재 reading만 하고 있는데 listening을 어캐 해야할지.참
모르겠어여..요즘 늦게나마 로스트에 푹빠져 보고 있는데.
미드를 통해 공부해도 좋을거 같긴하고..잘 감이 안오네여.
cnn은 너무 어렵고 흥미도 없고..에고.`
저 담날부터 학원 다닐려구여.
하여튼 말이 너무 길었나여.ㅋㅋ
왜 이렇게 말이 길어지냐면요..수다맨이 되어볼려구여.
한국말부터~ㅋㅋ..
벚꽃구경도 가야하는뎅..또 지고나서 후회할것 같네여..
첫댓글 쥬니어 헤럴드도 좋아요^^한달에 구독료 1만원이고 다양한 내용이 홈페이지에 있어서 서비스도 같이 이용할수 있어요. 요즘 동화책들은 테이프도 같이 판매되던데요. 저는 듣고 말하기는 책이 좀 자신이 생각하기에 쉽다 싶은 책으로 해야 더 효과가 좋다는 생각이에요.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영어 고수님들에 생각은 또 어떨지...? 쭉 하시다 보면 자신만에 방법들이 시행착오를 통해 생기겠지요^^ 화이팅~~!!!
김영철씨가 아리랑 프로를 하나 맡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영어는 꾸준히 하는게 제일 중요한듯 싶어요..
family album usa 라는 회화 교제+동영상+mp3가 있답니다.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소설책이 재밋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사신문과 잡지는 유익한 정보를 준다는 장점이 있죠. 소설책은 사실 값진 정보는 주질 않아요. 따라서 본인이 정보를 추구하는 타입이라면 소설책보다는 잡지의 유익하고 흥미있는 기사들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죠. 전 소설도 좋아하고 잡지기사도 좋아합니다. 둘다 같이 읽어도 좋겠죠. 듣기는 아리랑 tv도 좋고 라디오도 좋고 cd나 테잎으로 나온 소설도 좋고. .... 무엇을 하는게 중요치는 않아요. 책에서 누가 무얼 읽었다더라~~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이 지금 당장 손에 영어책을 들고 읽고 있는 습관이 중요한 거죠. 아무리 재미없는 것도 매일하면 지존이 될수 있어요. 이것이 습
관의 힘이죠. 아무리 좋고 훌륭한 교재나 책도 처음에 잘 하다가 흐지부지 매일같이 하지 않으면 지존은 커녕 고수 아니 중수, 하수도 되기 힘들죠. 빨리 책을 펴서 읽으세요. 그게 중요한 거니까! 책방, 인터넷 뒤지며 여러시간 낭비할 시간에 책을 펴서 읽고 있으면 그게 바로 고수의 길을 걷고 있는 거예요. 멘토가 가장 중요합니다. 요즘 추세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이고 이걸 도와주는 것은 강남 스타강사도 아니고 과외강사도 아니고 멘토랍니다.
도움의 글을 올려주신 여지니님,harris,주인장님이신..운동맨님 감사드려요.. 이 카페에 오면 영어 공부하는데 있어서 큰 힘이 되어여.특히나,항상 성의있게 답변해주시는~~주인장님의 말은 더욱 그렇쿠여.. 오널은 화장실에선 떵떵 거리면서 읽어보았어여..몇년 후, 외국인과 유창하게 대화하는 저의 모습을 상상하면서여..감사해여^^
습관이 힘들져...4년 전 글이니 원글자님도 지금까지 꾸준히 영어를 하고 계시다면 실력이 많이 향상 되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