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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천지
 
 
 
카페 게시글
풀천지 농사 이야기 층층나무를 보내며
풀천지 추천 0 조회 258 05.05.31 00:1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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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5.31 14:12

    첫댓글 참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정말 화장실 앞이 훨씬 산뜻해졌네요. 저 무거운 돌을 옮기다니. 천하무적만 모여사는 것 같아요. 풀천지네 밭 주변에 약을 안 치니 야생초가 많을 것 같아요. 재홍군이 관심있으면 미리 책을 보고 오전에 채취를 해도 될 것도 같은데요. 엉겅퀴,뽀리뺑이,지칭개,쑥등이 지금 한창이거든요.

  • 작성자 05.06.01 20:33

    향긋한 내음이 입안가득 퍼지는 방림재의 청정효소의 깊은 맛이 늘 생각납니다. 어제 다정한 친구처럼 서울에서 내 또래의 멋장이 부인이 홀로 방문하여 오늘 하루종일 같이 아카시아 꽃을 따며 귀농 이야기 꽃을 피우다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 작성자 05.06.01 20:38

    귀농이 꿈이 되어버린 오늘의 현실에서 풀천지의 짧은 하루가 그녀의 외로움에 작은 위로가 된듯 합니다. 풀천지 밭주변의 취나물을 따가며 아쉬운 정을 심어놓고 떠났습니다.

  • 05.06.01 22:06

    화장실이 드러나 보여 시원합니다. 노동을 즐거운 놀이로 삼는 풀천지네가 부럽습니다. 저에게 꼭 필요한 얘기같네요. 요즘 저희는 여유가 정말 없어요. 주위를 의식적이라도 둘러보며 살아야 겠네요.

  • 작성자 05.06.01 22:57

    두메살이 아우님 허리는 괜찮으신가 ? 요즘 우리는 손님들 맞이에 괜히 바뻤네. 힘겨운 도시인들이 소박한 우리네 삶들에서 참된 위로를 받고 가네. 우리 함께 신명나게 기운을 내기로 하세.

  • 05.08.31 13:40

    꿈이라고 하지만 막상은 다들 문명의 이기가 주는 편리함을 버리기 싫어 꿈으로만 환상처럼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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