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lace (인터레이스)와 De-Interlace라는 명칭을 여러분들은 많이 들으셨을 텐데요. 그차이
점은 무엇일까요?
interlace (인터레이스)
모니터의 화면을 구현하는 방법론 중의 하나이며 비월주사방식이라고 합니다.
화면을 구현하는 주사방식에는 비월주사방식과 순차주사방식이 있습니다.
주사방식은 신호원(그래픽카드)에 의해 결정되어 집니다.
대표적인 비월주사 방식은 XVGA(IBM 8514A) 모드인 1024*768(87i)해상도 모드입니다.
텔레비젼의 방송시스템(NTSC, PAL..)또한 비월주사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비월주사방식의 그래픽모드는 주사방식에 의해 화면 떨림현상(인터레이스)이 발
생합니다.
브라운관 디스플레이 장치의 비월주사방식 :
수직해상도가 768인 XVGA(IBM 8514A) 모드의 경우를 예로 수평해상도가 768인 1024개 점들
의 모임인 횡선을 주사선이라 하며, 전체주사선을 817개입니다.
이중의 768개의 주사 구간에만 영상신호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817개 전체의 주사선은 수직
주파수의 2배(비월주사방식) 주기로 구현됩니다.
전체 주사선에 번호를 부여(위에서 아래 방향, 1,2,3.....817)하여 봅니다.
이를 홀수 주사선과 짝수 주사선을 분리하여 보면 2장의 미완성 화면이 존재합니다.
각각의 화면을 수직주파수인 87 Hz의 주기로 구현하게, 사용자는 먼저 홀수의 주사선으로 구
성된 화면을 보고, 다시 짝수의 주사선으로 구성된 화면을 봄으로서 전체화면을 볼 수 있습
니다.
전체화면을 보는 것은 수직주파수의 2배 즉, 43.5 Hz의 주기가 되며, 낮은 화면재생율과 비
월주사방식 때문에 인터레이스가 발생되어 사용자의 눈이 피로합니다.
동일한 수직 해상도 및 주파수의 순차주사방식 모드로 변경시 수평주파수가 2배로 증가합니
다.
높은 수평편향주파수를 지원하는 모니터를 적용, 동일한 해상도의 순차주사방식 모드를 사
용하는 것이 눈의 피로도를 경감 시킵니다.
De-interlace
TV나 비디오에서 캡처받을 경우 컴퓨터의 모니터와 화면 표시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인터레
이스의 흔적인 스캔 라인이 보이게 됩니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TV에서의 동화상은 Interlaced 방식을 사용하므로 Non-Interlaced 방
식을 사용하는 모니터에서 스틸 이미지를 보면 짝수번이나 홀수번의 주사선이 섞여서 나타
난다.
De-Interlace 필터는 비디오나 TV에서 캡처 받은 동영상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캡처 받은
동영상 내에 있는 주사선을 제거하는 효과를 냅니다.
프리미어에서 프레임캡쳐한 이미지를 포토샵에서 Filter/Video/De-Interlace 로 수정한 모습.
수정전(스캔라인이 보임)
수정후(스캔라인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