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신공

[모지]

요드조 장원입니다.

항상 진지하고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그런데 왜 .. 많이 웃긴가요? ㅠㅠ

궁금해 하시던 명함을 소개합니다. -_-;;

작년 중고등부 친구초청행사를 하는데 교회 소개지라도 있어야 되지 않냐는 선생님들의 말씀에 고민해본 것입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 지역은 아파트가 많이 있지만 그 건너편에는 성인 유흥시설이 많습니다.

아침 일찍 서울역에서 버스를 타고 교회있는동네에 내리면 길바닦에 수영복을 입으신 분들이 계신 각종 찌라시(?) 들이 많이 깔려 있습니다. 너무너무 그 광고가 궁금하여 보는데.... 매주 바뀝니다..재밌어요ㅋ 아주아주 유심히 보다가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예배끝나고 남학생들(고2이상)과 관찰하러 동네를 다니기도 하는데 잘 도와줍니다..;;;;

이 많은 찌라시 사이에 이 광고가 들어가보면 어떨까? 나같은 사람은 한번 뭔가 보고 픽 웃지 않을까?

이런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전도나 초청은 학생이 학생을 한다는 생각에 그들과 맞는 코드를 생각하던 차에 즐겨보던 네이버 웹툰 '정열맨'이 생각났습니다. 거기 캐릭터중 낚시 신공을 사용하시는 '허황'....  완전 딱 제 캐릭터였습니다.  뭔가 낚는다는 느낌이...사람낚는 어부와 비슷하기도하고..ㅋㅋ

그래서 일단 샘플을 만들고 고등학생중에 만화를 그리는 여학생이 있는데 물어봤습니다.

정열맨 아냐? 이거 학교에서 뿌리면 애들이 한번 봐줄까?

그리고 또 다른 학교에서 나름 활발한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괜찮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다고.

그렇게 해서 탄생하게된 것입니다. 거의 웹툰에 있는것을 그대로 옮겨왔구요.

만화 사용 허락도 정열맨의 작가이신 '귀귀'님에게 받았습니다.  쪽지 보내니까 흔쾌히 좋다고 하시더라고요ㅋ

올해 새로운 명함을 다시 제작하기 위해 고민중입니다.

오늘 보여드린 '좋냐' 티는 결혼식이나 축하 행사에 주로 입구갑니다. 세트로 '삐뚤어질거야'와 '미친 존재감' 이 같이 있구요.

'원님' 이라는 옷도 있습니다. 예배때 입구 갑니다-_-?.. 운동화에 청바지, 원님티 아니면.. 미친존재감...

지금은 '원님 덕에 나팔분다..' 티를 제작 준비중입니다.-_-;;;;

아아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티 파시는 곳이나 ..암튼 구하고 싶어요ㅠㅠ 알려주세요 ㅠㅠ

3주간의 동행 참 좋았습니다.

히브리어라는 무거운 주제로 시작되었지만 어느새 여러분과 함께하니 왜케 잼나는지요? 

또 같이 여행할  때가 올겁니다.

멀리서 빨리 따라오라고 하는게 아닌 한발자국 앞서 같이 우리와 함께 걸어주신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유흥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ㅋ

http://www.facebook.com/onenim

원님 페이스북.

[최재욱 a.k.a. B.JoHN]

깨알같은 이 명함 ㅋㅋㅋㅋ너무좋아요 장원전도사님도 너무좋아요 ㅋㅋ

[모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나 많은 답글을...
학교쪽이나 홍대?ㅋ 쪽에서 밥한번 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수꾼 : 최재욱 a.k.a. B.JoHN]

야호 좋아요 ㅋㅋㅋㅋ제번호는 메일로 보냈습니다 ㅋㅋㅋ

[diva]

행사 연예인 같은 말씀 정말 재미만땅입니다.^^노래도매력있으셨어요!^^

[모지]

울렁증에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오늘 참 힘들었습니다ㅠㅠ ㅋ
감사드려요...어찌하여 왜애애애 B반으로 가시는지..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diva]

그러게말이에요~
개척이든 파송이든 싫은데요 흐흥~~엉엉

[조형열]

헐 저 팬입니다 ㅋㅋㅋㅋ정말 낚시신공이네요

[모지]

ㅋㅋㅋㅋ 낚시신공의 대부 예수님이참....
한번 걸리면 끝이에요ㅠㅠㅠ
흑흑

[모지]

이미 낚인분 1명더 추가요~~~
감사합니다ㅋ

[크리스]

저도 팬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지]

107에선 외면받다 이렇게 팬까지 생기니.ㅠㅠ
감사할따름입니다ㅋ 팬모임 딱 한번 1회 열고 맛있는거먹어요~

[푸른킴]

ㅎㅎㅎㅎ 정말 새롭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인간'낚시는...

[모지]

저이미 교수님에게 낚인거 아시죠ㅠㅠ

[현정환]

형님 친구추천 들어갑니다.

[모지]

감사합니다ㅠ

[최지혜]

약간 부담은 되지만 저도 친추할게요ㅋㅋ

[모지]

왜부담이ㅠㅠ 전 남자들에게만 부담을 줘요ㅋ

[최지혜]

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조형열]

그러고보니 정보도서관에서 종원형제하고 뷔페먹을때 함께 했었네요 그때와는 사뭇다른느낌이었습니다

[모지]

얼굴이 낮이 익었었는데 제가 못알아봤습니다ㅠ
그때랑 같은 느낌일거에요 제가 낯을 좀 가리자나요ㅋ

[라우덴-태희]

저도 친구 추천 받아주세요! ㅎㅎ 넘넘 재밌습니다 형님~~!!

[모지]

잼있게 놀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