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벙개 모임에 많이들 참석해 즐거운 시간들 보냈다.
월말인데다 다음날이 삼일절 휴무라 일정들이 있었을텐데..../
갑자기 벙개를 친것은 얼굴 보는데도 목적이 있었지만
불규칙한 모임 날짜 때문에 친구들이 참석 못하게되서
1년 계획도 상의할겸 몇가지 안건이 있어서 모이게 되었단다.
모인 친구들의 많은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 소식 전한다.
1. 모임 날짜 및 행사일정
* 3월 : 둘째주 금요일 14일
* 4월 : 총동문 체육대회 (날짜 추후 통보)
* 5월 : 둘째주 금요일 9일
* 6월 : 야유회 예정 14일 (토요일)
* 7월 : 둘째주 금요일 11일
* 8월 : 폭염 지나구 네째주 금요일 22일
* 9월 : 추석연휴로 인해 벙개 (날짜 추후 통보)
*10월 : 연합 체육 대회 (날짜 추후 통보)
*11월 : 둘째주 금요일 14일
*12월 : 송년회 둘째주 금요일 12일
2. 매월 자동이체 사용건
* 지난해 발전기금 통장과 운영비 통장을 합쳐 사용하고 있는데
회계를 인수 받아 확인해 보니 발전기금 47명 (명단 연말 통보)
2,350,000원은 대다수에 의견에 따라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나머지 부분으로 임원진이 유용하게 운영을 하도록 하겠다.
* 현재 년회비 및 월회비로 이체되는 인원이 25명 가량....
매년 집행부에서 시도하였던 불우 가정 돕기를 시행하게 되었다.
친구들에 많은 의견 수렴으로 다수결로 결정했다.
* 매산 초등 학교 매년 6학년 진학생 2명 선정 (학생 주임 추천)
이번 선정된 학생들은 양부모 없이 조부모에게 양육중
월 10만원씩 1년간 보조 (학생 명단 및 세부 사항 이체후 홈피 통보)
3. 경조사비 지원금
* 얼마전 김은숙 친구 시어머니가 또한 정비정 친구 친아버지가
안타갑게도 운명을 달리하는 아픔을 격었었다....
많은 친구들이 애도에 마음을 전하고자 왔더구나.
바빠서 모임에선 볼수 없던 친구들도 여럿 왔었다.
아픔을 나눌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것이 마음 훈훈하더구나....
조기와 아울러 자동이체자로 인해 매산34회 이름으로 부의금
20만원이 전달되었으니 바빠서 참석은 못했지만 자동이체하는
친구들은 약소하게나마 마음 전한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많은 친구들이 자동이체와 찬조 지원해 주면 고맙겠다.
매산34회 운영비를 더욱도 유용하게 쓰이도록 집행부 노력할께....
이상은 이번 모임에 안건 및 결정 사항들이고 요점 정리해서 간략하게
인표가 알림판에 올려 줄거니까 내용 참고하기 바라고 아울러
집행부에게 많은 조언과 의견 부탁할께......
참 벙개날 김철중 친구가 평소에 친구들 밥한번 사고 싶었다며
마침 기회가 좋다며 저녁식사 대금이 솔치않게 나왔는데 쏘아 주었다.
박일근 친구는 회비를 이렇게 유용하게 쓰이는지 몰랐다며
선듯 연회비를 건내며 함께하고 싶다고 조만간 자동이체도 신청하겠다고 말했고
동준헌 친구는 매산 34회 친구들 더욱더 돈독하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이차를 한잔 멋지게 쏘아 주었고
김홍룡 친구가 이번 모임 너무 유익하고 멋진 친구들이라며
그냥 해어지기 아쉽다구 삼차 노래방을 거하게 쏘아 주었다.....
친구들을 위해 선뜻 돈을 쓴다는거 결코 쉬운일은 아니라 생각한다.
덕분에 즐거웠구 너무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3월 정기 모임엔 매산34회 모두 참석해서 회포 풀자꾸나.....
PS : 12월 회계를 인수 맏았는데 매월 모임 및 회계를 바로바로
홈피에 기재하여 모든 회원이 쉽게 보고 이해할수 있도록 하고 싶다.
오늘은 너무 길게 떠들어서 몇일후 다시 짬내서 올릴께....ㅎㅎㅎ
첫댓글 마음에 봄이 먼저 찾아오는구나. 훈훈한 후기 고맙....
재선아...나도 잘 읽었어건강하구..사업 더 많이 번창하길 바랄께
알았음 재선아 ! 고생 많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