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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국내여행사진★ 스크랩 *주문진 나들이.. (2014년 1월 4일)
캡틴 허 추천 0 조회 142 14.01.05 12:0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주문진 나들이..*

 

 

 

 

 

새해 들어서 첫 휴뮤일인 오늘..

배봉산악회에서 강릉 삼형제봉으로 산행지가 정해?다,

 

감자바위님이 대장을 맞고있는 배봉산악회..

평소 함께 산행을 하는 분들이 많아 가능한 함께하는 기회를 만들어 갈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생각처럼..

 

헌데 산행지가 마침 강릉 주문진읍에 있는 삼형제봉이다,

하여 집사람에게 주문진 바람이나 쐬러...?

물으니 OK..

하여 일단 배봉산악회 산행에 동참 하기로 했다,

 

헌데 일기예보에 오늘 주문진 날씨가 많은 눈은 아니지만 종일 눈이 온다고..

그래도 날씨는 영상 이라는데..

 

평소 산을 다니지는 않는 집사람..

 

모처럼 함께나선 걸음길..

구태여 굳은 날씨에 땀흘리게 할 필요는 없고..

 

하여 처음 집을 나서기 전 부터 산행은 포기하고 바다 구경이나 하며

집사람 좋아하는 어시장에서 장이나 보고오자 마음 먹었다,

 

서울을 떠나 주말을 맞아 다소 붐비는 고속도로를 달려 강릉에 도착하니 가늘게 실눈이 내리고 있고

주문진에서 궁궁동으로 향하는 길은 초기 제설을 한 길위에 얕게 눈이 쌓이기 시작한다,

 

삽교리 궁궁동 삼형제봉 들머리 까지는 눈길이지만 별 오르막은 없는 길..

삼형제봉 들머리에 도착하니 시간은 오전 10시 40분 경이다,

 

 

 

 

 

 

 

 

 

 

 

 

 

 

 

 

 

 

 

 

 

 

일단은 함께 산행을 시작하여 잠시 따라 오르다

대안사 입구에서 절 구경이나 한후 되내려 오자 마음먹고 나선 걸음길..

 

하지만 굳게 실눈이 내리는 이런 날씨에 구태여 산행을 하지 않을 오늘..

교통 여건으로 예상보다 좀 늦게 도착한 오늘..

궁궁동에서 주문진으로 나가는 버스 시간은 오전 11시..

대안사를 돌아 보기는 늦은 시간..

 

잠시 들머리 까지만 따라 오르다,

다른 회원들 산행 분위기에 영향을 주지않게 슬쩍 뒤로 빠져 걸음을 되돌려 나왔다,

 

대장 감자바위님껜 사전에 오늘 우리의 일정을 언질을 주어 허락을 받아 두었기에 편하게..

 

사실 모처럼 걸음한 삼형제봉..

요즘 처럼 디카가 일상화 되기 전이어서 그간 산행을 담아두지 ?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오늘은 모처럼 집사람과의 나들이 길이다,

 

걸음을 되돌려 들머리에 내려서고

버스를 기다리며 주문진 방향으로 걸어 나섰다,

 

헌데 분명 11시 주문진행 버스가 들어오지 않는다,

 

허긴 처음부터 버스를 타려 한것도 아니었고

적당히 마을길을 따르다 적당한 먹거리집에서 점심이나 해결한 후..

택시를 탈 계획 이었기에

실눈이 운치있게 내리는 마을길을 따라 모처럼 눈을 맞으며 함께 오붓한 걸음을 걸어본다,

 

 

 

 

 

 

 

 

 

 

이따금 차량이 오고 가기는 하지만 인적이 없이 고요한 마을길을 걸어

장덕리 옛 구종점에 도착하니

이미 눈 길위에 버스가 조금전에 돌려나간 흔적이 선명하다,

 

농가 옆에서 잔일을 하시는 주민 아주머니께 물으니

11시 버스는 조금전 돌아 나갔고

다음 버스가 1시 30분 경 있을것 같단다,

 

하지만 휴일에는 1시 30분 버스는 이용객이 적은 이곳 삼교리에선 운행을 하지 않는다,

 

아직 정오가 되기 전인 이른 시간..

궁궁동으로 들어 오는길에 두어곳 식당이 영업을 하는것을 보아둔 상태..

 

좀더 운치있는 눈길을 모처럼 함께 더 걸어 보기로 했다,

 

주문진읍으로 향하며 오는길에 본 식당들은 주로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집..

 

눈이 오지만 포근한 오늘이라도..

 왠지 식사 메뉴로는 그렇다 싶어

조금 더 걷다가 택시를 부르자 마음먹고

발 아래 뽀드득 소리를 지르는 눈길을 따라 걸었다,

 

그렇게 내려 서는길..

승합차 한대가 마을어귀 약간의 비탈길에서 미끄러저 고생을 하고 있기에..

그저 지나는 길에 조언을 몇 마디 걷냈더니..

 

무심히 걷는 중에 뒤에서 차가 경적을 울린다,

보니 아까 그 승합차..

 

조금 전 눈길에서 응원이 고마웠다며

읍내로 나가는 길이라면 함께 가잔다,

 

주문진 초입 교회에서 목회를 하시는 젊은 목회자님 이셨다,

 

잠시 마을을에 일이 있어 다녀 가는길..

주문진읍은 눈이 다 녹아있어 이곳도 길이 녹았을것 같아 차를 몰고 왔다고..

 

올 새해에는 무엇이든 잘 푸려갈뜻..

뜻하지 않게 택시비를 아꼈다,

 

 

 

 

덕분에 쉽게 주문진 읍내에 도착하니 딱 점심 시간..

 

하지만 산행을 마치고 이곳 횟집에서 뒷풀이가 예약 되어있어

생선류 식사가 아닌 다른 메뉴를 찾다보니 마땅한 식당이 없다,

 

결국 쉽지않게 찾아든 곳이 칼국수집..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잠시 주문진 주변을 돌아본다,

 

 

 

바람은 약하지만 너울성 파도는 제법이다..

 

 

 

 

 

 

 

                         

 

 

 

 

 

 

아들바위 인가..?

 

 

 

 

 

거북바위..

 

 

 

 

 

 

 

 

 

 

잠시.. 바다를 바라본후 걸음을 돌려

주문진 수산시장을 돌아본다,

 

주말 휴일을 맞아 주문진을 찾은 사람들로 시장은 북새통이다,

 

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이 많이 눈길을 끌었고..

수산물도 싸고 풍부하여 자꾸 유혹하고 있다,

 

 

 

 

 

 

 

 

크루즈 유람선이 주문진에도..

 

 

산행중인 배봉님들께 연락을 해보니 지금 한창 하산 중이라고..

 

도착을 기다리는 사이에

해안 주차장옆 2층 건물 옥상에 올라 주변을 둘러본다,

 

공영 건물인 이곳은 하늘정원 전망대라 이름이 붙었던가..?

 

처음 2증 카페인줄 알고 차나 한잔 싶어 들어 섰는데..

일종의 관광과 주문진 토산물을 안내도 하고 판매도 하는 그런 곳으로

한 1년 정도 되었다는데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별로 들르는 사람들이 적었다,

 

2층에는 쉼을 할수있는 공간도 마련 되어있고

주문진 풍경을 내려다 볼수있고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다,

물론 무료..

 

모처럼 들른 주문진은 깨끗하게 잘 정비 되어있다,

 

 

 

 

 

 

 

 

 

 

 

                            

 

 

 

 

 

 

울 옆지기 디카 미숙으로 사진은 겨우 한장 만..

 

 

 

 

 

 

 

따뜻한 실내 쉼터에서 창밖을 보고 있으니

울 버스가 주차장을 들어오고..

다시 배봉님들과 합류했다,

 

 

예약된 회센타에서 식사를 겸한 뒤풀이가 이루워 지고..

 

 

 

 

그리고 오늘 일정에서 빠트릴수 없는 수산물 쇼핑까지..

 

 

 

그렇게 배봉산악회 산행에 동참 하였다가 벗어났던 주문진 걸음길..

모 처럼 가벼운 둘만의 걸음으로 시간을 보낸 즐거웠던 하루였다,

 

 

 

 

*2014년 1월 4일 주문진 나들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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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05 20:04

    첫댓글 저위에 아들 바위는 아닌것 같고 아마도 하마처럼 생긴것이 하마바위인듯 싶네요.
    산행은 힘들지 않으니 즐겁기만 하구요.
    회도 많이 먹었습니다.

  • 작성자 14.01.06 02:29

    당연히 전문산악인 상영님이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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