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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투티]

 

서울․경기․충청지역 "대창사랑 친구 모임" 결과

070531 허 강

■ 일반사항

  ￭ 일시 : '07.05.25.(금), 19:30～23:00

  ￭ 장소 : 서울 '공군회관'

  ￭ 모임제안 : 허  강

■ 참석자(17명) : 총 대상 30명

  ￭ 권태숙, 김규왕, 김상수, 김종관, 김진구, 김진석, 김해숙, 박태자, 방현준,

     윤시관, 이상근, 이억조, 이종영, 임영란, 정구채, 최위숙, 허 강

  ￭ 총무와 통화했지만 바빠서 못나온 친구(12)

      : 김옥남, 노희현, 문원식, 박두선, 방형보, 백도화, 성귀옥, 신재웅, 이정우,

        임만석, 장태봉, 조형국

  ￭ 소식이 닿지 않은 친구(1) : 김숙향

■ 첫모임 의미, 관계유지 필요성 및 고향소식 대화 등

  ￭ 이 모임의 구성이 다소 늦었지만 지속되어야함에 동의하며,

     여건상 미참 친구(13명)들도 고향친구라는 공감대가 있다고 판단하므로

     차후 "대창사랑 친구 모임"에 합류하리라고 믿음

  ￭ 향후 정기모임 : 매 분기별 총무가 소집키로 함

  ￭ 총무 선출 : 허 강

  ￭ 기타

    ▪ 총무는 친구(30명)들과 수시로 통신망 유지할 것을 다짐

    ▪ 서울중심 근거리 친구들은 수시로 모이기로 함(제안자 : 누구나 가능)

    ▪ 고향친구 모임 소식 및 근황 전파함

       * 대창35 : 신종식, 방춘자                          * 대동21 : 조수돈, 노보석  

       * 부산대창 : 박동하(대동), 박운순(대창)             * 울산대창 : 박운순(대창)

       * 영창2 : 김철수(대창), 조대식(대동), 한은심(대동)   * 다정 : 이경자(대창)

       * 영창중 총동창회장 : 이상학(대창)

       * 대사모(대창사랑 친구모임) : 최인환(대동), 김무진(대창), 방춘자(대창), 임영복(대창)

    ▪‘다음카페’의 ‘카페지기’ 전파 : 황해섭(꿈의 성전), 김봉규(부산 갈매기)

■ 소요비용

  ￭ 회비납부 총액 : 650,000원

    ▪기본회비 : 15명×3만원=450,000원

    ▪특별회비 : 2명(김규왕, 이억조)×10만원=200,000원

      ※특별회비는 본 모임의 주춧돌로 활용할 것임

  ￭ 1차 지출 : 458,400원

    ▪1차 비용(중화요리) : 408,400원

    ▪서빙 감사비 : 50,000만원

  ￭ 1차비용 관련 잔액

    ▪650,000원 - 458,400 = 191,600원

      ※총무가 보관하겠으며, 모임 발기차원에서 비축회비로 처리함

  ￭ 특별찬조 : 김종관(27만여원)

    ※고향친구들 관계 활성화를 위해 “목소리 가다듬기 소요비용 전액”을 찬조함

  ￭ 이상의 결산에 틀림이 있을 경우 총무에게 말씀해주기옵길

■ 친구들 만남

  ￭ 모임 초기 스케치

     - 낮에 대구에서 김무진,노정숙,방춘자,이두연,성현표와 ‘대사모’표 정력보리밥을 먹는데 무진이가 춘자를 유혹한다. “춘자 친구야, 우리 서울가자” 응?......... 문디이.........다음모임 때 오라며 한사코 말리고 KTX에 몸을 싣고....서울로.....

     - 공군회관앞........택시에서 내린 시원스런 모습의 권태숙이었다.

       서로 한눈에 알아보는 것은 유년시절의 기억때문이리라.

       “잘 지냈니?”, “그래 머리가 이렇게 희어졌네....”, “그건 당연하지....”

       “그렇다고 기 죽지말어”, “응”, “나와서 정말 반갑다”, “그것도 1등으로”

       “몇 년만이냐?, 부군은 안녕하시고?”, “오늘 대창친구들 다 온다고?”, “응”,  “한 스무명 가량”, “그렇게나?”, “얼마나 외로웠겠나?”, “오, 예에!!”

     - 식탁 위에 명패를 준비했다만 아뿔싸!!! 명찰로 할걸.....

     - 그나저나 약속한 20명이 다 나와야하는데 음식을 18명으로 예약은 했고...

     - 근데, 30분이 되었는데 여나믄명만 보인다.

       희현이가, 태봉이가, 옥남이가, 도화가, 귀옥이가 펑크를 내게 생겼다.

       아쉬웠지만 통화를 했고 반가워했으니, 다음에는 나타나리라 굳게 믿는다.

     - 영등포역 부근 ‘참겹쌀’집으로 하려다가 중년 대창친구의 우아한 폼과

       보다 품위있게 하려고 공군회관으로 했는데, 인원여건상 원탁이라는 설명에

       다소나마 실망스럽다. 등돌린 상태의 모임은 별로인데..

     - 오랜만에 보는 상수뒤로 김해숙,방현준,이상근,임영란,최위숙의 모습이 뵌다.

       악수로써 30여 년을 이었다. 금방 이어졌다. 끊어진 흔적이 전혀 없었다.

       건강 찾은 김진구의 멋진 모습이 한 것 우리를 기쁘게 하고,

       대창파워 김규왕의 호탕한 웃음이 힘을 솟구치게 한다.

     - 그 중에서, 이억조와는 49년만의 첫 만남이었고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다.

       몇몇 친구는 진정 참석하고픈데 여건상 불가하다는 통보에 심히 아쉬웠다.

       억조에게 너무나 고마웠고, 나중에 쏘주사야겠다.

     - 조치원 박두선 친구는 배 과수원 일에 너무 바쁘며(6월6일에 몇몇 친구가   조치원에 노력봉사하러 간단다. 지난 충주모임 때 오고싶었던 두선 친구와 부군 ‘황선양’님께 안부합시다.)

     - 문원식 역시 대형 마트 오픈준비로 눈코 뜰새 없고

       임만석은 기일이 겹쳤단다.

       신재웅은 봐달란다. 년말 모임부터는 “꼭이다” 약속을 받아냈다.

       이정우는 인도네시아에서 사업화물이 계획과 달리 일찍 왔단다.

       조형국이는 해외출장 중이라 외국어로 얘기하느라 다 못알아들었지.

     - 암튼 여건상 미참한 우리 친구들, 다들 잘 지내고 있음을 피부로 느꼈다. 

  ￭ 회식 스케치

     - 진행이 쉽지 않았다. 군에서 익숙한 조직적인 의식을 접목했나보다.

     - 개인별로 인사하라고 발언권을 죄다 드렸더니 앞 테이블 친구들 전부 건배 제의에 어라???? 일곱잔을 받은 진행자가 취하기 시작한다. 이를 어째?

       이때, 육군신사 진석 친구가 날 대신해서 리드를 하네. 모임의 의미, 향후에 모임 주기 등등에 대해 이끄는 모습을 보면서,,,,,고맙더라. 진석 

     - 서로 인사하고, 빨간 앞치마 두른 규왕이가 분주하다. “쓰나야, 보구잡었다”

     - 다소곳한 태자도 오늘은 약간 상기된 표정이다.

       근데 위숙이는 대한 싸나이의 장모님 맞어? 레드코디가 열정적이었다.

     - 시관이 현준이 억조 모두 안주는 빼놓도 얘기하고, 건배에 축배에....

     - 구채도 구수한 얘기에 바쁜데, 종영이는 어찌 소주잔만 연거푸 기울인다.

       함께할 희현이가 나타나지 않아서인가?

     - 규왕이가 준비한 십만권 수표를 내밀고, 억조 역시 빳빳한 신권 10만원을  내민다. “이 모임 기다렸다. 잘 해보자”하며.....진행자는 다른 친구들을 대신 해서 해야할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 마지막 기념촬영 후 기분을 잇기 위해서 “목소리 다듬는 방”으로 옮겼다.

     - 종관이가 분주하게 움직인다. 쭉쭉빵빵 무희는 부를 필요없지?하면서

       “코러스는 구채”, “댄스는 규왕”, “템버린은 진석”에게 명령을 한다.

       다들 임무수행을 위해, 준비도 하고.....태자, 위숙, 태숙, 해숙이는 규왕이와 현준이, 억조의 현란한 춤에 배꼽을 잡고, 뒹굴 지경이다.

     - 1시가 되어서야 끝이 났는데, 우와 다 남아있었네, 비록 알콜에 지긴했지만, 특히 강, 규왕이는 ‘뿅’하셨네. 첫모임을 성공리에 끝나니 긴장이 풀렸나?

     - 위숙이와 수원을 거쳐 집에오니, 두시 헐,,,,

       너무 기뻐서, 너무 믿어서, 너무 편해서 알콜이 과했나보다.

  ￭ 모임 후기

     - 서울․경기․충청지역 "대창사랑 친구" 첫모임은 의미있는 행사였고, 고향 친구에 대한 추억과 타향에서의 외로움을 표하는 시간이었다

     - 우리는 이번처럼 자주만나 쏘주잔을 기울일 것이다. 그리고 대창을 얘기할  것이고, 흰머리와 굵어진 허릿살을 서스럼없이 보여주는 편안한 친구가 될 것이다.

     - 그리고, 고향의 제반 모임을 생각하면서 각자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살 것이다. 특히 "대창사랑 친구 모임”의 체계성을 더욱 유지, 보완하면서...............

     - 우리 30명의 모든 대창친구들은 잘생겼던, 더 가졌던, 키가 작던 관계없이  온화한 얼굴로 포옹할 것이고 ‘지나친 요구와 기대’는 결코 아니 할 것이다.

■ 친구들 연락처

*070525현재 확인된 친구

	이 름	연 락 처	거주/초등		비  고
1	권태숙	011- 761-0001	시흥,인천	대창
2	김규왕	010-8598-4812	서울	창산	전화번호 변경 : 011에서 010으로
3	김상수	011-9972-7047	서울	대창
4	김숙향	알려주시길	서울	대창
5	김옥남	011- 280-2113	구리	동부
6	김종관	011- 257-4854	서울	대창
7	김진구	010-7743-7456	서울	창산
8	김진석	010-5085-9975	서울	대창
9	김해숙	011- 244-6157	서울	대창
10	노희현	010-2554-2333	수원	동부
11	문원식	011- 358-9845	부천	대창
12	박두선	010-3071-1218	조치원	대창
13	박태자	011- 504-9839	서울	대창
14	방현준	018- 392-1788	인천	대창
15	방형보	011- 257-0108	충주	동부	*충북충주 남산 창룡사 주지 정도스님  *주 연락처 : 043-847-2702
16	백도화	010-3238-7816	광명	동부
17	성귀옥	011-9715-8048	서울	대창
18	신재웅	017- 215-4116	서울	동부	가원중학교 행정실장: 02-409-2178
19	윤시관	011-9098-1934	인천	대창
20	이상근	011-9709-2532	서울	대창
21	이억조	010-2758-5125	인천?	동부	016-758-5125에서 010-2758-5125로
22	이정우	016- 480-8789	오산,대구	대창
23	이종영	010-5073-4998	서울	대창
24	임만석	011- 897-8709	서울	동부
25	임영란	010-3225-8275	서울	대창
26	장태봉	011-9745-7415	수원	동부
27	정구채	011-9727-9877	서울	대창
28	조형국	011-9891-6731	서울	대창
29	최위숙	011-1737-0872	수원	대창
30	허  강	010-5078-8072	평택	대창	총무 역할

[오리온]

그날 맛이 갔다더니, 상황 정리가 되나? 하여간 그대의 노고와 호응해준 친구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앞으로도 잘 해가자. 화이팅~!!!

[아리랑]

후투티야 사진은 구이 해서 혼자 먹었나! 함께 못한 친구들한테 좀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안사항인데 기획은 아리랑 할테니, 6월중 대사모 모임을 한강 유람선상에서 계획을 한번 할려고 한다. 다들 반응을 고려해서 시원한 한강 강바람에 선남선녀들의 모습도 보고 멀리 있는 고향땅 친구들도 초청해서 함께 했으면......

[후투티]

어구 미미안, 시간활용 잘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