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뇨 증상 벌써 오면 안되는건데 와버림 ㅠㅠ
어른들이 소변 줄기가 어쩌구 저쩌구 할 때
별 웃긴 얘기가 다 있다고 넘기곤 했었는데
막상 제 일이 되니까 하나도 안 웃기네요ㅜ
회사 다니면서 계속 술먹고 야근하다 보니까
만성 피로에 컨디션이 나쁘단 생각은 있었고
그래서 소변 줄기가 시원치 않아도 ㅋㅋ
컨디션이 나빠서 그렇다고 넘겨 왔었는데..
언젠가부터 시작된 잔뇨감이랑 빈뇨 증상이
잠을 제대로 자기 어려운 수준으로 심해져서
검색 끝에 전립선 비대증이란걸 알게 됐어요.
물론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도 가능하지만
열에 아홉은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단 받고
수치플레이 당하다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단 음식으로 조절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장금이의 나라라서 그런지 ㅋㅋ
무슨 병이든 연검에 '좋은 식품'이 뜨잖아요?
저도 그걸 이용해서 빈뇨 증상에 좋은 음식을
검색하고 먹을만한 애들을 선별 해 봤습니다.
일단 카페인 섭취량을 최대한 줄여 보래서
커피 끊고 옥수수수염차를 마시기 시작했고
은행, 호두, 굴, 인절미 등등이 좋다고 해서
틈틈히 편의점 견과류를 사먹기는 했었는데,
식이조절이라는게 혼자 하긴 어렵더라구요.
특히 편의점 견과류는 견과류 효능보다
소금의 악영향이 더 클 것 같은 느낌이라서
몇 번 먹다가 맛 없어서 집어 치웠구요ㅋㅋ
그래서 찾은게 쏘팔메토를 액상으로 처리한
쏘팔콸콸이라는 음료형 액상 식품인데요
하루 50ml 한 팩씩 아침마다 먹고 있습니다.
쏘팔메토는 무슨무슨 야자수의 열매라던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립선 건강식품이라서
국내에도 관련 제품이 많이 나와 있었구요,
그 외에 황기, 야관문, 홍삼, 산수유, 마늘,
천문동, 흑마늘, 아르기닌, 비타민 등등
좋다는 성분은 대부분 들어가있는 걸 보고
편의점보다는 얘가 낫겠다고 확신했습니다.
알약 타입으로 편하게 먹는 방법도 있긴 한데
쏘팔콸콸은 저온추출 방식으로 만든거라서
영양소 파괴량이 적다는 설명을 읽고 나니까
이미 빈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저는
이왕이면 좋은걸로 먹어야겠다 싶었습니다~
액상이 영양소 면에서 좀 더 낫다는 사실은
로르산 함유량을 보면 대강 알 수 있는데
다른 제품은 로르산 함량이 18~22% 정도인데
쏘팔콸콸은 26%로 미세하나마 더 낫더라구요.
다른 영양소도 비슷한 차이가 날 것 같아서
두루두루 좋은 의미로 쏘팔을 먹고 있습니다.
쏘팔메토를 그냥 먹는 것도 생각 해 봤었는데
쏘팔메토는 제대로 가공해서 먹지 않으면
지용성 성분 때문에 설사가 난다고 하길래
약간 장이 약한 저는 바로 포기했어요 ㅋㅋ
사실 외국 야자수 열매라 한국에서는
쏘팔메토를 그냥 구하기가 어렵기도 하구요.
한 팩에 30개씩 들어있고 하루 한 팩 먹는데
지금 거의 다 먹고 재구매 들어간 상태구요
왠지 꾸준히 먹게 될 것 같아서 대용량으로
할인 많이 받는 버전으로 주문해 놨습니다.
잔뇨감이 심하거나 빈뇨가 심해지는 분들,
또 화장실 때문에 자다가 깨어나는 분들은
빈뇨 증상이 아닌지 확인 해 보시고
심해지기 전에 쏘팔콸콸 같은 건강식품으로
전립선 관리를 잘 하시길 조언 드립니다ㅠ
중년 이후부터 시작되는 문제인 줄 알았는데
나이는 별로 상관이 없더라구요 ㅠㅠ
더 궁금하신 분들은 쏘팔콸콸을 검색해 보세요^^
- 제가 구입하여 사용후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