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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혼복 ‘이용대·이효정’ 우승 스매싱 |
세계랭킹 5위 인도네시아 플랜디 림펠리-비타 마리사 꺽어 |
이용대-이효정 조는 2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008요넥스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마지막날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5위 플랜디 림펠리-비타 마리사(인도네시아) 조에 2:1(15:21, 21:14, 21:1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해부터 손발을 맞춘 이용대-이효정 조는 세계랭킹이 19위에 불과하지만 세계적인 강호들이 대거 참가한 코리아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오는 8월 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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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질 것 같던 림펠리-비타 마리사조는 이용대-이효정조의 헤어핀 실책을 잇따라 유도하며 16:16 동점을 만들었다. |
19:18로 막판 리드를 잡은 한국은 이용대의 네트 앞 스매싱으로 20:18을 만든뒤 이효정이 정면 강타를 터뜨려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용대-이효정은 "1세트의 부진이 조급함에서 비롯됐다"며 "2세트부터 여유를 되찾아 경기에 임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이 코리아오픈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것은 2005년 이재진-이효정 조 이후 3년만이며 이용대-이효정 조는 2만700달러를 우승상금으로 받았다. |
첫댓글 나는 생방으로 보았는데 ㅋㅋ너무잘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