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장 진정한 편관
1. 위치별 차이
-월간: 정신적인 여유가 없으며 원칙과 소신이 뚜렷한 사람이다.
-일지: 가정이나 직장생활에서 원칙적인 행동으로 유연성이 떨어진다.
2. 진정한 편관
-편관은 일간이 음간 乙, 丁, 己, 辛, 癸 일 때 가장 잘 나타난다.
-편관격에 일지가 편인이면 우울증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렵다.
-비겁을 극하므로 경쟁자를 물리치고 자존과 명예가 회복된다.
-편관과 식상이 동시에 왕하고 신강사주면 대부대귀한다.
-편관과 식상이 동시에 왕하고 신약사주면 요절한다.
-일지 편관이 기신이면 처의 성정이 난폭하고 불화한다.
-가장 받아들이기 어려운 편관: 丁 癸, 辛 丁, 壬 戊
癸 己 - 경우에 따라 다르다.
가장 편관적인 사주이다.
庚金의 본성은 음이다. 丙火의 힘이 강해야 여자는 따라 산다. 그러나 庚金은 水木을 향해 살므로 일하여 돈 벌고 싶다. 辛金운에 남편은 한 눈 팔게 되고 庚金 여자는 도화살이 뻗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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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사주
절대 못산다, 안 헤어지면 여자는 죽는다.
잘 산다. 좋은 팔자, 아들과 아버지가 합이다.
3. 편관이 없는 경우
-판단이 느리고 우유부단하다.
-자식이 드물다.
-여자 사주에 무관이면 결혼이 늦다.
강한 재성으로 인해 인성이 해를 입는다.
편관격에 일간이 묶였는데 인성이 있어 소통이 된다. 관인상생격이다. 벼슬사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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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신강사주이다. 甲木 편관이 살이다. 戊土는 물을 필요로 하므로 식신을 용신으로 삼아서 재성을 생해야 좋다. |
4. 편관이 많을 경우
-잔인한 성격이 되고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다.
-인성으로 소통되지 못하면 하급직에 머물거나 천한 직업에 종사한다.
-남편덕이 없고 애정과 재물 모두 약하다.
卯月의 己土에 네 개의 살이 月令을 잡았으니 日干은 허탈이 극에 달했다. 반가운 것은 濕土가 되어서 능히 木을 생한다는 점이고 기토는 不愁木盛이지만 만약 戊土였다면 손상을 받았을 것이다. 다행이 未土에 통근하여 약하지 않으므로 족히 辛金을 용신으로 삼아서 살을 제한다. 癸酉, 庚戌 운에 발한다. 年干의 癸水가 木을 생하고 金을 설하여 병이 된다.
5. 관성이 편중되거나 혼잡한 사주
-남난의 팔자로 해로 못한다.
-직장변동이 심하고 명예도 어려우며 자신의 의지대로 못산다.
-월간과 일지 또는 시간에 혼잡 되어야 의미를 부여한다.
양간인 甲木은 식상을 향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관성의 억압으로 뜻을 이룰 수 없다. 관인상생격으로 인성용신이 되어 명예를 지키며 살아야 한다. 사업하면 안 된다. |
월주의 강한 편관작용으로 싫지만 일간의 힘이 약하므로 그 직장에 종사는 하지만 운에 따라(丙火 운)시간의 정관 직장으로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
-정관이 너무 많으면 편관의 작용이 나타나고 편관도 제화가 잘 되어 있으면 정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사주에 정관이 없어 편관으로 관을 대용할 경우 편관은 어디까지나 편관일 뿐이다.
-원국에 관살혼잡이 되어 있어도 나쁘게 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사주가 신왕하여 관살을 감당할 수 있는 경우와 어느 한쪽이 합거되거나 충거되었을 경우이다.
혼잡의 의미가 없고 관성 남편의 실제 생활은 편관의 성품이지만 정신적으로는 乙木 아내에게 의지하려는 성격의 남자이다. |
-자식과의 인연이 박하고 간혹 배다른 자식이 있을 수 있다.
-학생의 경우 중도에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으며 관살이 태과한 사주는 매사에 자신감과 독립심이 약하고 타인에게 의지하려는 경향이 있어 사업은 절대 불가하다.
-여자의 경우 평생을 두고 남편덕이 없으며 특히 월간과 시간에 혼잡된 사주와 월지와 일지에 혼잡된 사주의 여성은 재혼 또는 다혼의 팔자이며 대부분 해로하기가 어렵다. 또는 남자에 대한 혐오감으로 독신으로 지내는 경우도 간혹 있다.
6. 칠살을 다스리는 방법
①살인상생법
인성으로써 칠살의 기운을 빼내어 일주를 생하게 해 일주의 근원이 되게 하는 방법으로 이른 바 탐생망극법이다. 이는 덕이나 자비심 또는 신앙으로 칠살을 교화시키는 것과 같다. 따라서 살인상생된 칠살은 어지간해서는 일주를 배신하거나 흉악하게 변하는 일이 없다.
②합살법(合殺法)
다른 육신이 칠살을 합거하는 방법으로 합이 되면 칠살이 묶여 있거나 변하여 흉한 작용을 하지 않는다. 陽刃合殺 또는 殺刃相亭이라 한다.
③식상제살법(食傷制殺法)
식신과 상관을 사용하여 제살시키는 방법으로 격퇴법(擊退法)이라 한다. 관살이 혼잡되어 있을 경우 일간의 강약을 떠나 식상은 대부분의 경우 일간의 편이 되어 보이지 않게 일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관이 없고 아무 남자에게나 정을 준다.
정해진 남자가 없으므로 많은 남자를 본다. 남자에 관심도 없고 필요하지도 않다. |
7. 무재성 사주와 무관성 사주의 특성
-태과즉불급, 오행이나 십신이 너무 많거나 태왕한 것은 오히려 모자라고 없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다자는 무자와 같다는 말이다.
-무관사주의 남자는 능력이 있어도 명예가 약하므로 명예를 탐하는 성격이 강하고 남으로부터 대접받기를 원한다. 그러다 보니 명예감투 같은 것을 좋아하고 욕심을 낸다.
-관성이 없으면 재물과 여자를 지키거나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허관을 이용하여 재성을 지키는 역할을 보충하기 위한 생각이다.
-여명에 무관인 사주는 자기를 극제하는 기운이 없으므로 천방지축이며 저돌적이거나 색정을 탐하는 경우가 많다. 신왕한 여자사주에서 관살운이 오면 자신만만한 척 하거나 콧대가 높은 척 하지만 십중팔구는 남자의 유혹에 쉽게 넘어오게 된다.
-관성이 월주를 중심으로 왕하면 남녀 모두 형제간에 불화한다. 또한 몸이 건강하지 못하며 남자의 경우 자식인연이 없고 잔병이 많으며 여자는 돈 벌어 남자에게 대주는 팔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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