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분당에서 병석이 만나고...
야탑 CGV 영화 보러 갔으나 볼게 없어 커피한잔 하고 빈둥대다가
정숙이를 델러 용인으로 갔죠~
정숙이 태워 포천으로 고고~~
작정하고 타조고기 먹으러 가는길...
재권이는 집에서 바로 출발한다 하여 셋이 열심히 가고 있는데
의정부를 지나니 소연언니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죠~
영화 보자고 했다가 너무 멀어 아무도 간다 안해서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전화했는데
집에서 심심해 죽을뻔 했다는 소연언니~ 한번에 OK~!!
포천 일동의 일송정이라는 타조 고기집에서 모두 모여 맛나게 고기를 먹었어여~
주인집 딸 나이 맞추기 내기도 하고 ㅍㅎㅎ 나름 잼나게 맛있게 먹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밤 11시가 넘은 그때 장흥으로 다시 가기 시작했죠~
근방인줄 알고 가자 했는데 무려 1시간 넘게 걸려 도착한 장흥의 이뿐 커피숍에 들어가
커피에 팥빙수에 맛있게 먹고 2시가 다되어 집으로 고고~
소연언니 홀로 집으로 가고 정숙이는 병석이가 델다 주고
재권이는 집이 코 앞이건만 먼 광주까지 절 델다주구여~ ^^;;
암튼 3시가 다 되어서 집에 도착해 정신없이 잠에 곯아떨어졌답니다.
갑작스럽게 몸보신 시켜달라 만난거라 벙개도 못치고...
집에서 빈둥대신 분들 의외로 많은데 다 연락 못드려 죄송해여~ ^^*
앞으로 맛집 여행 갈때 꼭 끼어 드릴테니 화내지 마시고~ ㅍㅎㅎ
이번주 보령 머드 축제때 신나게 놀아보자구여~!!
첫댓글 타조고기 맛낫엉?????
응~ 언니도 함 가장~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