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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낯선세상에의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송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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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제 올리는 신성한 태백산. 주목과 어우러진 환상적 설화가 유일사에서 장군봉 이르는 능선길을 걸어본다... 대전역에서 07시 집결 하여 태백으로 출발 한다. 대전역(07:35출발) ⇒ 제천역(09:35도착), 제천역(10:33출발) ⇒ 태백역(12:27도착) 이곳 태백역 앞 30m전방(빨간건물,대한 한화건물) 시내,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상동행 13시 20분 버스를 타고 유일사 입구에서 13시 51분에 도착. |
이곳 유일사 매표소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유일사 매표소는 925m 위치에 있다. 2;00 이정표(천제단 4km, 장군단 3.7km, 유일사2.3km)가 있는 유일사 입구 매표소에서 서서히 고도를 높혀 차도를 따라 오르다보면 유일사 갈림길 2:23 표지목(←천단2.9km, 유일사매표소1,1km →)을 지나면 유일사와 천제단 갈림길이 나오고 오른쪽 으로 오르면 유일사 가는 옛길이다. 요즘은 대부분 인도를 따라서 다니기 때문에 잊혀져 가는 길이 돼 버렸다. 고도를 높혀 경사가 가파른 차도를 오르면 2:34 (1,215m) 능선 안부에 오르게 되고 이후 차도를 따라 오르다보니 2:05 (1,295m) 주목나무가 나온다. 이어서 지나면 유일사쉼터에 3:02 도착 하게 된다. (이정표 천제단 1.7lkm, 사길령 매표소 2.4km, 유일사 매표소 2,3km)이곳 역시 백두대간 갈림길 이다.
이곳 갈림길은 도래기재~태백산~화방재로 이어지는
백두 대간 19구간 으로 오른편 길은따라가면 화방재로 어평휴게소 하산하는 코스다. (유일사를 들러 보고 유일사 뒤로 난 철계단을 타고 오르게 되면 다시 유일사 쉼터에 합류하게 된다.) 쉼터에는 계곡 아래까지 유일사 짐을 실어나르는 삭도가 설치되어 있다. 쉼터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 한다. 여기부터 경사가 가팔라진다. 곳곳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바람이 만드는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를 즐기며 가파른 길을 20여분 오르면 주목군락지를 지나게 되고 곳이어 주능선에 이르러서부터는 그 유명한 태백산의 북서풍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4:20 장군봉제단에 도착 하게 된다. (유일사 매표소에서 장군봉제단까지 4,997보, 5,09km, 2시간 20분 소요)장군봉에는 돌로 쌓은 장방형 제단이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니 넓은 평야에 천제단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을 거쳐 능선을 따라가면 태백산 천제단에 4:31 도착 한다. (유일사 매표소에서 태백산 천제단까지 5,512보, 5,6km, 2시간 30분 소요)천제단 표지판 세워져 있다. 망경사로 내려서는 갈림길(이정표: 망경사 0.6km, 유일사매표소 3.3km, 천재단 0.7km)에 이르러 천제단 정상에 설치된 온도계를 보니 오후 4시 31분 영하10℃를 가리키고 있다. 매서운 칼바람을 더한다면 체감온도는 가히 살인적이라 할 만하다. 이곳의 조망은 저멀리 문수봉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 등산로는 천제단에서 문수봉을 거치면 1시간정도 더 소요된다. 문수봉코스는 겨울에는 피하는게 좋다. 일대는 돌로쌓은 기도터들이 있고 커다란 바위로 이루어져있는 너덜지대 이다. 그리고 앞이 안 보일정도로 안개가 많이 끼는 곳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등산객은 망경사 코스를 이용한다. 기념촬영을 맏치고 망경사로 하산한다. 망경사로 내려가다 보면 단종비각 나오고 이곳에서 내려보면 망경 사가 눈앞에 보인다. 이곳을 지나면 만경사(용정)가 나오고 옆에는 망경사 마애석불 그리고 매점이 있다.
매점에서는 커피자판기가 있고 컵라면을 판다. 이곳 매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반재로 출발 한다. 망경사에서 내려가다 보면 썰매나 비료포대를 타고 반재까지 내려 갈수 있다. 반재 삼거리에는 간이 화장실이 있고 길이 미끄러우니 주의 하여야 한다. 광장쪽은 오궁썰매및 비료포대 *^^*; good... 주의 하세요. 이곳 반재에는 당골코스(2.2km, 약50분 소요)와 백단사코스두 가지 길로 갈라진다.이곳 5:15 반재에서 백단사로 하산 할 경우(1.8km , 30분 소요) 버스편이 없음.
당골로 갈려면(이정표: 천제단 2.2km, 당골광장 2.2km, 백단사 매표소 1.8km) 로프가 쳐진 급사면을 10분 정도 내려서면 계류에 이르게 되고 이후 계류를 따라 세 개의 철다리를 넘어 장승이 있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단군성전이 보이고 돌탑을 지나
당골광장에는 눈꽃축제가 한창이고 상가는 장사진을 이룬다. 태백산
눈꽃축제를 둘러보고 택시(약8,000원를 타고 태백역에
도착 하여 18:56분 열차를 타고 대전역에 11:18에 도착 한다.
주의 할점은 태백에서 대전역 출발 시간이 18시 56분 이므로 열차시간을 맞추어 산행을 해야 하므로 넉넉잡고 3~4시간 코스를
선택 하여야 한다.
* 천제단에서 단종비각을 거쳐 내려가면 용정, 망경사까지 약10분 정도 걸린다. 망경사에서 반재까지는 약 30분정도 소요.
참조 : 이곳 반재에는 당골과 백단사코스두 가지 길로 갈라진다.
반재에서 백단사로 하산 할 경우 >> 반재에서 백단사 입구까지 (거리: 1.8km , 약 35분 소요.) ⇒ 정상에서 백단사 입구까지 거리는 3.7km 이고 산행시간은 약1시간 소요 되무로 반재에서 시간을 확인 하고 백단사 또는 광장으로 하산 한다. 백단사에는 버스가 없으므로 차을 얻어 타야한다. 백단사에서 태백역 까지 약 25분 소요.
반재에서 당골로 하산 할 경우 ; 거리: 2.2km, 약1시간 소요. 버스는 20분 마다 있음. 당골에서 태백역 까지 약 20분 소요.
산행코스 : 유일사 매표소 기점 ⇒ 유일사 입구 ⇒ 유일사 ⇒ 장군봉 ⇒ 천제단 ⇒ 망경사 ⇒ 반재 ⇒ 당골 주차장
산행거리 : 만보계 거리 5,69km 산행시간 : 4시간 (만보계 도보수 : 5,584 보, 칼로리 : 2,146 소모)
매표소(033) : (태백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 : 550 - 2514, 550-2741, 553-5647), (당골 매표소 : 550-2519, 550-2745),
(유일사 매표소 : 550-2520, 550-2746), (백단사 매표소 : 550-2521, 033-550-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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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일출 : 기상조건이 양호하면 태백산정상(천제단)에서 동해의 일출을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운무와 산사이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다. 태백산 정상에서 새해 일출맞이를 위해 겨울산행이 가능한 복장과 장비(아이젠,헤드램프)가 필요하다. 태백산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시내여관에서 숙박후 차편을 이용하여도 큰 무리는 없다. 당골코스 등산시 택시이용 약15분 소요된다. * 동절기(12월-1월)일출시간은 7시 30분 전후이다.
당골계곡 : 태백산 중턱 용정에서 발원하여 다른 골짜기 물과 합쳐진 뒤 소도동으로 약 3㎞에 걸쳐 흐른다. 계곡 이름은 계곡을 따라 많은 신당(당집)이 들어서 있어 붙여졌다. 태백산은 육산인데, 이 계곡 일대에만 드물게 신선암·병풍암·장군암 등 기암괴석과 반석이 많다. 계곡 물은 한여름 수온이 섭씨 5∼10℃ 정도로 차갑고 수질도 1급이어서 열목어와 산천어 등이 많이 살고 있다.
인근에 야영장, 인공암장, 콘도형 민박촌, 석탄박물관 등이 있고 해발 980m에 조성된 당골광장에서는 해마다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대형 스크린으로 야외 영화를 상영한다. 찾아가려면 태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당골입구행이나 당골광장시외버스를 탄다. 승용차로 가려면 황지교사거리에서 영월 방면으로 가다가 상장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31번 국도를 타고 문곡소도동사무소 앞에서 좌회전하여 달리다 보면 태백산도립공원 제1주차장이 나온다.
주변명소 : 태백산도립공원, 석탄박물관 (17km) → 구문소 (14.2km) → 낙동강발원지 황지연못 (12km) → 용연동굴 (22km) → 한강발원지 검룡소(총이동시간 90분)
인근 시.군 관광명소 >> 삼척 : 환선동굴 (50분) -> 죽서루(1시간), 삼척해수욕장
정선 : 화암 국민관광지, 화암동굴(50분) -> 아우라지(1시간 30분)
영월 : 고수동굴(1시간) -> 장릉,청령포(1시간 20분)
동해 : 추암 촛대바위(1시간 10분) -> 무릉계곡(1시간 20분) -> 망상해수 욕장(1시간 30분)
민족의 영산이라 일컫는 태백산. 1,567m의 높은 산이지만 그렇게 험하지 않아 등산이 수월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남성다운 웅장함과 후덕함을 지니고 있으며 울창한 산림과 수려한 경관이 유명하다. 태백산의 산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가 만개해 자태를 뽐내며,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으로 피서지로 각광받는다. 가을은 오색단풍이 아름다워 단풍 관광지로 좋고, 겨울에는 흰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일품이다.
5월말부터 6월초까지 흐드러지게 피는 철쭉은 다른 어느 철쭉 여행지보다도 아름답다. 넓고 시야가 탁트인 정상부근에 끝없이 펼쳐진 철쭉밭이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데 특히 태백산 정상의 검붉은 주목 군락과 붉은 철쭉이 오묘한 조화를 이뤄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태백산 당골에서 매년 5월말에서 6월초까지 철쭉제가 열리는 데,당골광장에서 주로 행사가 열리며 당골에서 유일사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기 때문에 편하게 철쭉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태백산 철쭉 산행의 주요 경로는 당골에서 시작해 천제단을 오르는 길. 그리고 유일사 등산로를 따라가며 번갈아 나타나는 주목군락과 철쭉밭을 구경하는 것도 좋다. 태백산에는 철쭉 산행 뿐만 아니라 많은 볼거리가 있다. 예전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과 산정상밑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과 한국명수 100선중 으뜸이라는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그리고 사찰로는 망경사, 백단사, 유일사, 만덕사, 청원사 등이 있으며 매년 개천절에 제를 올리는 단군성전이 있다.
또한 겨울철 태백산은 만년설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첫눈이 4월 초봄까지 간다. 유일사쪽에서 올라 주목군락에 핀 눈꽃을 보고 당골쪽으로 내려오면 망경사를 지나면서 당골까지 온통 눈꽃 터널이다. 이길은 오궁썰매로 유명한 코스기도 해,겨울 산행의 잔재미까지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태백산 겨울산행의 끝점이자 시작점인 당골에는 매년 1월에서 2월까지 눈꽃축제가 열려 수많은 사람들을 모으기도 한다.
문의처관리사무소 TEL : 033-550-2741
부가정보추천등산코스 주로 당골쪽에서 정상을 오르게 되지만, 유일사를 들머리로 하는 게 훨씬 낫다. 유일사 매표소에서 300여미터를 오르면 유일사 쉼터와 유일사 방향을 갈라놓는 이정표가 서 있다. 여기서 유일사 쉼터 방향 이정표를 따라 큰길로 가는 게 빠르다. 유일사 방향을 가르키는 오른쪽 산길로 올라도 되지만, 두 길이 유일사 앞에서 바로 만난다. 때문에 유일사 쉼터라 표기되어 있는 큰길을 따라 가는 게 편하다. 이정표에서 조금 오르면 엄청나게 큰 주목나무가 서 있고, 여기서 잠시 쉬었다가 급경사를 오르면 유일사 뒤쪽 언덕의 쉼터에 닿는다. 쉼터 뒤쪽의 계단을 내려가면 유일사다.유일사를 지나쳐 돌계단을 하나둘 오르면 본격적으로 주목들이 한 두그루 보이기 시작하고, 5월말에서 6월초에는 키큰 철쭉들이 줄줄이 나타난다. 철쭉밭을 뚫고 지나면, 정상 바로밑의 초지에 주목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곧바로 최정상인 장군봉에 닿는다. 장군봉 건너편에는 천제단이 바로 보인다. 철쭉군락은 바로 장군봉과 천제단 사이다. 천제단에서 당골방향으로 300미터만 내려가면 단군비각이 나오고 바로 아래에 용정과 망경사가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망경사에서는 당골로 내려서도 되고, 대웅전 앞마당을 가로질러 계속 나가면 유일사 올라오던 길의 장군봉 바로 아래 갈림길에 연결된다. 주변여행지간거리 *당골기준<->유일사:20분<->구문소:30분<->황지:20분<->검용소:40분 사진찍기 좋은 곳 유일사쪽에서 갈 경우 정상바로 못미쳐서 주목 고목이 서너그루 나란히 서 있다. 눈 덮인 주목사진 에서 항상 보아왔던 바로 그곳이다. 주목뒤로 넓은 산능선들이 조망되는 모습도 일품이고 주변에 철쭉이 만개해 함께 촬영해 보면 정말 멋진 사진이 된다. 볼거리 태백산을 제대로 보고, 철쭉을 제대로 감상키 위해서는 유일사에서 오르는 방법이 가장 좋다. 중간에 주목군락을 감상하기도 좋고,정상으로 오르는 시간도 적을 뿐더러 정상부근에서 능선을 따라 움직이기도 좋다. 또한 천제단 주변의 철쭉도 일품이지만, 유일사쪽에서 갈 경우 정상능선 바로 아래에 펼쳐진 주목군락 주변의 철쭉이 더욱 볼만하다. 내려올때는 유일사로 되내려와도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는 천제단에서 바로 당골로 내려오면 된다.
▶ 태백산 눈 축제 가는 방법
- 자가 이용시
* 수도권 : 경부, 제2경인, 중부고속(신갈, 호법IC - 영동고속(남원주 IC)-중앙고속(제천 IC)- 영월- 태
백
* 영남권 : 북대구(칠곡 IC)-중앙고속(영주 IC)- 봉화- 태백
* 충청권 : 대전- 충주- 제천- 영월- 태백
* 호남권 : 88, 호남고속 - 경부고속(서대구IC) - 중앙고속(영주 IC)-봉화- 태백
- 대중교통 이용 시
* 시외버스 : 동서울 출발 - 태백버스터미널(3시간 30분 소요)
* 기차 : 청량리역 출발- 태백역 (4시간 40분 소요)
▶ 태백산 등산코스 안내
- 유일사 코스 : 매표소 입구- 유일사 쉼터- 장군봉- 천제단(4Km/2시간 소요)
- 백단사 코스 : 백단사 입구 - 반재- 망경사- 천제단(4Km/2시간 소요)
- 당골코스 : 당골광장- 반재 - 망경사 - 천제단(4.4Km/2시간 30분 소요)
▶ 주변 볼거리
동양 최대의 태백석탄박물관 , 용연굴 ,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 , 검룡소 등도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