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년전에 이카페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 주위에 이런병 앓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을뿐더러
제가 다발성피지낭종을 앓고 있다는것도 그리고 이것이 뚜렷한 처방이 없다는것도
3년전쯤에야 알았으니까요...
우선 이런 카페를 만들어 활성화시킨후...
이쪽으로 연구하시는 의사선생님이 계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요...ㅜ.ㅡ
<저의 증상>-팔뚝이 젤 심함..
저는 팔뚝안쪽..오돌도돌하게 광범위하게 번져 있음
만지면..캡슐. ... 두 손가락으로 꽉~~찝어 만져도 절대 안터짐..(완전 캡슐)
가끔 살짝 건드려도 터지는 운좋은 경우가 있는데..그땐 무색의 기름이 나옴.
-팔뚝이 젤 심함( 여름에 모기물렸냐 소리 많이들음->걍 모기잘 물리는 피를 타고났다고 함ㅜ,ㅜ)
<허벅지 안쪽>
완전 보기싫음. 캡슐의 크기도 큼..
캡슐들이 옹기종기 너무 심하게 분포되어있다 싶으면,...
부황뜰때 피뽑는 침으로 일딴 여러번 쑤심.
-이땐 노란 지방층이 나옴. 노란지방층 짤때..뿌리까지 뽑히도록 힘껏 짬.
덕분이 좀 사라졌지만, 깊숙히 있는 캡슐은 건드리지 못함.
<가슴 가운데>
가슴 가장 가운데..아주큰것들이 만져짐..
가슴주위가 아주 걱정됨.
팔과 다리는 동글동급 캡슐 잡아주는데
가슴쪽은
그냥 꾹꾹 눌러줌...잘 안없어짐...ㅜ.ㅜ
-운동해서 살 빠질때도...이건 안없어짐
-집안 유전없음
-최근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중인데, 이건 안없어짐.
-병원가면 워낙에 수가 많아 절개하는 수밖에 없다하던데,
난 한개 한개 침으로 찔러서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고 추측됨.
무슨이런 x같은 체질을 타고나서..
참..짤때 마다...나오는 노란 지방층보면서..
아주 걍 드러워 죽겠어용.
그리고 애지간해서는 요 캡슐이 잘 안터진다는거...ㅜ.ㅜ
여드름이면..짜면 터지기나하지....ㅡ.ㅡ
다발성 피지 낭종?
뭐죵?
면역력 약한거랑 관련있나..
참..저는..알레르기성 비염도 있어요.
피부는 흰편이고, 탄력이 없는 편입니다.
기름기있는 음식을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니어서
많이 먹는 편도 아니구요.
땀을 안흘리는 체질임..그래서 한때는 땀구멍이 남들보다 막혀서..안으로 기름기가 형성되나 싶기도 햇어요( 만구 내생각)
20살 전후로 많이 났어요. 그때 갑자기 다이어트했어요...(줄넘기+동규자차)
지금은 팔뚝+허벅지 안쪽+가슴안쪽
너무 너무 너무 많아요...
이거 침으로 없앨 수 있다면.
마취 필요없어요
침으로 쑤실때
없어질꺼 생각하면
아프기 보다는
오히려 속이 시원할꺼 같아요..
첫댓글 동감 100%ㅜㅜ
한번씩 나올만하게 생긴거는 나오는게 그냥 맨살밑에 있는거 힘껏누르면 아프지 않나요? 전 아프든데... 그리고 침으로 ㄷㄷㄷ 엄청아프든데... 아 글고 짜고나면 흉터 안생기던가요 검붉게...그거 때문에 더 보기 싫어지는데...ㅡㅡ 그리고 님아 짜면 무조건 다시 생겨요 안에 낭을 안없애는 이상 다시 차올라와요 님이 아픈거 상관없다면 집에서 칼 소독해서 마취안하고 아에 도려내버리면 그자리는 안난다는거죠 허나 흉터 그 많은 흉터가 생긴다는걸 생각하면...............
사혈침소독해서 찌르면 피지는 빠지고 상처는 없어집니다. 하지만 또 차오르죠... 시간이 지나서 또 차오른걸 찌르면 더 묽은 피지가 나오더라구요 그런다음엔 더 생기지 않는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사혈침(?).. 길이가 너무 짧다는 거예요..꽤 깊숙히 박힌 낭종까진 못찌르는 길이?
정말인가요? 사혈침으로 여러번 하면 없어질수있나요?
사혈침이든 뭐든 안익은? 낭종 찌르면 엄청 아프지 않나요? 그리고 사혈침이 상처가 안 생기는게 정말이예요? 짜는건 매한가질건데;; 더 안생긴다는거 정말인가요 깊숙히 박힌거는 표도 잘안나기 때문에 만약에 사혈침으로 몇번 찔러빼서 상처도 안남고 없어지면 대박인데... 눈에 보이는거 만이라도 없앨수 있다는게 어디예요~ 정말 맞나요? 아싸님 자세히 좀 말해줘요
어제 허벅지 안쪽 좀 찔렀씁니다..소독약이랑, 침으로.. 속이시원하네요.. 팔뚝은 손이 하나 더 필요한지라...못하고 있네요. 팔뚝이 제일 많은데...
제가 종아리부분을 그렇게 했는데 없어지더군요.. 팔둑에도 마찬가지구요 대신 소독을 잘해야하고 상처가 없어질때까진 시간이 좀 걸립니다.
압정에 찔리면 잠깐 피는나지만 나중에 상처가 생기지 않는단 생각에 했는데 그렇게 되더군요...
너무 깊이 박혀있는거는 사혈침 으로도 닿지 않기 때문에 괜히 상처만 생길수도 있으니깐요 안하시는게 나으실거 같습니다 그리고 깊에 박힌걸 짜볼라고 한의원에서 쓰는 침을 구했는데 이건 도저히 찌를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저는 그런 긴 침이라도 구할수 있다면, 찌를수 있을거 같은데요..ㅋㅋ 저는 팔뚝이 문제예요...손이 모자라서 못 찔러요.
사혈침,, 저두 한번 해봤는데 다시 나는거 같던데...여러번하면 없어지기도 하는가는가요?
없어진다면야 힘들어도 가족들 다 동원해서 하고 싶네요....
그리구,,, 저두 20세 때 이런게 생겼는데...다들 그때 생겼나요?
근데 사혈침 쓸때요,,, 피지낭종을 잡아서 피지낭종을 표피까지 끌어당겨서(손가락으로 잡아서) 사혈침을 찌르면 거의 다 찔러질거에요...한의원에 직접뜸은 효과가 있을거 같은데 넘 뜨거울거 같아서 아직 시도 못하고 있네요.
팔뚝은 어째 해결하시나요?
저는 25살에 생겼습니다.....
팔뚝은 ㅋㅋㅋ 저는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 손톱끝으로 딱 잡아서 고정을 시킨후 입에 사혈침 물고 찔렀습니다ㅋㅋ 혀로 누르는거죠 첨엔 어색했는데..이게 손에익으니깐...아니 입에 익으니깐... 기술이 늘더라구요;;
아~~~~~~~~~~~~~~~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ㅋㅋ 집근처라면..손안닿는데는..서로..짜주면되게'ㅅ네요...근데..다시.피지가.차는거같아요..저도.팔뚝에있는거..많이.짜봤는데..다시.차오르더라고요..
저도 언니가 날잡아서 ..짜줬거든요... 엄.청.나.게. 뺐는데, 그자리에 그대로 다시 차올랐어요...언니가 보고 깜놀해서, 절대 기름진거 먹지 마라는데, 솔직히 남들에 비해 기름진거 안먹는 편인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