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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ALIZER애대하여
EQ앰프는 주파수가 다양할수록 음폭의 범위가 넓다 하겠습니다.
또한 조정하기가 편리하며 장소와 용도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다양하겠지만 먼저 잡음이 없는 것으로 선택 하는것이 좋고 처음 셋팅시 갈매기 모양의 주파수노브를 많이 이용하는데 결코 바람직스럽지 못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회나 기타 종교시설의 경우 설교자의 음색과 하울링 방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끝으로 전원 분리형을 권장 합니다.
분리형이 아닌 경우 음폭이 좁을 수밖에 없고 기타 다른 기기에 의해 유도장애를 받아 잡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다루겠습니다.
설치, 시공자와 엔지니어의 음향학적 지식과 감각에 입각하여 아무리 좋은 성능의 장비라도 특징과 사용법, 음향적 지식이 없으면, 제품 선정부터 잘 못 될 확률이 높으며 제대로 설치가 되었다 해도 엔지니어가 지식과 감각이 없으면 좋은 소리를 만들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발주하는 교회에서 음향적 지식이 있어야 하며, 없을 경우에는 음향 전문가를 소개 받아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믹서나 스피커, 마이크 등의 특정 장비만 바꾸면 무조건 소리가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믹서 뿐 만 아니라 시스템 전체적으로 좋은 구성과 적절한 장비 선택이 되었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나서 문제가 있는 장비를 교체해서 조정해야 합니다. 그러한 검토 없이 무조건 특정 장비만 바꾼다고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스피커에서 잡음이 계속 나온다고 해서 믹서나 앰프를 바꾸는 일이 있는데, 어떤 경우는 장비에서 접지를 하지 않아 전류가 기기에 흘러 전기 잡음이 발생하는 예도 있습니다. 단순히 접지만 시켜도 될 일을 수백만 원을 들여 예산을 낭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장비로 교체해도 접지가 될 때까지 문제 해결이 안 됩니다. 그리고 최근 교회 예배와 음악 선교단에서 다양한 형태의 예배와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는데, 그것에 맞는 기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치와 장비길들이기
장비설치-아무리 최고의 기기로 설계하고 시뮬레이션을 거쳐 설치했다 하더라도, 처음에 소리를 들어보면 기대 이하일 경우가 많습니다. 기재가 많을수록 또, 세밀한 조정까지 가능한 고급 제품일수록 제대로 된 소리를 만들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모든 과정이 끝나면 정말 좋은 소리가 만들어 집니다. 실내 음향은 공간의 구조와 설계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굴절·회절·집중·확산·반사·흡수의 복잡한 음향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조급하기 보다는 모든 음향 사항과 위치를 꼼꼼히 점검해 좋은 설치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좋은 세팅을 위해서 다음 3가지의 요소가 필요합니다.
교회에서 설계도, 용적, 마감재질, 공간의 활용 내용에 관한 자료를 제공 하고, 시설자는 실제 음향 측정을 통해 주파수대별 흡음률, 반사율, 굴절과 회절, 특정 주파수의 공진 여부 등의 설치 공간에 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산출해 그 곳의 음향적 특성을 파악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CAD를 이용해 설계도면에 따른 가상공간을 만들어 스피커 출력, SPL, 지향각도, 위치, 앰프 출력 등의 데이터를 입력, 설치 후의 정확한 음향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캘리브레이션-세팅이 끝난 후 다시 한 번 음향 측정을 해 세팅 이후의 음향의 문제점을 제거하고 적절한 음향이 나오도록 재조정합니다.
워밍-업-모든 제품들이 그렇듯이 음향기기도 길을 들이려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이내믹 레인지가 큰 음악은 피하고 이지 리스닝 계열의 음악을 두세 시간씩 일주일 동안 틀어주면 좋습니다. 특히 스피커는 워밍-업을 잘 시키면 소리의 재생이 섬세해지지만 워밍- 업에 소홀히 하고 처음부터 다이내믹 레인지가 큰 음악을 재생하게 되면 섬세함이 떨어지고 트위터가 쉽게 고장을 일으키는 요인이 됩니다. 따라서 처음 워밍-업을 시킬 때는 과도한 입·출력을 삼가고, 온도와 습기에 주의한다. 스피커의 콘은 종이 재질이라 습기에 민감하고, 모든 기재들이 저온이나 고온에서는 능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습도와 온도 유지도 중요합니다.
대개 사양에서 소흘하기 쉬운 것이 에퍽터입니다.
하지만 장소의 공간 구성이나 흡음제의 주파수폭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음량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임이 틀림없습니다.
우선 EFFECTER는 잡음이 없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볼륨의 채널 폭이 클수록 조정하기가 좋으므로 찬양 시에 되울림 효과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또한 설교 시에 약간의 울림으로 부드러움을 주므로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합이 최적을 이루는 울림조정용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전원 분리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음향 시스템 설계
다음은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스피커의 방향성은 고주파 일수록 강합니다. 따라서 저역과 고역의 방향성을 충실히 확산시켜 주지 못하는 스피커 시스템에는 고역부분이 들리지 않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빔폭이 주파수에 따라 평탄한 특성을 가져야합니다. 빔폭 또는 지향 각은 통상 2khz의 신호에 대해 중앙의 레벨에 비해 6dB 떨어지는 지점까지의 각도를 뜻합니다. 이 값은 수평과 수직 방향 모두에 대해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는 스피커를 관중과의 수평 위치보다 높은 곳에 배치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야외 에서는 상당히 넓고 상당히 높은 곳에 배치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막간을 이용해서 스피커의 사양중 한 가지 예를 들어봅니다.
400w+6dB peak 라고 표기 되어 있으면 이는 평균전력이 400w이고 그400w 보다 6dB 높은 1600W 까지의 피크 전력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계속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피치 마이크라고 하면 연단에선 사람이 이야기 하는 내용만이 명확하게 잘 전달되면 된다고 생각하기마련이다.
사실 그러한 점이 가장기본적인 기능이기도 한데 국내 교회 환경에서는 일반적으로 좀 더 많은 부분을 요구하고 있는듯하다. 대개 교회에서는 단순히 음성의 내용이 전달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잘"그리고 목소리의 섬세한 뉘앙스까지 전달되기를 원하며 거기에 힘 있는 소리까지 원한다.
이것은 설교가 단순한 불특정 다수에 대한 내용 고지를 떠나서 그것에 더한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일 것이다. 교회의 일부에서는 이에 지나치게 집착 교회의 음향 시스템에 엄청나게 많은 돈을 투자하면서 "더좋은 소리"를 추구하기도 하며 그것을 교회의 교세를 자랑하는 척도로 표현하는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인 스피치의 전달에서는 목소리의 대역이 어느 정도 한정되어도 상관없다. 일반적인 음성의 내용전달에 필요한 대역은 수백hz에서 2~3khz 정도인데
이정도의 대역만 음향시스템에서 확보되면 충분히 말의내용이 전달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실제 교회에서 요구하는 "뉘앙스까지 전달될" 음향시스템의 대역폭은 거의 음악영역의 수준에 가깝다.
그러면 과연 이러한 교회 스피치용 음향시스템에서 마이크로폰의 의미는 무인인가?
계속해서 다루겠습니다.
MIXING CONSOLE에 관하여
콘솔은 사용 장소 앰프음량에 따라 채널수와 출력포트를
결정하며 잡음이 없는 것으로 결정하되 반드시 조용한곳에서 결정해야합니다.
이퀠라이져와 에펙터의 내장형과 분리형이 있으며 저음 중음 고음이 확실해야 하며 조정 시에는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미세조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큰 음을 넣으면서 음의 찌그러짐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조정 시에도 한 번에 큰 음을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경제적인 여건이 되면 전원 분리형을 권장하며 음폭이 좋고 풍부한 음량을 가질 수 있어 좋습니다.
1,마이크의 종류
마이크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다이내믹 마이크와 콘덴서 마이크와 무선 마이크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눕니다.
다이내믹 마이크는 주로 손에 쥐고 사용하며 자석과 코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충격에 약한 편이다.
또한 마이크의 거리에 따라 음색이 다르므로 마이크 사용 시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콘덴서 마이크는 흡입력이 좋으므로 탁상용으로 사용하시길 권고합니다. 충격에 강하고 전압이 이용되며 1.5v나 콘솔의 팬텀파워를 이용합니다.
끝으로 무선마이크는 200MHz~900MHz의 주파수 대역폭을 가지며 핸디타입과 핀 타입이 있으며 핀 타입은 감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메인스피커와 마이크
마이크의 위치에서 스피커와의 거리는 멀면 멀수록 좋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특히 마이크에서 필수적인 게인 확보를 위해서는 메인스피커를 마이크에서 될 수 있는 한 멀리 떨어뜨리고 방향 또한 스피커의 방향과는 반대로 놓는 것이 좋습니다.
60평 미만의 중소규모 교회에나 공간에서도 무리하게 전면 좌우측의 스피커만 의존하기 보다는 작은 용량이라도 중간부분에 보조스피커를 설치하면 전체적인 레벨도 균일해 질뿐더러 앞측 스피커의 레벨이 상대적으로
예산에 맞는 장비선정
좋은 장비를 구입하고 싶어도 예산의 한계를 무시할 수 없다. 각 교회가 재정을 긴축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은 더 크다. 시스템으로 구축할 경우 많은 제품이 들어가기 때문에 혹 비슷한 기능의 기기를 중복 구입하게 된다든지, 활용되지 못 할 장비를 구입하게 되는 경우, 또는 너무 긴축하다 보면 성능이 떨어져, 다시 추가구입을 하게 되어 오히려 예산의 낭비를 하는 경우가 있다. 좋은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적절한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그것을 100%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렇다면 처음 현 시스템의 문제점 파악과 구입 기기의 선택에 있어 음향기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음향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또 앞으로 음향기기의 활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해 제품을 선정한다. 현재 많은 음향 시설 업체가 있다.
설치 실적과 그 곳의 음향 만족도를 알아본다.
가장 기본적으로 발주할 교회에서 음향에 대한 지식과 기기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판단할 수 있다.
잘 아는 사람이라고 객관적 검증 없이 발주시키는 관행은 없어야 한다.
특정 제품을 추천할 경우는 그 제품이 정말 좋거나, 단순히 마진이 많이 남는 경우이다. 그것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은 그 제품의 객관적 자료이고 그것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사후관리와 교육이 철저한가도 미리 조사한다.
실제 좋은 시스템으로는 설치는 하지만 제품의 성능을 잘 몰라 교육에서 취약한 업체가 많다. 이는 전문가에 의해 좋은 제품으로 검증된 제품을 쓰지만, 업체의 음향 지식과 운용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해당되는 업체들이 많아 주의를 요한다. 여러 업체에서 견적과 설계를 받아 비교해 보면 보통 비슷비슷한 사양일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설계와 견적이 아닌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면밀한 검토를 해 보기 바란다. 신기술과 신제품으로 좋은 설계를 했던지, 그 반대일 경우가 크다.
어떤 마이크가 좋은가?
무조건 어느 메이커가 좋다고 말하기에 앞서 용도에 맞는 마이크를 써야 한다. 마이크는 다이나믹형, 콘덴서형, 리본 타입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다이나믹형이나 콘덴서 형을 쓴다.(리본 타입은 충격에 매우 약하다.) 다이나믹형은 충격에 강하고 음질도 좋기 때문에 찬양단의 보컬로 적합하다. 콘덴서 형은 다이나믹형에 비해 충격에 강하지는 않지만 흡음성과 음질에서 뛰어나다. 따라서 설교용 마이크와 성가대·오케스트라 악기의 흡음에 좋다. 지향성에 따라 무지향성(Omni-directional), 양지향성(Figure-8), 단일지향성(Cardioid), 초단일지향성(Hyper-Cardioid), 극 초단일지향성(Directional 또는Ultra-Cardioid)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설교용이나 찬양단 보컬용에는 주변 소음에 영향을 덜 받고 하울링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단일지향성 마이크를 많이 쓴다. 악기용으로는 단일지향성, 초단일지향성, 양지향성 등을 쓴다. 또는 악기용 핀 마이크(micro-mic)를 쓰기도 하고(드럼, 금관악기), 피아노 수음을 위해 납작한 Pressure Zone Mic을 쓰기도 한다.
(마이킹에 관한 자세한 것을 다 설명하려면 여러 회 연재를 해야 할 정도로 양이 많아 여기서는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대형 서점에 좋은 음향 서적들이 나와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안 좋은 마이크를 구별하는 간단한 요령을 알려드리면,
'프''트'등의 파열음(Popping Noise)에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마이크 (팝 필터를 사용해 감소시킬 수는 있다.)
핸들링 노이즈(Handling Noise)가 많이 발생하는 것(마이크를 잡은 손을 조그만 움직여도 그 소리가 크게 확성 되는 것)
음성 주파수 대역이 100Hz-15khz이므로 이보다 주파수 대역이 좁은 마이크는 사용하지 않는다. (우수한 마이크는 20Hz-20khz의 가청 주파수 대역을 잘 재생하며 주파수 그래프도 거의 평탄하다.)
마이크를 가까이 댈수록 저음(저주파)의 확성이 심한 것(이 경우의 마이크는 핸들링 노이즈도 심하다)
마이크에 On/Off 스위치가 달린 모델을 쓸 경우 스위치를 올리고 내릴 때 잡음이 발생하는 것은 좋지 않다.
선명한 소리를 만들려면
Equalizer
일단 이퀄라이저에서 중고음(4khz-8khz)을 키워주면 선명한 소리가 난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중음을 너무 증가시키면 소리가 '땡땡'거리게 되어 설교 듣기에 거슬리는 소리가 되기 쉽다. 2khz-10khz대역이 하울링이 가장 나기 쉬운 주파수 대역이기 때문에 중고음 증폭에서 주의를 요한다.
충분한 앰프 출력
실내 공간이 긴 경우 뒷부분에서 소리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개선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앰프 출력이 충분한 것으로 교체하든지(스피커의 출력과SPL이 충분한 경우), 앰프의 출력이 충분하다면 다음 3)번과 같이 스피커를 교체해야 한다.
높은SPL(음압-Sound Pressure Level)과 출력의 스피커 뒤에서 들었을 때 소리는 큰 것 같지만 명확하게 들리지 않은 경우가 있다. 출력만 높고 SPL이 낮은 경우는 스피커 앞에서는 소리가 커도, 뻗어나가는 소리의 음압이 낮아 교회의 뒷부분에서 잔향의 영향을 받게 되고 소리가 잘 안 들리게 된다.
마이크 감도/지향성 감도(Sensitivity)가 낮으면 소리의 흡수가 잘 안 된다. 이 경우는 믹서 해당 채널에서 Gain(Trim)을 올려 주던가. 좋은 감도의 마이크로 교체해야 한다. 그리고 주변의 잡음을 차단하고 하울링의 영향을 덜 받는 단일 지향성인 마이크를 쓰는 것이 좋다.
마이크 게인 레벨(Gain Level) 확보
마이크 감도가 높아도 하울링이 발생해, 믹서 Gain level을 더 올리지 못해 마이크 소리를 더 확산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근본적으로 스피커와 마이크 위치가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최소 마이크 축상에서 120도 각도가 벌어져야 하며 마이크 위치보다 스피커가 앞으로 나와야 한다. 또 거리도 더 넓혀줘야 한다. 그리고 하울링 주파수를 EQ를 이용해 Cut을 시켜줘 게인 레벨을 확보해 준다.
사각지대
스피커의 사각지대에 있으면 소리가 불명확하게 들린다. 스피커 마다 수평·수직의 지향각도(Coverage Angle)가 있다. 이 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소리가 불명확하게 들린다. 이 경우는 복수의 메인 스피커를 써서 지향 각도를 넓혀주던가, 사각지대에 서브 스피커를 설치해 해소하여준다.
주의!<과입력에 의한 스피커의 손상>
음의 선명도를 높이기 위해 중고음과 고음 레벨을 올리다 보면 스피커에서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가 손상 될 수도 있다.(고음부에서 찌그러진 소리가 지속) 이는 앰프의 출력 능력에 비해 스피커의 재생 능력이 낮을 때 흔히 발생하기 쉽다. 이 경우에는 재생 능력이 높은 스피커로 교체해야 한다.
스피커의 출력은 왜율(T.H.D : Total Harmonic Distortion) 0.1%이하 1khz기준으로(왜율은 더 낮을수록 좋다) 나온 Program출력을 봐야한다. 단순히 Max Power로 표시된 출력으로 시스템을 구성하면 실제에서는 절반 정도의 출력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Program출력을 확인해야 한다. 좋은 스피커는 왜율이 낮고, Program Power와 Max Power의 비율이 높아서 순간적인 과입력에도 잘 손상되지 않고 좋은 소리를 낸다.
대규모 콘서트에서 쓰는 스피커는 Program Power보다 4-6배까지 큰 순간 입력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있다. 교회에서는 부흥회가 끝나고 나면 스피커가 손상되는 예가 많다. 필요이상의 Peak Level의 과입력이 들어와 스피커가 손상된다.(믹서와 앰프도 손상이 되기 쉽다.) 능률이 좋은 스피커를 사용하기 이전에 시스템 전체를 보호하려면 컴프레서/리미터를 이용해 일정 레벨이상의 입력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울링(Howling 또는 Feedback)의 제거
마이크의 레벨을 올리려 해도 하울링이 발생해 게인 레벨을 더 확보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근본적으로 하울링이 발생하지 않는 장비는 없다. 그러나 하울링을 예방 할 수는 있다.(일부 음향 업체에서 자사의 시스템은 하울링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허위 광고를 내고 있다. 음향 기자재가 어떤 상황이라도 하울링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표현이 허위란 것을 음향 전문가라면 다 아는 사실이다. 하울링이 발생하지 않는 레벨을 다른 시스템 보다 더 확보 시켜준다는 표현이 정확한 표현이다. 하울링이 발생하는 주파수와, 마이크와 스피커간의 각도와 거리를 파악하면 예방할 수 있다.) 하울링의 발생원인은 스피커에서 나온 음성신호가 다시 마이크를 통해 확성 되는 과정이 계속 반복되면서 제일 레벨이 큰 주파수가 두드러지게 확성 되면서 발생한다. 주로 중고음, 고음이 확성이 잘 되기 때문에 '삐익'하는 듣기 싫은 소리가 발생한다. 따라서 마이크와 스피커의 거리를 벌이든지 또는 마이크가 스피커를 향하고 있기 때문이라면 마이크의 각도를 바꿔 준다. 그래도 발생한다면 Graphic Equalizer를 사용해 하울링 주파수라고 생각되는 주파수 대역을 감소시켜 준다.(측정 장비가 있으면 정확한 주파수를 알 수 있다.)
*참고 정답은 Parametric EQ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Graphic EQ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FOH믹서에 달린 파라메트릭 EQ보다 그래픽EQ가 더 정밀하게 잡을 수 있지만, 고급 파라메트릭 EQ는 그래픽 EQ가 가질 수 없는 Notch Filter를 가지고 있어서 극도로 폭이 좁게 주파수를 선택해 하울링 주파수를 추출할 수 있다.(주로 모니터 믹서에 있는 파라메트릭 EQ와 Digital EQ에 Notch Filter가 있다.) 보통 그래픽 EQ는 31band(1/3 octave)이다. 이는 20Hz-20khz의 넓은 주파수 대역을 31등분으로 나누었다는 뜻이다. 기준이 되는 주파수와 앞뒤의 1/3 octave대역의 주파수가 영향을 받게 된다. 정밀한 파라메트릭 EQ나 Digital EQ는 1/6, 1/12 octave정도로 특정 주파수 대역만 추출해 낼 수 있기 때문에 하울링 제거에 더 효과적이다. 최근 저렴하고 고기능의 Digital EQ가 판매되고 있어서 좋은 음질을 더 쉽게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기초상식
전원 케이블과 마이크, 스피커 케이블을 평행되도록 놓지 않는다.
전기가 흐르는 선은 전자기장이 발생한다.(맥스웰의 전자기장 이론) 특히 전원 케이블은 강한 전기가 흐르기 때문에 마이크 라인 등을 평행 되게 붙여놓으면 전원 케이블에서 발생한 전자기장의 영향을 받아 잡음이나 음질의 저하가 생긴다. 전원 선과 마이크, 스피커 라인은 원칙적으로 떨어뜨리고 서로 지나갈 일이 생기면 십자로 교차해서 전자기장의 영향을 최소로 줄여야 한다.
조명기구와 음향 기구는 같은 전원라인에서 뽑지 않는다.
교회 행사에서 조명 장치를 같이 써 본 사람이라면 조명을 켰을 때 심한 노이즈가 발생해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조명기구는 대용량의 고압 전기를 필요로 하고, 필라멘트의 저항이 매우 커 노이즈가 심하게 발생한다.(O.H.P.를 같이 써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전압까지 떨어뜨려 음향장비의 안정성도 위협한다. 따라서 음향과 조명은 같은 콘센트에서 뽑지 말고 다른 콘센트에서 전원을 써야 한다. 그렇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조명 기기를 켜기만 하면 음향장비가 노이즈가 발생하거나 출력 레벨이 떨어지면 전체 전원의 전압과 전류량이 떨어지는 경우이니 교회의 변전 설비를 교체해야 한다.(일반적으로 각종 공연에는 조명에 대량의 전기를 쓰기 때문에 조명기기 전원용 발전차를 따로 써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한다.)
쉴드(shield)가 되는 고급 케이블을 쓸 것
비용을 절감하기위해 싼 오디오 케이블을 쓸 경우 조용한 상태에서 라디오 전파가 잡히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공중에는 많은 전파가 존재한다. 전파를 차단하는 쉴드 보호막이 안 된 케이블은 안테나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케이블은 반드시 전파 쉴드가 되는 것을 써야한다. 그리고 싼 제품은 탄력이나 강도가 약해 케이블의 꼬임이나 밟혔을 때 내부에서 끊어지기가 쉽다. 따라서 케이블만큼은 쉴드가 되는 최상품을 쓰는 것이 좋다.
전원 케이블을 마이크나 스피커 케이블로 쓰지 말 것
전선에는 그 용도에 따라 저항 값과 정전용량이 있다. 케이블을 잘 못 쓰면 저항 값이 틀려 소리의 재생이 충분하지 못하게 되며, 잡음의 원인이 된다.
마이크를 때리거나 바람 불지 말 것
마이크의 트랜듀서는 음성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매우 예민하고 정밀한 핵심 부품이다. 매우 가는 코일이 감겨져 있고 진동판은 매우 얇아 손상되기 쉽다. 마이크가 잘 나오는지 확인하느라 바람을 불거나 때리면 트랜듀서의 진동판이 손상되어 음질이 변하고 심하게 다루면 코일이 끊어져 소리가 나오지 않게 된다.
믹서와 앰프를 킨 상태에서 마이크를 때리면 순간적으로 피크레벨(peak level)을 넘는 신호가 들어오기 때문에 믹서의 마이크 프리앰프와 파워 앰프, 스피커가 손상되기 쉽다.
습기와 비 먼지 주의
이 세 가지 요소는 기기의 성능과 수명에 직접적으로 해를 주는 요소이다. 스피커의 콘지에 비를 맞게 되면 원래 소리를 회복하기가 거의 힘들다. 야외에서 눈·비·먼지바람이 불면 비닐을 덮어두고, 많은 비와 눈이 올 경우는 미리 장비를 철수해야 한다. 단 1분 만에 모든 장비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믹서 페이더 틈새에 먼지가 들어가면 페이더 조정할 때 마다 노이즈가 발생한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먼지를 방지하는 커버를 덮어야 한다.
케이스를 맞추세요.
많은 활동을 하는 선교단에서 케이스를 맞춰 장비를 보호하지 않으면 기기의 수명이 급격히 단축된다. 모든 전기제품은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Hard Case나 Flight Case를 맞춰 기기를 보호해야 한다.
접지를 해서 노이즈와 감전을 없앤다.
냉장고나 세탁기를 설치하려면 꼭 접지를 해야 한다는 주의 사항이 나온다. 특히 세탁기는 젖은 손으로 일하기 쉬워 접지를 안 할 경우 감전의 위험이 크다. 마찬가지로 음향 장비도 감전의 위험과 노이즈와 전자 소자의 손상을 막기 위해 접지는 꼭 필요하다. 특히 앰프는 소비 전력이 크고 트랜스부가 콘덴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누전이 되면 콩 볶는 듯 한 노이즈나 펄스 같은 기계적 노이즈가 발생하고, 기기 표면이나 모서리에서 찌릿찌릿하게 전기가 느껴지거나, 감전까지 될 수 있다. 앰프 후면에 보면 접지 표시가 된 접지 단자가 있다. 만약 없으면 아무 나사를 약간 풀어 전기선(전도율이 높은 구리선을 쓰는 것이 좋다)을 연결해 수도관에 연결하든지 동 파이프에 감아 땅에 박아 접지 시킨다.
앰프 및 음향 기기의 과열 방지
앰프 및 음향기기는 열이 많이 나므로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 벽에서 10cm이상 떨어지게 설치하는 것이 좋다. 앰프의 트랜스부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는데, 온도가 높아지게 되면 기기의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밀폐된 공간에 설치는 피해 설치한다.
음향 전문가에게는 유치한 내용일지는 모르겠지만 교회 음향 관계자들이 기본이 되는 이러한 지식도 없이 기기를 선택, 설치, 운용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기기의 사용법을 익히는 것만큼 교회 공간의 음향특성에 맞는 제품 선정과 관리도 중요하다. 많은 교회에서 음향기기란 것은 소리만 내면 되는 것이라 생각하고 단순히 스위치만 올리고 볼륨만 조정하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한다. 음향기기로 무궁무진한 활용을 할 수 있는데도 말이다.
마이크의 위치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마이크의 놓이는 위치도 마이크를 사용하는 거리만큼이나 중요합니다.
대개의 교회중앙 강단의 위치는 움푹 들어간 곳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교회 인테리어상 강단에 시선 집중을 유도 하는 여러 인테리어적인 요소들을 배치하게 되는데 이렇게 비스듬한 뒷벽이라든지 하는 것들이 결국 강단 쪽으로 향하는 공간의 잔향, 모니터 스피커의 소리, 메인스피커의 후면 소리들을
반사해 잔향을 설교자의 위치, 즉 강단의 마이크로 집중하게 됩니다.
반사음의 간섭으로 중앙 강단 마이크의 소리가 탁해지고 명료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여러 교회들을 가보면 동일한 마이크, 동일한 세팅에서 강단의 좌측 또는 우측에 있는 보조 강단 마이크의 재생음이 주 강단보다 더 좋은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강단 뒷면에서 반사를 일으키는 벽면을 흡음 처리 하게 되면 한층 나은 음질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