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유닛 vol.6 후기

어제 예선이 있었는데.. 심사위원인 '디지'의 심사에 대해서 참 말이 많았던것 같았다. 음.. 성협이네 팀은.. 라스트포원과의 배틀에서 이기고.. 엠비크루에게 져서 아깝게 본선진출을 하지 못했다. 2시30쯤에 이런저런 녀석들을 만나서.. 한준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2시간정도 기다렸던거 같다. 매우~~ 지겨웠음 -_- 그리고 나서 입장을 했는데.. 입장하는 도중에.. 카메라 아저씨가 인터뷰를 해왔다. "어느 팀 보러 왔어요?" 아.. 카메라만 보면 떨린다. ㅋㅋㅋㅋ 그래도 난.. "갬블러요~" "신규상씨랑 김연수씨 파워무브 열라 잘해요~ " 뭐 이런 말을 어설프게하고... 아무래도 짤렸을거 같다. ㅋㅋ 설마 TV에 나오진 않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오늘 본선에 올라간팀은.. 갬블러, t.i.p, 헬스엔젤, twenty century boys, 엠비크루, 오보왕. 이렇게 우리나라 6팀과. 일본의 I love footwork 이란 팀과 대만의.. T.L.C 음.. 배틀이 열리는 곳은... 쫌 후졌다. -_-; 의지가 안좋아서.. 엉덩이가 아팠던.. ㅠ.ㅠ 8강전 대진표는.. 헬스엔젤 VS 오보왕 갬블러 VS T.L.C twenty century boys VS 엠비크루 t.i.p VS I love footwork 이 중에서 잼있었던건... 헬스엔젤과 오보왕의 배틀 헬스엔젤은.. 멤버 구성이... 완전 익스프레션이다 -_-;; 김덕현.. 뭐 워낙에 실력이 뛰어난 비보이라.. 탑락, 리듬감.. 테크닉.. 뭐 하나 부족한게 없다고 생각하는 비보이 -_-b 뭐 암튼 이래저래.. 굉장한 멤버구성으로... 오보왕도.. 실력이 많이 늘었고.. 그래도 오보왕하면 정영광이 탁 떠오를만큼.. 정영광씨의 빈자리가 큰것 같다. 결과는.. 헬스엔젤의 승리. 4강은.. 헬스엔젤 VS 갬블러 twenty century boys VS t.i.p 헬스엔젤과 갬블러의 배틀이 젤 잼있었다! +_+ 서서히 분위기가 익어갈무렵... 신규상의 한손에어2연타-토마-에어-역나인-에어-역나인-에어-2000's 매우 멋있었다! ㅋㅋ 그리고 김연수의 팔꿈치로 받치면서 에어트랙 연타치는거.. 정말 대박.. 처음 보는 기술 +_+ 헬스엔젤 역시.. 그레이트!! 김덕현의 리듬타면서..탑락.. 풋웍과 플로워.. 프리즈.. 너무 멋짐!! 장민석, 김홍렬.. 나인 잘하는 사람.. (이름을 모르지만..) 암튼.. 계속해서 대박무브들이 터지고... 오늘 배틀중 가장 잼있었던 배틀~~~~ 결국.. 승리는 헬스엔젤이.. twenty century boys과 t.i.p의 배틀.. 전체적으로 t.i.p가 앞서는 분위기.. 결국. 결승전은 헬스엔젤과 t.i.p 갬블러가 준결승에서 떨어졌다는 발표가 나자.. 김정대씨의 우는 모습이 왠지.. 흠.. 결승전도 매우 치열했고... 매우 근소한 차이로 헬스엔젤의 승리로.. 비보이유닛6의 막이 내렸다. 너무 기대했던 만큼.. 실망도 있었지만.. 그래도 매우 재미있었던 날이였다~♡ 공연보는 동안 배고파서 죽는줄 알았지만... ㅠ.ㅠ 아.. 나도 다시 춤추고 싶다. 뭔가 미련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