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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 22시 23분 왜관 출발 ▶ 22시 48분 중앙고속도로 입구 도착 | ||||||
23시 7분 다부IC에서 대간버스 탑승 ▶ 23시 24분 군위 휴게소 도착 ▶ | |||||||
23시 45분 군위 휴게소 출발 ▶ 24시 25분 영주IC에서 내림 ▶ 28번 국도 ▶ 36번 국도 ▶31번.36번 국도 ▶ | |||||||
31번.35번 국도▶ 명산 파크랜드 휴게소 ▶ 청옥산 자연 휴양림 ▶ 31번 국도 ▶ 2시 36분 화방재 도착 | |||||||
(소요시간 4시간 13분) | |||||||
오는길 | 11시 50분 삼수령(피재) 출발 ▶ 35번 국도 ▶ 12시 10분 계곡 도착 ▶ 점심 식사 ▶2시 계곡 출발 ▶ 31번. 35번 ▶ | ||||||
청옥산 자연 휴양림 ▶ 31번.36번 국도 ▶ 노루재 ▶36번 국도 ▶ 법전리▶ 28번 국도 ▶ 영주IC 진입 ▶ 중앙 고속도로 ▶안동 휴게소 ▶ 4시 45분 다부IC ▶ 5시 10분 왜관 도착 (소요시간 3시간 30분) | |||||||
항상 그러하듯이 대간 가는날은 준비 하는것도 없는데 마음은 늘상 바쁘기 그지없다. | |||||||
오늘은 딸애가 방학을 하여 오후에 기숙사에 있는 짐을 실어러 충주까지 갔다 오너라 시간을 빼았겼어며 | |||||||
미국서 동생이 와서 온가족이 우리집에서 저녁을 먹기에 오늘 오후는 정말 몸과 마음이 바쁘기만 하다. | |||||||
밤10시 모두 모인 가족들을 두고 혼자 배낭을 메고 나오자니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이왕 | |||||||
시작한 대간길 무슨일이 있어도 빠지지 않고 가리란 마음을 한번더 상기하면서 가족들을 뒤로 하고
집을 나선다. | |||||||
23시 7분 다부IC에서 대간버스에 탑승하고는 영주IC에서 내려서는 일반국도를 거쳐 2시 36분 31번 국도인 화방재 | |||||||
고개에 다달은다. | |||||||
버스에서 내리니 캄캄한 어둠만이 우리를 반기고 있어며 내리는 회원들 모두가 분주한 모습이다. | |||||||
산행로는 민가와 폐가 사이 좌측 나무에 많은 리본이 달려 있어며 새벽 2시 40분 화방재를 출발한다. | |||||||
경사진 오름구간을 얼마간 오르니 수리봉(1214m)이 나오며 수리봉 표시를 코팅으로 하여 나무에다 | |||||||
달아 놓았어며 산죽구간을 지나 능선을 걷고 있자니 후미에서 쉬었다 가자는 소리에 능선에서 잠시 쉬면서 | |||||||
하늘을 쳐다보니 나뭇가지 사이로 반달이 희미하게 보이며 능선을 얼마가지 않아 좌측 묘소옆을 지나며 | |||||||
철망이 쳐진 국가 시설물에 도착하니 4시 3분. 하늘을 올려다 보니 별을 없고 반달만이 넓은 하늘을 | |||||||
비추고 있어며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걷다보니 지방도 414번 도로와 마주치며 대간길은 우측으로 꺽여 | |||||||
시멘트 포장길로 내려서며 함백산 등산로 표시가 된 지점인 만항재에 도착.이내 소로길인 능선으로 진입 | |||||||
하여 올라가니 철탑이 있어며 좌측에 건물이 있는데 용도는 잘 모르겠고 얼마가지 않아 상동과 고한으로 | |||||||
연결되는 414번 지방도와 다시 만나며 아직 어둠에서 벗어나지 못한 함백산 정상이 바로 지척에 어런 | |||||||
거리며 등산로 입구에는 오늘 야생화 축제를 한다는 현수막이 붙어 있어며 시멘길을 얼마간 오르다 우측 | |||||||
소로길인 등산로로 진입하며 산죽구간을 지나니 넓은 공터가 나오며 여기서부터 돌계단을 오른다. | |||||||
돌계단을 올라서니 전망이 좋은 지점에 서는데 지나온 대간길이며 꾸불꾸불한 만항재의 도로가 한눈에 | |||||||
내려다 보이며 좌측으로 대한 체육회 훈련장도 바로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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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정각에 바위로 뒤덮인 함백산 정상에 도착하니 주위 조망이 아주 좋으며 매봉산 방향의 풍차가 흐릿 | |||||||
하게 시야에 들어오며 지나온 대간길이며 가야할 대간 능선도 한눈에 조망이 된다. | |||||||
함백산 정상에는 정상 표지석이 있었어며 그뒤로는 돌탑도 쌓여 있어며 옆으로는 송신 시설물과 차량도 | |||||||
보였어며 아래 전망대에서 일출을 보면 괜찮을것 같아 전망대로 내려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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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하고는 살아천년 죽어천년을 간다는 주목군락지를 지나니 싸리재. 함백산 정상 | |||||||
목재 표지판에 다달은다. | |||||||
이어 너덜지대를 지나 주목보호수 나무를 지나며 돌길을 올라 봉우리에 올라서 뒤돌아 보니 함백산의 | |||||||
지그재그로 난 임도가 마치 산에다 낙서를 해놓은것 같이 보인다. | |||||||
이어 3쉼터인 전망대에서 조망을 하고는 사거리인 2쉼터에서 점심을 먹고는 많은 사람들이 오기에 | |||||||
바로 출발을 하며 1쉼터를 지나 두문동으로 향한다. | |||||||
오름구간을 올라 봉우리를 지나 6시 36분 헬기장에 도착하며 여기가 은대봉인것 같으며 조망은 별로이며 | |||||||
능선을 내려서다 보니 조망이 좋은 지점이 있어 잠시 주위를 관망하다 보니 도로도 저아래에 보이며 | |||||||
6시 53분 정선군 고한읍 두문동과 태백시 화전동을 연결하는 38번 국도인 싸리재(두문동재)에 도착한다. | |||||||
해발1268m인 두문동재 임도에는 차단기가 설치 되어 있었어며 임도를 따라 걷다보면 우측으로 첫번째 | |||||||
두번째 헬기장을 지나 오름구간 산길로 오르다 보니 7시 16분 금대봉에 도착한다. | |||||||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로서 금대봉 북쪽에는 한강의 발원지인 검용소가 있어며 동쪽에는 낙동강의 | |||||||
발원지인 황지가 피재를 넘어서면 속초의 오십천으로 물길이 흘러 오십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 |||||||
금대봉 정상에는 양강 발원봉 표지목과 감시 초소가 정상에 있어며 저멀리에는 산능선이 보기 흉하게 | |||||||
파헤쳐져 있어며 금대봉 정상 표지석도 잘되어 있다. | |||||||
내림구간을 계속 내려서다 보면 큰나무가 서있는 쑤아밭령에 도착하며 앞에 뾰족하게 솟은 있는 봉이 | |||||||
비단봉인데 쑤아밭령에서 가파른 오름 구간을 15분 정도 올라가면 바위봉을 지나 비단봉에 도착하니 8시 18분 | |||||||
비단봉은 사방이 확트여 조망이 좋으며 내림구간을 10여분 내려서면 대규모 고랭지 채소 | |||||||
밭이 우리앞을 막고 있어 채소밭 중간을 가로질로 내려서 시멘트길에서 잠시 쉬었다가 오름구간을 올라 | |||||||
서니 풍력 발전기앞을 지나며 9시 20분 매봉산 정상에 도착하며 표지석 앞면에는 매봉산 후면에는 | |||||||
천의봉 표시가 되어 있어며 매봉산을 5분 정도 내려서면 임도에 도착하며 낙동정맥 분기점서 대간길은 | |||||||
좌측으로 꺽여 내려서는데 고랭지 채소밭으로 오르는 도로와 몇번을 마주치다 보면 한강과 낙동강 | |||||||
오십천으로 빗물이 갈라진다 하여 삼파수라 하는 일명 삼수령(피재)에 9시 56분 도착한다. | |||||||
피재는 백두대간이 남한땅으로 접어들면서 처음으로 정맥을 흘리는 지점이며 부산 몰운대까지 이어지는 | |||||||
낙동정맥의 시발점이기도 하며 매점과 정자가 있어 쉬어 가기에 적당한 장소가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