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관련 Background knowledge
후기에 나왔다는 내용 중 자주 거론되면서 배경지식을 갖고 있으면 왠지 더 잘 풀릴것 같은 것을 인터넷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길...음..그리고 10월 후기는 해커스후기10월달로 거슬러 가보시면 해피걸으로 등록된것있거든요..크게 도움이 되리라 보고,,11월은 제가 뽑아 놓은것을 넣을테니 아무나 편집좀..ㅠ..ㅠ
압축도 할줄 모르고 그냥 모으기만 해서리....그리고 이 멜 주소는 가상으로 만든것이니 의문 나는것 물으셔도 답할수가 없군여...
*인조 다이아몬드 만드는 법과 다이아몬드 감별하는법
(10월에 나온 이래로 몇번 나왔더군여..)
-인조 다이아몬드
천연 다이아몬드는 지구 내부에서 흑연으로부터 만들어진다.
연필심과 다이아몬드는 모두 일정의 탄소이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다이아몬드는 지각 밑에서 엄청난 고열과 고압에 의해 분자들이 결합됨으로써 그 결정 구조가 변했다는 것이다.
다이아몬드는 값비싼 보석일 뿐만 아니라, 드릴, 절삭공구, 연마재 등의 산업용으로도 필수적이므로, 인조 다이아몬드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큰 매력을 끌어 왔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지구 내부의 다이아몬드 생성 조건을 재현해 보려고 노력하였다.
다이아몬드를 제조할 때, 알맞은 온도와 압력은 촉매의 종류에 따라서 결정된다. 백금 촉매를 사용할 경우, 75000기압과 고압과 3000℃정도의 고온이 필요하다., 니켈-게르마늄 합금을 촉매로 사용하면, 40000기압과 1500℃정도의 온도에서 다이아몬드를 만들 수 있다.
우크라이나 공화국의 하리고프에 있는 화학 연구소에서는 고온,고압의 조건 없이 다이아몬드를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그것은 탄소 이온의 고속 빔을 만들어 탄소 표면에 분사하는 방법인데, 그것은 이온이 전자를 잃거나 얻는 입자로서 자기장에 의해 가속될 수 있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탄소 표면을 때리는 이 이온들의 에너지가 탄소를 결합시킴으로써 다이아몬드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형성되는 인조 다이아몬드는 단일 결정체가 아니라 유리와 같은 방식으로 형성되는 물질이다.
이 제품은 이미 공구의 딱딱한 모서리 부분이나 하이파이 스피커의 진동판을 만드는데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수명이 긴 면도날을 만드는 데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야몬드의 품질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요소, 즉 4C (알파벳의 앞머리 철자를 딴)에 의해서 결정된다.
① Color(색상)
다이야몬드는 아름다운 청색, 보라색, 핑크색 등의 극히 드물고 가치가 높은 팬시 컬러를 제외하면 무색에서 약간의 황색을 띠는 것이 일반적이고, 약간의 회색이나 갈색을 띠는 것도 있다. 다이야몬드는 무색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희귀하므로 가치가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색상의 등급은 완전 무색인 D등급을 최고의 등급으로 해서 알파벳 순서로 Z 까지 23등급으로 나눈다. Z이상은 팬시 컬러로 취급된다.
② Clarity(투명도)
보석의 내외부에 긁힘이나 깨어짐, 내포물 등이 있으면 다이야몬드의 투명도를 해쳐 아름다움이나 내구성에 영향을 준다. 투명도의 등급은 긁힘등의 표면특징(Blemish)과 깨어짐, 내포결정 등과 같은 내부특징(Inclusion)의 요소들을 관찰하여 정하는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11등급으로 분류한다.
■ FL, IF, VVS1, VVS2, VS1, VS2, SI1, SI2, I1, I2, I3 등이다.
③ Cut(커트)
다이야몬드는 빛과 어울려서 빚어내는 휘광(Brilliancy), 섬광(Scintillation), 분산 (Dispersion) 등에 의해 아름다우며 이 현상들은 커트의 질적 수준과 관계가 있다.
④ Carat(중량)
다이야몬드는 중량에 따라 판매되므로 정확한 중량의 측정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다이야몬드의 무게는 다른 대부분의 보석들처럼 매트릭 캐럿(Metric Carat)으로 표시하는데 ct라는 약자를 사용한다.
*익 룡(1월 말인가 2초월에 출제 됨)
가장 먼저 하늘을 차지한 동물 익룡
익룡은 공룡과 매우 가까운 관계에 있지만, 무엇보다 앞발이 날개로 변했기 때문에 공룡이 아니다. 익룡은 공룡과 함께 후기 삼첩기에 나타나 빠르게 진화하면서 중생대 생태계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가장 오래된 후기 삼첩기의 화석을 보면 익룡은 완전히 진화된 형태로 출현했음을 알 수 있다. 북이탈리아에서 산출된 유디모르포돈(Eudimorphodon)은 일반적인 익룡의 모든 특징들을 이미 소유하고 있다.
익룡의 특징은 속이 빈 뼈, 긴 목, 짧은 몸, 긴 뒷다리와 작은 골반, 그리고 날개로 변한 앞발 등이다. 날개 덕분에 익룡은 천적이 없는 하늘에서 자유로이 번성했으며, 전세계로 쉽게 확산됐다.
글라이더형과 점보 비행기형
익룡의 날개는 깃털이 있는 새와 달리 박쥐와 비슷한 피부막으로 구성돼 있다. 박쥐는 네개의 앞발가락으로 피부막을 지탱하는 반면 익룡은 길어진 네번째 앞발가락 만으로 날개를 지탱한다. 독일의 졸렌호펜 석회암층에서 발견된 람포린쿠스(Rhamphorhynchus)와 프테로닥틸루스(Pterodactylus)를 보면 날개가 매우 얇고 촘촘한 피부섬유로 구성돼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하늘을 지배한 척추동물은 파충류인 익룡과 공룡의 후예인 새, 그리고 포유류인 박쥐뿐이다. 이 가운데 익룡은 가장 먼저 하늘을 차지한 동물이다. 어떻게 익룡은 날 수 있게 진화한 것일까? 잠자리, 박쥐, 새, 그리고 익룡은 모두 날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 날개는 외형적으로 유사할 뿐 실제로는 각기 다르게 진화했다.
날 수 있는 능력이 제각기 독립적으로 진화했다는 사실은 하늘을 나는 동물들에게 커다란 이득이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천적을 피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먹이를 찾기 위해 많은 지역을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익룡도 이런 목적으로 날개를 진화시켰을 것이다.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익룡이 온혈동물일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일반적으로 온혈동물은 도마뱀이나 악어와 같은 냉혈동물과 달리 신진대사가 활발해 상대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런데 온혈동물은 추운 환경에서 체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몸을 감싸는 방열 구조가 필요하다. 새에게는 깃털이, 박쥐에게는 털이 바로 절연 물질이다. 그렇다면 익룡은 어떤 신체구조를 통해 체온을 보호했을까. 한가지 가능성은 익룡 역시 털을 가졌을지 모른다는 점이다. 놀랍게도 중앙 아시아 카자흐스탄의 후기 쥐라기 지층에서 발견된 익룡 소르데스(Sordes)의 몸은 털로 덮여있었다.
그렇다면 익룡은 날개를 퍼덕이며 새처럼 날았을까? 아니면 단순히 활공만 할 수 있는 불완전한 비행을 했을까? 익룡 가운데 새의 경우처럼 비행하는데 필요한 근육을 지탱하는 가슴뼈(차골, 叉骨)를 가진 것은 없다. 그러나 박쥐도 이런 가슴뼈가 발달하지 않았지만 완벽하게 날 수 있다.
익룡 프테라노돈(Pteranodon)은 가장 큰 새인 신천옹이나 모형 글라이더와 유사하게 매우 길고 좁은 날개를 가졌다. 이 날개 형태는 몸이 상승기류를 타고 오랫동안 떠있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제로 신천옹은 바다 위에서 상승기류를 이용해 장시간 떠있는다.
반면 케찰코아틀루스(Quetzalcoatlus)는 송골매나 점보 비행기처럼 짧고 넓은 날개를 가졌다. 이런 날개는 오랜 기간 활공하기에는 부적합하다. 따라서 하늘 높이 떠있기 위해서 날갯짓이 많이 필요했을 것이다.
익룡은 땅 위에서 어떻게 생활했을까. 익룡의 걸음걸이에 대한 견해는 두가지로 나눠져 있다. 첫번째는 공룡처럼 두발로 걸었다는 주장이고, 두번째는 앞발목 관절을 이용해 네발로 걸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 발견되는 익룡의 발자국 화석에 따르면 이들이 네발로 걸었다는 주장이 더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한국의 전남 해남 우항리에서 산출된 익룡의 발자국은 분명하게 익룡이 네발로 걸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익룡은 크게 두가지 그룹으로 구분된다. 람포린코이드(rhamphorhynchoids)와 프테로닥틸로이드(pterodactyloids)가 그것이다.
람포린코이드는 크기가 작은 원시적인 익룡으로, 삼첩기와 쥐라기에 살았다. 대부분 꼬리가 길고 상대적으로 목이 짧으며 긴 다섯번째 발가락을 가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쥐라기 익룡인 람포린쿠스(Rhamphorhynchus)는 독일의 졸렌호펜 석회암층에서 발견됐다. 긴 꼬리의 끝이 마름모꼴이며, 긴 주둥이 안에 바늘처럼 날카로운 이빨이 발달했다. 익룡의 화석이 주로 물가에서 발견된 점을 생각해보면 람포린쿠스의 먹이는 물고기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프테로닥틸로이드는 주로 백악기에 살았으며, 짧은 꼬리와 긴 목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익룡 중 가장 큰 케찰코아툴루스는 날개를 폈을 때 길이가 12m에 이른다.
가장 특이한 프테로닥틸로이드 익룡은 아르헨티나의 후기 백악기 지층에서 산출된 프테로다우스트로(Pterodaustro)이다. 이 익룡의 아래턱에는 현생 수염고래와 비슷한 긴 섬유질의 수염구조가 발달해 있다. 어쩌면 이 수염구조는 물 속의 플랑크톤을 잡아먹을 때 플랑크톤이 입에서 걸러지게 만드는 역할을 한 것이 아닐까.
프테라노돈 롱기셉스(Pteranodon longiceps)는 가장 큰 머리를 가진 익룡으로 미국 켄사스의 후기 백악기 지층에서 발굴됐다. 1.8m 길이의 뼈로 된 머리장식(골즐) 때문에 전체 머리의 길이가 몸의 길이보다 더 길다. 이 골즐은 어떤 용도로 쓰였을까. 공기역학적으로 볼 때 하늘을 날면서 방향을 조정하는 방향타 구실을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브라질의 산타나지층에서 발견된 안행구에라(Anhanguera)와 트로페오그나투스(Tropeognathus)는 골즐이 주둥이 앞부분에 발달해 있다. 이 골즐은 수면 위를 날면서 긴 주둥이를 물 속에 넣어 재빠르게 물고기를 낚아챌 때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골즐은 성체로 자라면서 모양이 점점 더 커지고 높이 솟아오르게 된다.
*시조새 ( Modern Bird)
진화론에서 파충류와 조류의 전이 형태라고 내세우는 가장 유명한 것은 시조새의 화석이다. 시조새가 파충류와 조류를 연결시켜주는 중 간단계의 화석으로 생각되는 이유는 파충류의 특징과 조류의 특징을 동시에 갖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시조새가 새로서 가지고 있는 특징은 깃털, 날개, 부리이며 파충류로서 가지는 특징은 뼈가있는 긴 꼬리, 날개 앞쪽의 발톱, 부리의 치아 등이다.
진화론자들은 시조새의 깃털이 파충류의 비늘에서 진화했다고 하는 데 시조새의 깃털은 다른 새들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발달한 형태를 갖 춘 날 수 있는 새라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호애친(남미산의 뱀을 잡 아먹는 새), 타조와 같이 현재 살아있는 새들도 날개의 앞쪽 끝에 있 는 발톱이 있어 날개 끝에 발톱이 있다고 해서 시조새가 전이 형태라 는 증거로 전혀 사용될 수 없다.
그 다음으로 진화론자들이 내세우는 것은 시조새의 치아이다. 그러 나 시조새의 치아도 파충류와 조류 사이의 전이 형태의 증거가 될 수 없는데, 이유는 화석으로 나타나는 새들 중에는 시조새 외에도 치아를 가진 새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조새는 지금은 존재하지 않은 멸종된 새임이 틀림없다.
★ 태양풍(solar wind)
코로나 속의 높은 온도 때문에 그곳에 있는 수소와 같은 기체 원자는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전자'와 그 핵 즉 '양자'가 따로따로 분리될 수 있어서, 기체와는 다른 소위 '프라스마(plasma)'를 형성한다. 이 프라스마는 태양의 높은 온도 때문에 아주 빠른 속도로 움직이게 되는 것이며, 일부는 태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방향으로 튀어 나와서 우주공간을 비행하게 된다. 이 프라스마의 흐름이 바람과 비슷하여서 '태양풍'이라 부르며, 실지로 이 '태양풍'은 가벼운 물질을 한쪽으로 밀어붙이는 압력을 나타낼 수 있다. 혜성의 꼬리가 항상 태양과는 반대방향으로 향하는 것은 태양풍의 압력 때문이다. 또한 북극이나 남극에 가까운 곳에서 밤 하늘에서 관측되는 아름다운 '오로라'는 태양풍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태양풍은 전자와 양자의 흐름이기 때문에 지구의 자력의 영향을 받아서 지구의 북극이나 남극의 지자극 쪽으로 방향이 쏠리게 되며, 공기가 희박한 대기권의 상층(80-240 Km)의 공기 분자와 충돌한 결과 빛을 발생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오로라대] 오로라가 가장 잘 나타나는 곳은 보통 지구 자기의 북극을 중심으로 반지름 약 20∼25°부근의 계란형 지대이다. 이 부근을 오로라대라고 한다.
오로라대는 시베리아 북부연안·알래스카 중부·캐나다 중북부·허드슨만·래브라도반도·아이슬란드 남방·스칸디나비아반도 북부 등으로, 이들 지역에서는 밤에 흐리지 않으면 오로라가 매일 밤 나타난다. 이 지대에서 남북으로 떨어짐에 따라 출현횟수가 감소하지만, 영국 북부에서는 연 20회 정도, 뉴욕에서는 연 3∼5회 나타난다. 그리고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적도 부근의 싱가포르·인도·쿠바 등에도 오로라를 봤다는 기록이 있다.
일반적으로 저위도지방에 나타나는 오로라는 적기(赤氣)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빛깔이 붉고 먼 곳에서 불이 난 것처럼 보인다. 저위도의 오로라는 태양활동이 활발할 때 나타나며, 자기폭풍을 동반한다.
종류
오로라는 ① 선상 구조를 갖는 것, ② 선상 구조를 갖지 않는 것, ③ 광염상(光炎狀)의 것이 있다.
①에는 막상(幕狀)과 코로나형의 것이 있다. 후자는 오로라대의 천정(天頂) 부근에 나타난다.
②에는 균일한 호상(弧狀), 대상(帶狀), 막상, 그리고 맥동성(脈動性)인 것이 있다.
③은 강한 빛의 파(波)가 급속히 천정을 향하여 타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이다.
오로라의 빛깔에는 황록색·붉은색·황색·오렌지색·푸른색·보라색·흰 색등이 있다.
저위도 지방에서 나타나는 붉은색 오로라는 산소에서 나오는 파장 6,300 A의 빛에 의한 것인데, 고위도 지방의 호상 오로라의 최하한에 나타나는 붉은색은 질소에 의한 것이다. 오로라의 밝기는 은하보다 약한 것부터 1등성밖에 볼 수 없는 새벽녘에도 볼 수 있는 것까지 폭넓게 변화하며, 가장 약한 것의 광도를 1이라 하면 가장 강한 것은 1만 정도의 값이 된다.
오로라의 하한고도는 드물게 1,000 km 이상에 달하는 것도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은 90∼150 km 범위에 있다. 나타나는 시기와 모양에 따라 고도가 다르고, 상하의 범위도 200∼250 km, 드물게 1,000 km에 달하는 경우가 있다.
호상 오로라의 범위를 지도상에 그려보면 지자기의 위도권과 약 10°의 경사를 가지고 동서방향으로 퍼져 있다.
오로라의 빛을 스펙트럼으로 분석해 보면 대기중의 질소분자 N2·질소분자이온 N2+, 그리고 산소원자 O의 방출에 기인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여러 이론에 의하면 자기폭풍과 태양에서 오는 대전입자에 관계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발광은 태양에서 방출하는 대전입자가 기체를 이온화시킴으로써 나타나는 것이다. 태양 흑점의 극대기(極大期) 등에 오로라의 빛 속에 수소원자에서 나오는 스펙트럼이 검출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태양에서 날아오는 수소원자에서 직접 나오는 것이며, 스펙트럼선에 나타난 도플러 효과(Doppler Effect)로부터 1시간에 평균 약 500 km의 속도로 수소원자가 태양으로부터 대기고층에 침입해 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오로라의 활동은 태양의 활동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고, 출현빈도의 극대는 태양 흑점의 약 10년 주기의 극대기 다음해에 나타난다.
* 태양의 생성 관련 자료
태양은 약 46억 년 전에 기체 덩어리가 응축하기 시작하면서 형성되었다고 학자들은 믿고 있다. 질량이 응축됨에 따라 중심부에는 높은 온도와 높은 압력상태가 되었을 것이며 결국은 핵융합을 일으킬 수 있는 상태에까지 이르렀을 것이다. 그 후 태양은 지금까지 수소가 헬륨으로 바뀌는 핵융합에 의해 태양계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태양이 수소를 모두 소모시키고 나면 적성거성으로 부풀어올라 수성과 금성을 삼켜버리고 지구 궤도 근처까지 부풀어 오를 것이다.
그 후에 태양의 외곽층은 공중으로 흩어져 태양을 둘러싼 행성상 성운을 형성하게 될 것이고 가운데 부분은 백성왜성의 단계를 거처 흑색 왜성이 되어 별로서의 일생을 마감할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이런 일들은 지금부터 적어도 50 억 년 후에나 일어날 것임으로 이 일에 대하여 그다지 근심할 필요는 없다. 태양의 질량은 지구 질량의 333,000 배에 달하며 지름은 1,392,000 km로 지구 지름의 109배에 해당한다. 태양표면은 고요히 빛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격렬하게 움직이고 있다. 막대한 에너지를 내뿜는 플레어가 있는가 하면 다른 부분보다 온도가 낮은 흑점이 있다. 플레어나 흑점의 크기와 숫자도 계속 변하고 있다
* 화성이야기(잠탱이가 찾은 후기에 이렇게 나왔었어요)
- feeble하고 같은 뜻이 뭐냐? weak
화성은 작고 거리멀고 대기가 방해해서 그냥 망원경 갖고 보기가 힘들다.(문제)글고 polar cap을 발견했는데 이것 때문에 기후가 변화한걸로 생각했다. (실은 stable) 또 canal을 발견했다고 누가 그랬는데 실은 이것은 그냥 상상일뿐이지 실제ㅔ로는 없다. 그래서 과거에 문명이 있었다는 건 상상속의 일. 단락1에서 pluto하고 화성은 나름대로 생존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 나오는데 문제나옵니다.
궤도 : 227,940,000 km (1.52 AU) from Sun
지름 : 6,794 km (지구의 0.532배)
질량 : 6.4219e23 kg (지구의 0.107배)
공전 주기 : 686.98일 (=1.88년)
자전 주기 : 24시간 37분 23초
평균 밀도 : 3.94 g/cm3
표면 중력 : 지구의 0.380배
탈출 속도 : 5.0 km/sec
표면 온도 : 최고 293 K (20도C) 최저 133 K (-140도C)
화성은 태양으로부터 평균 1.52 AU 떨어져 있어서 금성 다음으로 지구와 가까워질 수 있는 행성이다. 태양과 화성 사이에 지구가 왔을 때에 가장 가까워지는 것이나, 화성의 공전궤도는 타원이기 때문에 지구의 원일점(태양에서 가장 멀 때)과 화성의 근일점(화성이 태양에 가장 가까울 때)이 일치할 때에 지구-화성 거리는 가장 가까워지는 것으로, 이것을 화성의 '대접근'이라 한다. 15-17년을 주기로 대접근이 나타난다. 탐색선을 보낼 때에는 이와 같은 대접근이 되는 시기를 택해야할 것은 물론이다.
지구에서 볼 때 화성이 태양의 건너편에 있을 때는 보이지 않지만 일정한 각도를 벗어나면 밤에 관찰 할 수 있다. 화성은 지름이 지구의 절반 정도의 행성인데, 공전주기는 686 '지구일'이고 자전주기는 지구보다 약간 긴 24시간 37분이다. 화성의 적도면과 자신의 공전면(황도면)과의 경사도는, 지구가 23.5도인데, 화성은 25도로서 비슷하기 때문에 화성상에서의 계절의 변화는 지구와 비슷할 것이다. 단 일년이 지구의 배나 되니까 한 계절의 길이도 배 정도로 길다.
★ 대운하 논쟁
육안으로도 잘 볼 수 있는 누런 색을 띤 별로서 망원경으로 처음으로 화성을 관찰한 것은 1610년 Galileo에 의해서 였다. 그후 많은 천문학자에 의해 관찰되었는데, 어떤 사람이 화성 표면에 '줄'모양의 무늬가 보인다고 주장, 이것은 사람과 같은 지능을 가지는 동물이 판 대운하(Grand Canal)일지도 모른다고 발표해서 크게 주목을 받게 되었고 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1971년 Marina 4호라는 화성 탐사선이 화성을 돌면서 촬영을 해서 지구로 보내 온 사진에 의해 화성에는 운하와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운하 논쟁'은 끝이 났다.
★ 극관
화성의 또한 가지 특징은 북극에 하얀 부분이 보이는데 그것을 극관(極冠)아라 하며, 그것은 이산화탄소(CO2)의 얼음 즉 '드라이아이스'로 되어 있다.
1975년 Viking 1, 2 호를 화성 표면에 연착륙시킨데 성공했고, 화성 표면에 관한 여러 가지 정확한 정보를 얻게 되었다. 공기가 있기는 하나 기압은 지구의 1/100에 불과한 아주 희박한 것이다. 공기의 주성분은 이산화탄소(CO2)가 95%, 수분과 산소는 아주 조금 밖에 없고, 화성의 적도에서 낮에는 온도가 26도 C, 밤중에는 -110도 C까지 내려간다.
★ 화성의 위성
화성에는 2개의 위성이 있다. 이 위성들은 미국의 에이사프홀에 의하여 처음 발견되었으며, 전쟁의 신 마르스(Mars)의 아들들의 이름을 따서, 포보스(Phobos), 데이모스(Deimos)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안쪽에 있는 포보스는 크기가 27x21x19 km로, 바깥쪽에 있는 데이모스(15x12x11 km)보다 약간 더 크다. 크기를 3개의 지름으로 나타낸 것은 이들이 길쭉하고 울퉁불퉁한 럭비공과 감자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포보스는 화성에서 약 6000 km 떨어진 궤도에서 7시간 39분만에 화성 주위를 한 바퀴 돌며, 데이모스는 약 20,000 km 떨어진 지점에서 화성의 주위를 30시간 20분만에 한 바퀴 돈다. 포보스의 공전 주기가 화성의 자전 주기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화성에서 보면 서쪽에서 떠서 동쪽으로 지게 되며, 데이모스의 공전 주기는 화성의 자전 주기보다 느리기 때문에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게 된다.
그런데 화성의 위성들은 크기나 모양으로 보아서 위성이라고 하기보다는 소행성을 닮았다. 그래서 태양계 생성 무렵에 소행성이 화성의 궤도에 붙잡힌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지고 있다.
★ 화성의 내부구조
화성의 내부구조가 지구와 비슷하다는 증거가 사상 처음 확보됨으로써 화성 생명존재설이 다시 강력히 부각되고 있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8일 무인 화성탐사선 패스파인더가 보내온 신호 분석결과 화성의 내부구조가 지구처럼 지각, 맨틀층, 중심핵 등으로 구성됐을 수도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확보, 화성에 한때 물이 있었으며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
NASA의 화성탐사관련 과학자들은 화성이 자전하는 가운데 패스파인 더가 보내온 무선신호의 변화를 측정, 화성이 단순히 단단한 원형 바위가 아니라는 첫 증거를 얻었다고 말했다. 화성이 단순히 고체 덩어리가 아니라 분명한 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하는것은 층 형성에 충분한 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 화성이 지구 와 같이 한때 생명체 진화에 충분할 정도로 따뜻하고 물기가 있었다는 이론에 무게를 더해주고 있다고 이들은 평가했다
★ 화성의 탐사
미국에서 보낸 화성탐사선인 패스파인더가 착륙했던지점은 한때 엄청난 홍수가 지나간 뒤 고지대에 있던 암석들이 흘러내려 만들어진 저지대이다.
화성에서 가장 큰 화산인 올림포스산은 지구의 몇몇 화산과 매우닮았는데 600km에 걸친 그 아래 자락은 하와이를 형성하는 화산아래 자락의 2배 이상이다. 정상의 크레이터는 직경이 70km나 된다.
올림포스산이 이미 활동하지 않는 것은 명확하지만 크레이터의 꼭대기에서 아래의 비스듬한 면 위에 보이는 용암의 흐름은 비교적 가까운 과거에 있었던 분화를 시사하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 분화에 의한 열이 영구동토층을 녹여서 홍수를 일으켰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궤도 : 57,910,000 km (0.38 AU) from Sun
지름 : 4,880 km
질량 : 3.30e23 kg
공전 주기 : 87.969 일
자전 주기 : 58.646 일
평균 밀도 : 5.42 g/cm3
표면 중력 : 지구의 0.38배
탈출 속도 : 4.3 km/sec
평균 표면 온도 : 낮 350도C, 밤 -170도C
★ 수성의 표면 상태
수성에 대기가 없는 것은 아니다 아주 희박해서 지구의 1/1000에 불과하다. 그래도 우리의 달에 비하면 대기가 많은 셈이다. 물도 없는데다가 긴 낮에는 온도가 섭씨 340도나 되고, 긴 밤에는 영하 120도나 된다니까 생명이 존재하기 매우 곤란하다 할 것이다. 수성의 표면은 1973년부터 74년까지 Mariner 10 인공위성의 접근에 의해 탐색되었는데, 그 표면은 달(Moon)의 표면처럼 평탄치 않고 무수한 '크레이터(웅덩이)'로 덮여 있으며, 이것들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운석의 충돌에 의해 생긴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달의 표면과 다른 점도 있다. 수성의 표면에는 수백 km에 달하는 절벽이 있는데, 이것을 스카프(scarp)라고 하며, 생성 초기에 뜨거운 행성 상태에서 갑자기 식으면서 수축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지표의 주름이다.
그리고 마리너 10호가 보내온 사진들을 분석하던 과학자들은 수성의 적도 바로 남쪽의 특정지역에서 울퉁불퉁한 언덕들이 촘촘이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런데 이 지역과는 정 반대쪽에는 지름 1300 km에 달하는 거대한 분지가 있다. 이 곳을 칼로리스(Caloris) 분지라고 부르는데, 거대한 유성체가 충돌하여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 때의 충격으로 수성에는 대지진이 일어났고, 그 지진파들이 전달되어 행성의 정반대편에서 초점을 이루는 부분에 언덕들이 생겨났다고 지질학자들은 추정한다.
★ 수성의 내부
수성은 지구처럼 밀도가 큰 철핵 주위를 밀도가 낮은 암석물질 맨틀이 둘러싸고 있다. 그러나 지구의 핵이 지구 반지름의 반 정도인데 비해 수성의 핵은 반지름의 3/4이 넘는다. 수성은 이와같이 철이 풍부한 핵을 갖고 있지만 수성의 자전 속도는 지구에 비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액체상태의 철핵이 회전하여 자기장이 생긴다 하여도 그 세기가 극히 미약하다. 그러므로 수성은 지구 자기장의 1/100의 세기의 약한 자기장을 갖는다. 그리고 수성의 대기는 아주 희박해서 지구의 1/1000에 불과하며, 긴 밤에는 영하 120도나 되므로 생명이 존재하기 매우 힘들 것이다.
★ 수성의 자전과 공전
1965년 푸에르토리코의 아레시보 전파 망원경에서 수성에 강한 전파를 쏘아 그 반사파를 포착함으로서 수성의 정확한 자전주기를 알아내었다. 이렇게 해서 얻은 수성의 자전 주기는 59일이었다. 1970년 중반, 매리너 10호가 수성을 지나가면서 측정한 수성의 자전 주기는 58.66일로 밝혀졌다. 즉, 29일은 낮이고 29일 동안은 밤이다. 그런데 이 값은 정확히 수성의 공전주기(87.969일) 의 2/3가 되는 값이며, 수성은 태양 주위를 두바퀴 도는 동안에 스스로는 세바퀴 자전을 하게 된다.
궤도 : 108,200,000 km (0.72 AU) from Sun
지름 : 12,103.6 km (지구의 0.949배)
질량 : 4.869e24 kg (지구의 0.815배)
공전주기 : 224.70 일
자전주기 : 243.01 일
평균 밀도 : 5.25g/cm3
표면 중력 : 지구의 0.903배
탈출 속도 : 10.3km/sec
평균 표면 온도 : 750 K (=480도C)
새벽녘에 동쪽에 밝게 빛나는 별을 샛별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샛별은 그리 오랫동안 빛을 발하지는 않는다. 태양이 뜨기 조금 전에 떠올라서 잠시 반짝이지만 태양이 떠오르면 빛을 잃고 만다. 그러나 그 찬란한 광채는 하늘의 천체들 중에 특별한 존재로 대접받기에 충분하다. 이 별이 바로 금성이다. 그러나 이렇게 찬란하게 빛나는 별은 초저녁에도 있다. 태양이 숨어버린 서쪽 하늘의 고도가 낮은 곳에 다른 별들과는 뚜렷이 구별되는 밝은 별이 하나 보인다. 밝을 때는 주먹만하게 보이기도 해서 마치 우주선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이 별이 태백성이다.
그런데 사실은 태백성과 금성은 같은 별이다. 수성 다음으로 태양 가까이에서 태양을 돌고 있는 금성은 태양의 앞에 있을 때는 샛별이 되어 새벽에 보이고, 태양의 뒤에 있을 때는 태백성이 되어 초저녁에 보인다. 태양과 달을 뺀 하늘에서 가장 밝게 보이는 금성은 오랫동안 인간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는 찬란한 별이었다.
★ 금성의 표면
금성의 표면은 수 많은 충돌 크레이터(impact craters)로된 상처로 뒤덮혀 있다. 작은 것은 2킬로미터 이하이며 무거운 대기의 침식으로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매우 큰 운석이 충돌 직전에 부서져 크레이터 무리(crater clusters)를 형성할 때에는 예외이다. 화산 그리고 화산 지형 역시 도처에 발견된다. 적어도 85%의 금성 표면이 화산암으로 덮혀있다. 수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용암 흐름이 저지대를 흐르고 넓은 평원을 만들었다. 백만개도 넘는 방패형 작은 화산들이 수백개의 큰 화산들을 따라 점으로 흩어져 있다.
화산으로부터의 흐름은 수백 킬로에 걸쳐 구불구불한 하상을 만들어 놓는데, 거의 7,000킬로미터에 달하는 것도 있다.
★ 화산활동(Volcanism)
금성 (Venus) 의 80% 이상이 용암류(Lava flow) 와 평원 (Plain) 과 다른 화산지형으로 덮혀 있다. 금성은 지름이 12마일 (mile) 또는 그 이상 되는 화산(Sif Mons)이 430개 정도이고 그보다 규모가 작은 것이 수만개이다.
탐사선 마젤란호는 거미줄 모양의 단열(Fracture)에 의해 둘러싸인 Arachnoids 을 촬영했다. Coronea 라 불리우는 원모양의 지형과 비슷하나 , Arachnoid 는 지면을 깨진것처럼 야기시키는데 마그마가 지표밑에서 상승할 때 대부분 형성된다. 마그마의 냉각과 후퇴는 가운데 부분의 붕괴를 가져온다.
Aphrodite Terra 의 북쪽 Meandering 은 폭이 1 마일 길이가 4225 마일인 수로(Channel) 이다. 아마도 용암에 의해 암석지각 (Rocky crust) 가 녹아서 형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궤도 : 5,913,520,000 km (39.5 AU) from the Sun (평균)
지름 : 2274 km
질량 : 1.27e22 kg
밀도 : 2030 kg/m3
공전 주기 : 247.7 년
자전 주기 : 6.39 일
평균 온도 : 37 K
명왕성은 1930년 2월 18일 발견되었으며, 태양계의 맨 끝에 위치하고 있다. 명왕성은 다른 어떤 행성보다 태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기는 하나, 궤도이심률(eccentricity)이 매우 큰 관계로, 그의 공전 주기 249년 동안에 20년은 해왕성 보다도 더 안쪽에 위치하게 된다. 명왕성은 1989년에 태양에 가장 근접하였고, 1999년 3월 14일 까지는 해왕성의 안쪽에 남는다.
명왕성 궤도면의 경사 또한 매우 심해서 다른 행성의 궤도 평면에 대하여 17도나 기울어져 있다. 관측에 의하면 자전축 역시 122도 기울어진 것으로 나타난다. 지상 관측에 의하면, 명왕성의 표면은 메탄 얼음으로 덮혀 있으며, 엷은 대기층이 있는데 그나마 명왕성이 태양으로부터 멀어짐에 따라 얼어 붙어서 지상으로 내려 앉을 것으로 보인다. 2001년, 미항공우주국(NASA)는 행성의 대기가 얼어붙기 전에 명왕성 특급 우주선을 발사하여, 이 행성을 연구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 명왕성의 위성 카론
명왕성은 카론(Charon [SHAR-on])이라는 위성을 갖고 있는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저승의 왕 플루토의 세계를 흐르는 스틱스강(River Styx)에서, 나룻배를 젓는 뱃사공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카론은 1978년 발견되었다. 그의 표면은 명왕성과는 다른 조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위성은 메탄 얼음이 아닌 물의 얼음으로 표면이 덮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 위성의 궤도는 명왕성의 중력권에 묶여 있으며, 두 천체는 항상 같은 반구면(hemisphere)으로 마주보고 있다.
★ 명왕성의 표면(The Surface of Pluto)
예전에는 결코 볼 수 없었던, 멀리 떨어진 행성, 명왕성의 표면이 나사의 허블 우주 망원경의 사진에 의하여 분석되었다. 이들 화상은 청색으로 만들어졌는데, 지구를 제외한 다른 어떤 행성 보다도 명왕성 표면이 큰 규모의 대비를 이루면서, 복잡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명왕성은, 이 화상보다 더 뚜렷하게, 밝고 어두운 부분이 대조를 이룬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허블 우주 망원경 분해능의 한계 때문에 경계선이 문드러지고( 구형 망원경으로 화성 표면을 본 것 처럼), 사이에 있는 자세한 모습들이 묻혀 버렸다.
화상의 위에 있는 작은 이미지 두개는 실제로 허블이 얻은 사진이다(위가 북쪽). 한 픽셀은 100마일 보다 크다. 이러한 분해능에서 허블 망원경은, 대충 어둡고 밝은 주요 지역 12개를 분간해낼 수 있다. 아래쪽 큰 이미지 두개는 허블의 사진을 컴퓨터가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얻어낸 지형도이다. 두개의 이미지는 명왕성의 반대편 반구면을 각각 보여준다.
명왕성 표면 지형도(Map of the Surface of Pluto)
명왕성의 최초 지형도이다. 이 지형도는 행성 표면의 85%정도를 망라하고 있는데, 명왕성은 적도 부근에 어두운 띠를 갖고 있으며, 밝은 극관(polar caps)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은 1980년도 후반, 카론에 의해서 명왕성 식(eclipses)이 진행될 때, 빛의 강도 변화를 지상에서 관측한 자료를 참조한 것이다.
이 지도에 나타난 밝기의 변화는, 아마도 분지나 새로 생성된 충돌 크레이터와 같은 지형들 때문일 수 있다. 그러나 행성의 공전 혹은 계절을 주기로하여 행성 표면을 옮겨 다니는 빙결층과 질소-메탄 대기의 화학적 부산물로 생긴 침전이 복잡하게 분포되며 대부분의 지표 모습을 결정하고 있을 것으로 본다. 각 지역에 대한 명칭은 추후에 붙일 예정이다.